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인사 한화오션은 11월 5일자로 임원 12명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친환경 기술 기반의 기술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산체계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지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승진자는 연구 설계 생산 분야 7명, 사업관리 지원 분야 5명이다. 특히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멀티야드 제조 안정화와 지원 기능 강화, 미래기술 및 사업 수행 역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중심의 경영체제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임원 승진 강병철▲임원 승진 권기범▲임원 승진 김기환▲임원 승진 김범성▲임원 승진 김병국▲임원 승진 김창수▲임원 승진 박재성▲임원 승진 박정식▲임원 승진 배성우▲임원 승진 윤찬웅▲임원 승진 이용안▲임원 승진 황인열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제3회 바다음악회 12월 23일 부산시민회관 개최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는 12월 23일 화요일 19시 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해양가족과 함께하는 제3회 바다음악회를 연다. 협회는 회원사 임직원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클래식 공연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연은 1986년 창단한 민간 현악 앙상블 부산신포니에타가 맡고 지휘자 박혜산, 하모니시스트 이윤석,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 소프라노 스텔라 안이 협연한다. 행사 장소는 지난해에 이어 부산시민회관으로, 선원 가족과 지역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을 원하는 경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해진공 대련해사대학과 북극항로 협력회의 개최 교류와 공동연구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11월 5일 부산 본사에서 중국 대련해사대학(Dalian Maritime University) 대표단과 ‘한중 북극항로 협력회의’를 열고 북극항로 관련 정보교류와 전문인력 양성, 공동연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북극항로(NSR) 운항과 관련된 핵심 정보의 상호 공유를 강화하고,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신해양질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또한 2026년 1월 중국 대련에서 ‘한·중 해양 네트워크 국제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회의에서는 북극항로 개척 협력, 해사안전, 해양환경, 지정학적 이슈 등 핵심 주제를 심층 논의할 예정이다. 안병길 사장은 “이번 협력회의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대학과 선사, 물류기업 등과의 폭넓은 교류가 확대돼 북극항로 개척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련해사대학은 중국의 국가중점대학이자 ‘쌍일류’ 지정 대학으로, 세계해사대학교연합(IAMU)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장교를 맡고 있으며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세계해사대학교(WMU) 중국 분교를 운영하는 등 글로벌 해사 교육·연구 역
동삼혁신지구 해양클러스터 소속 17개 기관이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부산 영도구 국립해양박물관 일원에서 ‘제2회 해양클러스터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행사는 제33회 영도다리축제와 연계해 시민 참여와 지역 소통을 확대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8일 ‘해양클러스터 오픈데이’를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주도한다. RISE 사업단은 KIOST,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조사원 등 8개 참여 기관과 함께 기관 개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학 주요 시설 안내와 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개막식은 7일 오전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리며, 클러스터 17개 기관의 주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성과전시회가 행사 기간 내내 상설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8일 가족 관람객을 위한 고용진 마술사의 과학 마술 콘서트, 9일 한국사 강사 최태성 특강과 사인회, 퓨전 국악밴드 공연 등이 마련됐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RISE 사업단을 중심으로 지역 기관들과 힘을 모아 공동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오픈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해양 분야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으로 해양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11월 4일과 6일 울산항 자동차부두 및 본항 6부두 일원에서 울산해양경찰서, 울산시 소방본부와 관내 4개 소방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자동차운반선 승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유코카캐리어스(주) 실무자가 강사로 참여해 자동차운반선의 구조와 소방설비, 선적 현황 등 현장 대응에 필요한 핵심 사항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 최대 자동차 수출항만 중 하나인 울산항의 특성상, 전기차 화재·폭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과 인명 구조를 위해 선박 이해도 제고가 필수라는 판단에서다. UPA는 2024년 3월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시 소방본부, 울산해양경찰서, 현대자동차(주), 현대글로비스(주), 유코카캐리어스(주) 등 10개 기관과 ‘선박 내 전기차 화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대응 종합 매뉴얼을 구축해 협력체계를 운영해 왔다. 공사는 이번 승선교육을 통해 현장 대원의 선박 구조 이해와 장비 운용 숙련도를 높여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의 안전 강화를 위해 긴급 구조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설명: 울산항만공사는 11월 4일 자동차부두 및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해양 유래 물질로 당뇨병성 신장질환 치료 가능성 입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과 공동으로 미토파지 촉진 물질을 해양 생물에서 발굴해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Experimental & Molecular Medicin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초파리 신장 모델을 활용해 신장 기능 유지에 미토파지 활성의 중요성을 규명했다. 특히 당뇨병성 신장질환 모델에서 형태 이상이나 분비 기능 저하가 나타나기 이전 단계부터 미토파지 활성이 유의미하게 감소함을 확인해, 미토파지 저하가 질환 발생의 원인적 요인임을 제시했다. KIOST는 태평양해양과학기지 인근 해역에서 확보한 해양생물 자원을 분석해 브롬화페놀 계열의 해양 천연물 PDE701을 분리했다. 동아대학교 연구팀은 PDE701을 투여한 실험에서 손상된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과 미토파지 활성 정상화, 신장 기능 개선, 생존 기간 연장까지 확인했다. 연구진은 후속 비임상·전임상 과정을 통해 미토파지 기반 신장질환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KIOST는 생물다양성이 높은 열대 해역에서 유용 생물자원을
11월 4일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해양환경공단 해양환경교육원과 부경대학교 RISE사업단이 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찾아가는 해양환경교육 강사 양성과 미래세대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공동 개발·보급하고, 해양환경 보전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도 전개한다. 향후에는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 해양환경 보전과 ESG 실천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나선철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원이 축적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해 시민들이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재생에너지 확대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11월 5일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한국에너지공단과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 포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에 기여한 지자체·공공기관·민간 단체를 발굴한다. 인천항만공사는 서류·발표 심사를 거쳐 공공부문 1위에 해당하는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사는 2013년부터 항만 유휴부지와 건물 지붕, 수면 공간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확대한 결과, 자체 발전소와 민간 유치사업을 합쳐 총 58개소 누적 34MW 규모의 설비를 구축·운영 중이다. 소외계층 태양광 설치 지원, 에너지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연계한 ‘항만형 해양 소규모 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모델을 통해 정박 선박이 유류 대신 전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대기오염물질을 크게 줄였다. 아울러 준설토 투기장을 활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