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원 항만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최명범)은 지난 19일 화재 발생을 대비해 항만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교육원 초동조치체계를 점검하고, 사고발생 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원 자위소방대를 중심으로 교육생 사전 통지, 소방설비 점검, 피난훈련, 초기화재 진압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교육생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성공리에 훈련을 마쳤다. 최명범 해양환경교육원장은 “매년 교육원을 찾는 교육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훈련을 비롯한 재난사고 대응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고성군 자란만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경보 발령 자란만 해역 해파리 대량 출현에 따라 해파리 제거 작업 돌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경남 고성군 자란만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가 대량 출현함에 따라 7월 20일 목요일 이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연안에 서식하는 자생 해파리로, 6월부터 8월 사이에 가장 많이 출현하며 9월부터는 자연적으로 감소하는 특성을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월 3일부터 18일까지 동해․남해․서해에 위치한 총 122개 정점에서 해파리 정기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남 고성군 자란만 일대에서 15~20cm 크기의 보름달물해파리가 평균 17.4개체/100m2의 높은 밀도로 출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해양수산부는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 발령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매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파리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도록 하는 등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해파리 절단망과 피쉬펌프 등 방제장비가 설치된 선박을 이용하여 해파리 제거작업을 즉각 실시할 계획이다. 신현석 어업자원정책관은 “보름달물해파리가 현재 경남 자란만 일대에 높은 밀도로 분포하고 있어, 8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출현할 것
해양환경관리공단, 가락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7월 13일 본사 사옥에서 가락119안전센터와 재난 발생을 대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공단의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공단 직원들의 안전 보장과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의 자체소방대를 중심으로 초기 화재 발견, 사옥 내 상황 전파, 동원명령, 피난훈련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 하에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주기적인 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직원들의 화재예방 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말리아 해적, 본격적으로 활동 재개 해양부, 인근해역 항해 선박 경계 강화 당부 소말리아 해역에서의 해적 활동이 다시금 활발해지고 있어 주변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 해역에서는 최근 3년간 단 1건의 피랍사건도 없었으나,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7건의 해적공격이 발생하고 그 중 3척이 해적에게 피랍되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19일 발표한 ‘2017년도 상반기 전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발생한 해적사고는 총 87건으로 2016년 상반기(98건) 대비 11.2% 감소하였다. 그러나 소말리아를 비롯하여 한동안 해적의 활동이 뜸했던 일부 해역에서 사고 발생 건수가 대폭 증가하였으며, 공격의 폭력성도 점차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선박이 자주 통항하는 필리핀 해역에서는 올해 상반기에 총 13건의 해적 공격사고가 발생하여 작년 같은 기간(3건)과 비교하여 약 433%가 증가하였으며, 그 과정에서 선원 2명이 사망하였다. 특히 피랍된 선원이 참수된 채로 발견되는 등 그 폭력성이 날로 고조되고 있어, 선박들은 가급적 해당 해역을 우회하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해당 해역을 통항할 때에는 반드시 연안국에
불법조업 외국어선 꼼짝마! 남해 지킴이‘남해어업관리단’출범 7월 19일 수요일 제주항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남해어업관리단 개청식 열려 불법 조업하는 타국 어선을 감시․단속하여 우리나라 남해를 든든하게 지켜 줄 ‘남해어업관리단’이 출범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19일 수요일 오전 11시 제주항 연안여객선터미널(2부두)에서 남해어업관리단 개청식을 가진다. ‘어업의 미래가 바다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청식에는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청 축하공연과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주요 관계자들의 축사와 유공자 표창, 현판 제막식, 무궁화 12호와 13호의 취항식 및 발파식 등을 진행하여 남해어업관리단의 출범을 기념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하는 남해어업관리단은 국가지도선 19척, 정원 168명으로 구성되며, 남해 연안을 전담하여 관리하게 된다. 그동안 동해․서해 2개 어업관리단 체제로 운영되어 왔으나 동․서․남해 3개 어업관리단으로 확대 개편됨으로서 명실상부한 해역별 어업관리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에 남해어업관리단이 들어서는 제주도 주변은 다
