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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중동 사태 점검회의…항만 운영 안정성 대응 강화


인천항만공사가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해상운송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들과 점검회의를 열고 현장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8일 공사 사옥에서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중동 지역 비상사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해운·물류 환경 변화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항만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터미널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지원 필요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을 비롯해 E1CT, ICT, HJIT, SNCT 등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터미널별 운영 현황과 하역장비 연료 수급 상황, 중동 사태가 현장 운영에 미치는 영향, 주요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터미널 운영사와의 소통을 이어가는 한편, 중동 사태가 항만 운영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현장 혼선을 줄이고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업계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기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은 “최근 중동 사태로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항만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항만 운영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이용 고객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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