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협회(회장 박정석)는 1월 15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도 사업실적·결산을 승인한 뒤, 2026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외항해운업계 CEO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정석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공급망 불확실성, 미중 갈등의 고착화, 신조선 대량 인도에 따른 공급 과잉 등으로 올해 해운 시황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략상선대 구축, 에너지 적취율 법제화, 한국형 해사클러스터 확대, 안정적 공동행위를 위한 해운법 개정, 북극항로 개척 기반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허만욱 해운물류국장은 축사에서 공급망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수출이 2년 연속 7,000억 달러를 넘는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배경에 해운업계의 역할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저시황 리스크 관리 고도화, 친환경·스마트 전략 추진, 북극항로 산업 시범운항 지원 등 정부 차원의 뒷받침을 강조했다. 협회 사무국은 2025년도 주요 추진 실적으로 신정부 정책에 해운 공약 다수 반영, 전략상선대 도입 추진, 공동행위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해운법
YGPA 율촌 물류단지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 사실무근 경찰 수사와 합동 점검서 위법 확인 안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일부 방송에서 제기된 ‘율촌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공사 관련 폐기물 불법 매립 및 서류 조작’ 의혹과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며 15일 입장을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광양항 항만관련부지 7·8블록 정비 과정에서 발생한 토석은 현장에서 폐기물을 전량 분리·선별한 뒤 3-3단계 야적장에 적치했다. 이후 품질 점검 과정에서 아스콘 등 일부 폐기물이 소량 확인돼 추가 분리·선별을 거쳐 율촌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공사에 유용했다는 설명이다. 분리·선별된 폐기물은 관련 절차에 따라 약 13억원을 투입해 위탁 처리 용역으로 처리했으며, 토석은 토양오염시험과 건설공사 품질시험을 거쳐 율촌융복합 물류단지 조성공사에 반입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해당 사안이 2025년 7월 광양경찰서 수사에서 혐의 없음 결론을 받았고, 언론 보도 이후인 2025년 9월 30일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여수시 산단환경과, 언론사 등이 참여한 합동 현장 점검에서도 관련 서류와 의심 구역을 확인한 결과 불법 매립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건설폐기물 처리계획서 배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5일 BPA 본사에서 부산대학교(PNU, 총장 최재원)와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연구·기술 연계 강화를 통해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대학이 각각 보유한 현장 경험과 학문적 역량을 결합해 실무형 인재 양성과 산업 현장 적용이 가능한 연구 성과를 함께 만들어내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산·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 연구활동과 기술·정보 교류에 대한 상호 협력, 국제물류 분야 공동연구와 신규사업 협력 등을 추진한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운영·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현장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부산대학교는 해양·물류 등 관련 분야의 연구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공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 범위에는 북극항로 등 신규사업 협력도 포함됐다. 송상근 사장은 “개항 150주년을 맞는 부산항은 세계 2위 환적항만이자 지역 경제의 중심축”이라며 “국제 정세 변화와 디지털 AI, 탈탄소 전환 등 환
KRISO,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 국산화…사고 대응 표준화로 선박 안전성 높인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가 선박 사고 발생 시 실시간 상황 감지와 대응 절차 안내를 지원하는 ‘AI 기반 손상통제지원시스템’을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외산 중심으로 공급되던 손상통제지원시스템(DCSS)을 설계부터 소프트웨어, 센서 연동,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국내 기술로 구현해 기술 자립과 도입 비용 절감 효과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손상통제지원시스템은 화재, 침수 등 사고 상황에서 선내 정보를 종합해 승무원의 대응을 돕는 장치다. 기존 시장은 일부 해외 업체가 사실상 주도해 도입 비용 부담이 크고 운용 절차가 복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KRISO는 이번에 개발한 시스템이 외산 대비 약 4분의 1 수준 비용으로 도입 가능하다고 밝혔다. KRISO에 따르면 새 시스템은 사고 시나리오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상황을 지속 업데이트하며, 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 가능성을 예측해 최적 대응 절차를 승무원에게 안내한다. 예를 들어 화재가 감지되면 발생 위치와 함께 연기 확산, 위험 구역 등을 시뮬레이션 결과로 제시하고, 필요한 조치를
K-씨푸드 수출 33.3억달러로 역대 최대…김 11.3억달러 ‘1위’ 유지 해양수산부는 2025년 수산식품 수출액이 33.3억 달러(잠정치)로 전년(30.3억 달러) 대비 9.7%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물량도 76.5만 톤으로 전년(74.0만 톤)보다 3.4% 늘었다. 수출 1위 품목인 김은 2025년 11.3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10.0억 달러) 대비 13.7%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수부는 해외 소비자 선호에 맞춘 제품 다변화와 한류 확산에 따른 수요 확대가 김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고등어와 오징어가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고등어는 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8.8% 증가했고, 오징어는 1.1억 달러로 48.7% 늘었다. 반면 참치는 5.4억 달러로 7.7% 감소했고, 굴(0.7억 달러, -3.2%), 삼치(0.7억 달러, -7.8%), 전복(0.5억 달러, -1.2%) 등 일부 품목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빨고기(0.8억 달러, +6.4%), 넙치(0.6억 달러, +9.0%), 게(0.8억 달러, +8.5%) 등은 완만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6.8억 달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4일 ‘2025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조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 평가는 조달청이 연간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과 조달 정책 확산 기여도를 기준으로 지역별 상위 3개 기관을 선정·표창하는 제도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지방조달청 관할 기관 가운데 2025년 조달서비스 이용 실적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평가받아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항만공사는 전자조달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계약 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특히 조달서비스를 통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을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늘려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이번 선정에 반영됐다. 송상근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 행정과 중소기업과의 상생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달서비스를 활용해 계약 과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행정안전부 주관 ‘레디코리아(READY Korea)’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 전액을 화재 피해자 지원사업 ‘119원의 기적’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공무원의 자발적 모금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위험에 대응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공감하고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재난 대응 기관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받은 포상금을 다시 재난 현장을 지키는 이들을 위한 나눔으로 환원함으로써 안전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경규 사장은 “레디코리아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 뜻깊은 포상금이 ‘119원의 기적’을 통해 또 다른 현장의 안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부산일보 해양문학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14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문학으로 조명하고, 해양을 산업의 공간을 넘어 삶과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진공은 지난달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문학평론가와 작가 등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작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총 시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며,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참가상을 지급해 참여 폭을 넓혔다. 수상 결과를 보면 일반부 통합 대상은 소설 ‘적도의 침묵’(이동윤)이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해양소설 부문 ‘믈라카의 황혼’(현상민), 해양 시·시조 부문 ‘갯벌 도서관’(최윤정), 해양수필 부문 ‘닻’(이승형)이 각각 선정돼 각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청소년 부문에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