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공격 건수 감소했지만, 선원 납치 피해는 줄지 않아 해양부 2017년 3분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 발표 올해 3분기까지 전 세계 해적 공격은 감소한 반면, 선원납치 피해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3일(금) 발표한 ‘2017년도 3분기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해적 공격은 총 121건으로 전년 동기(141건) 대비 14.2% 감소하였다. 선원 피해자 수도 143명으로 18.3% 감소하였으나, 납치된 선원 수는 49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간 해적활동이 잠잠했던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올 3분기까지 총 7건의 해적공격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선박 3척이 피랍되어 선원 39명이 인질로 잡혔다.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이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은 높은 경계 수준을 유지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선박의 통항이 빈번한 동남아시아 해역에서는 올해 3분기까지 총 58건의 해적 공격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선박 2척이 피랍되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선원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납치되었으며, 31명이 인질로 잡히는 피해를 입었다. 특히 말레이
해양사고 재난 대응 위한 민관군경 합동 훈련 실시한다 11월 3일 부산서 선박사고 및 해양오염 대응 위한 안전한국훈련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방부(장관 송영무), 부산광역시(시장 서병수)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3일(금) 오후 2시 30분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앞 해상에서 선박사고 및 오염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우선 부산항에 입․출항하던 군함과 여객선이 충돌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이어 해당 여객선이 출항하던 유조선과도 충돌하여 유조선에 실려 있던 중질유(벙커C) 약 100㎘가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설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국방부, 부산시, 영도구, 부산해양경찰서, 부산항만소방서, 부산항만공사, 해양환경관리공단 등 11개 유관기관과 자원봉사협회 등 3개 민간 업․단체가 참여하며, 총 500여 명의 인력과 헬기 1대, 선박 24척 등이 훈련에 투입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을 맡아 현장을 총괄 지휘하고 김영환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이병도 영도구 부구청장이 각각 광역·기초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의 역할을 수행
해양부 남해어업관리단 제주 해상에서 표류어선 구조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단장 지일구)은 제주 서귀포 남서쪽 약 270km 거리 해상에서 표류하던 어선 ‘909호 금석호’를 1일(수) 오전 7시경 구조하여 서귀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 중이라고 밝혔다. 남해어업관리단 소속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 31호는 지난 31일 제주항을 출항하여 조업지도 등 업무를 수행하던 중, 프로펠러에 닻줄이 감겨 표류하고 있다는 ‘909금석호’의 구조요청을 접수하였다. 우선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어선이 닻줄을 제거하기 위해 시도 중이라는 연락을 받고 대기하다가, 이날 오후 5시경 제거가 불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현장으로 향하였다. 무궁화 31호는 다음날(11.1) 오전 5시경 현장에 도착하여 우선 금석호에 탑승한 10명의 선원들이 안전함을 확인한 후, 예인줄을 연결하여 7시부터 예인 작업을 시작하였다. 도착 예정지인 서귀포항까지는 약 18시간이 소요되어 2일(목) 새벽 1시경 도착 예정이며, 기상상태가 양호하여 안전하게 예인하는 데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남해어업관리단은 10척의 국가어업지도선을 운영하며 제주서부해역을 순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중국어선의
인천해수청 가을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 교육 실시 10월 31일 여객선, 화물선 선원 등 대상 안전의식 제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인천지역 여객선과 화물선의 선원 및 선박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10월 31일 해양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천해수청은 해양사고의 80% 이상이 인적 과실에 의한 것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수산인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맞춤형‧현장형 교육을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4월, 5월에 미래해양인인 해양수산계 고등학생을, 8월에는 해양수산업계 CEO를 대상으로 해양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에는 선원 등 현장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가을철‧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주요 해양사고사례와 예방대책 △구명‧조난통신설비 작동방법 △비상상황시 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선사에서 자체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자발적으로 선박의 안전관리체제를 마련할 수 있는 교육도 실시하였다. 인천해수청 이종호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육, 해상 선박관련 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전문성이 제고되어 해양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인천해수청