해양부 50일 간 여름철 해양안전 지키기 대작전 펼친다 해양안전 집중관리 기간(7월 13일 ~ 8월 31일) 시작... 8월 12일 수요일 민관합동 점검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7월 13일 목요일 부터 8월 31일 목요일 까지 50일 동안을 ‘여름철 해양안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각 분야별 해양안전대책을 점검하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 김영춘 장관이 취임식에 강조한 ‘재조해양(再造海洋: 바다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다)‘의 정신에 따라 그간 실시해 왔던 해양안전 대책에 미흡한 부분이 없었는지 여부를 원점에서 점검하는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본격적인 안전대책 추진에 앞서, 해양수산부는 7월 12일 수요일 세종청사에서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여름철 해양안전대책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민안전처 및 지자체와 선사․선박검사기관 등 총 40여 개의 관련기관 및 업․단체가 참석하여 여름철 해양안전 대책을 공유하고 대책의 실질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여름철 해양안전 집중관리 기간 동안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급유선 등과 위험물 하역시설․유류부두 등 주요 현장
해양환경관리공단 바다 살리기 거리 홍보에 나서 바닷 속 친구들과 씽씽(Sea-ing, Sea-ing), 소중한 우리바다 지키기 동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해양환경 보호 인식 증진과 우리바다 해양동물보호 정책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유발하고자 지난 7일 오후 4시부터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 ‘해양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 임직원,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이화여자대학교 환경동아리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씽씽(Sea-ing, Sea-ing)댄스 플래쉬 몹 공연과 ‘Clean Ocean, 바다살리기’ 서약다짐, 우리바다 국가대표 인기투표 등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동시에 홍대 인근에서 해양보호생물(보호대상해양생물) 안내 홍보물 등을 나눠주며 ’바닷 속 친구들과 씽씽(Sea-ing, Sea-ing)’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거리 캠페인도 전개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우리 바다의 해양생물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많은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홍대 해양환경 캠페인을 필두로 더 많은 국민들이 우리바다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
이안류 감시로 안전한 해운대 밤바다를 만끽하세요 7월 25일 ~ 8월 8일 해운대 야간개장 기간 동안 이안류 감시 시스템 운영시간 연장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해운대 해수욕장의 야간 개장 기간인 7월 25일(화)부터 8월 8일(화)까지 실시간 이안류 감시 시스템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야간개장이 끝나는 시간인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안류는 해안 가까이에서 한 곳으로 밀려든 해수가 좁은 폭을 통해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흐름으로 해수욕객을 수심이 깊은 먼 바다로 빠르게 이동시켜 사고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육지에서 바다 방향으로 부는 바람이 우세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2011년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대천(‘14~), 중문(’15~), 경포(’16~) 해수욕장에서 매년 여름(6월~9월 경) 실시간 이안류 감시 시스템을 가동하였으며, 올해에는 부산 송정 해수욕장 1개소를 추가하여 총 5개소에서 운영한다. 관할지자체, 소방본부 및 해양경비안전본부 등에 근무하는 150여명의 업무담당자와 현장구조대원에게 해수욕장 개장 기간 동안 정기 문자서비스(낮 시간에 3회, 해운대의 경우
두산연강재단 2017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인 전재관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 과장에게 상금 3천만 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수상작은 '국가암검진사업에서 위암검진의 위암사망 예방 효과'라는 논문으로, 위장조영촬영검사로 시행되고 있는 국가암검진사업에 위내시경 검사를 도입해 정기적으로 실시할 경우 위암으로 인한 사망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음. 해당 논문은 2017년 1월 미국 소화기내과 협회에서 발간하는 SCI(국제과학논문 인용색인) 등록 학술지인 ‘Gastroenterology’에 게재됐다.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은 한국 의학 발전에 기여하여 젊은 의학 연구자들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사진 : 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오른쪽)이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 두산연강학술상 의학논문 부문 시상식에서 수상자인 전재관 국립암센터 과장(가운데), 이왕준 신문 ‘청년의사’ 발행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오른쪽 여덟 번째)이 2
사전점검 신속대응·지원으로 여름철 국민안전 지킨다 하절기 자연재해(풍수해, 폭염 등) 및 물놀이‧교통 안전대책 적극 추진 이낙연 국무총리는 7월 6일 목요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약칭: ‘현안조정회의’)를 주재하여,「하절기 국민안전대책」과 「하절기 전력 수급대책」을점검하였다. 정부는 자연재해(풍수해‧폭염), 교통안전, 식중독‧감염병, 혹서기 취약계층(독거노인‧노숙인‧쪽방거주자 등) 관련, ‘하절기 국민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번 정부는 “사람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인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다음 방향으로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중앙정부․지자체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통합적 재난안전관리를 추진하고, 민관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국민과 함께 대책을 수립․추진하며, 취약계층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통해 차별없는 안전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재난대응 단계별 실행계획으로는, 취약지역 현장점검·국민행동요령 집중 홍보 등 재난 발생전 사전예방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시에는 대국민 긴급재난문자 신속 전파, 비상대응체계즉시 가동 등 초동대응을 강화하며,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