IPA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10월 30일부터 5일간 인천항 재난대비 현장 및 도상훈련 실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진과 대규모 해양오염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되는 금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 재난 대비 종합훈련이다. 인천중부소방서,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인근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여객터미널 대형화재 발생사고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확인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훈련 1일차인 10월 30일에는 인천항 대규모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여 공사가 보유한 매뉴얼을 기반으로 토론훈련을 실시한 후, 이에 대한 실제 작동여부 확인을 위해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2일차인 31일에는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대형화재 발생을
포항해수청 2017년 재난안전 한국훈련 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매뉴얼에 따른 현장 적용성 강화, 재난 분야별 대응체계 수립 등을 위한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10.30~11.03까지(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할 훈련은 풍수해·지진·해일 등 대응훈련으로 도상훈련 및 현장훈련을 실시하게 되며, 풍수해, 해양선박사고, 해양오염사고에 대한 도상 훈련은 행동매뉴얼에 따른 대응절차 인지하고, 지진·해일에 대한 현장훈련은 재난 발생 시 대피훈련을 통해 피해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대응체계 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부산항 일원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훈련기간 동안 항만에서 발생 가능한 재난별 가상 상황을 선정하여 임직원 비상소집, 다중이용시설 지진대피 훈련, 소소심 캠페인(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교육) 등 다양한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해양수산부, 국방부, 부산시 등 11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해양사고 복합재난 실행기반훈련(선박충돌 및 해양오염)에도 참여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사장은“이번 훈련이 국가재난대응시스템 점검 및 현장대응 능력강화를 위해 국가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부산항만공사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하여 안전한 부산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해양청 재난대응 안전한국 합동 해상방제훈련 실시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통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시 골든타임 사수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11월 2일 2017년「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북항 SK인천석유화학 원유부두에서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형 유조선이 입항하는 SK인천석유화학 원유부두에서 원유하역 중 로딩암 파손으로 원유가 해상에 유출된 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인천해수청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고SK인천석유화학, GS칼텍스(주)인천물류센터, (주)클린포트가 참여한다. 방제선박 8척과 약 50여명이 훈련에 참가해 해상에서 원유 유출사고 시 골든타임 내에 신속한 초동조치를 할 수 있도록 오일붐 전장 및 유막분산작업 등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훈련으로 관련 기관과 업체의 공조체제를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북항은 대형 정유사가 다수 위치하고 있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인천해수청과 해양환경공단은 북항에 올해 3월부터 오일붐 300M 등 방제세력을 전진 배치했으며, 특히 신조 80톤급 방제선박과 방제인력을 올해 12월 중으로 북항 관공선부두에 추가 배
해상운송 위험화물 국제 전문가 포럼개최 위험화물 운송 기준의 국제동향 및 안전 운송 방안 논의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원장 이상진)은 11월 9일 오후1시부터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위험화물 운송기준의 국제동향 및 안전운송 방안 논의를 위한 '해상운송 위험화물 국제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개최되는 해상운송 위험화물 국제 전문가 포럼은 2015년 발생한 중국 텐진항 물류창고 폴발사고 이후 강화된 위험화물의 국제적인 운송기준과 국가별 안전관리제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중국, 네덜란드 등 4개국 전문가를 포함한 50여명의 육해공 위험화물 운송 전문가들의 종합적인 논의와 실천적 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포럼은 세션1과 세션2로 구성되며 세션1에서는 국가별 해상운송 위험물 안전관리 제도 및 이행현황에 대해 해양수산부,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 베트남 해사청 및 네덜란드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며, 세션2에서는 위험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미국선급(ABS) 일본지부, 부경대학교, 한국교통 연구원 및 목포해양대학교 전문가가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진 한국해사위험물 검사원 원장은 "처음 개최 하는 이번 국제
포항항 하반기 해양사고 예방교육 실시 항만작업 예 부선 등 사고 사례를 통한 해양사고 예방교육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10월 25일 포항신항 해운센터에서포항항 항만작업 업무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하반기 해양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해양사고 예방교육은 부산소재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해양안전 분야 교수를 초청하여 예·부선과 연안선의 항해 또는 운항 중 발생한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선박의 비상상황 시 사용해야 할 장비의 적절한 사용법을 상기시켜주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되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매년 상·하반기 지속적인 해양사고 예방 교육을 통하여 포항항 항만내 안전의식 향상과 인적과실에 의한 해양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