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열린 노사협의회 운영으로 호평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노사발전재단의 2017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본ㆍ지부 직원 등 약 30여명을 대상으로 ‘노사 갈등관리 분석과 진단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현재 공단의 노사관계를 정확히 진단하고 갈등해소를 통한 직원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써 노사협의회, 이사장과 노조위원장 전문가 인터뷰, 갈등해소 자유토론 및 전문가 특강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노사협의회에서는 공단 최초로 20여명의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배석하는 등 ‘열린 노사협의회’로 노사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의 노사관계 진단 및 전략 수립을 위해 노사협의회에 배석한 외부 공인노무사는 “노사 모두 충분한 준비를 거쳐 노사협의회에 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노조원들이 직접 노사협의회 의사결정과정을 참관하는 모습은 노사관계 우수사례로 소개해도 손색없다”고 평했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공단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한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 신뢰가 있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선진
선박안전기술공단 민간설계업체에 맞춤형 기술지원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는 중‧소형선박 설계실무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박설계 기술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지난 5월 25일(목포)과 6월 29일(부산)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간 설계업체간 기술력의 차이를 줄이고, 설계 표준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을 반영해 영세한 민간 설계업체에 맞춤형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어선등록 제도 설명과 「일반선(여객선, 유조선, 기타선 등) 설계 및 도면승인」, 「알루미늄 선박의 구조계산과 도면별 설계표준화 방안」, 「복원성 계산 프로그램의 개선 방향」 등에 대한 기술 토론에 이어 고객 건의와 현장 애로사항 청취 등 참석자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기존 기술의 개선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선박설계 최신동향 등 정보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공단 관계자는“앞으로도 기술워크숍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설계업무 현장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고객사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기술지원
선박안전기술공단, 모범 기관정비 선도업체 선정하기로 올바른 정비문화 선도하여 기관 손상 해양사고 저감에 기여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선박 기관 손상과 관련된 해양사고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자 「모범 기관정비 선도업체 선정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범 기관정비 선도업체 선정사업」은 선박과 관련된 기관정비업체 중 모범적인 업체를 선정하여 올바른 정비문화를 선도하고 제공하는 정비서비스 품질을 높여 기관손상 등에 따른 해양 사고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선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7월 10일(월)부터 8월 4일(금)까지 공단 홈페이지(www.kst.or.kr)의 모집공고문을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공단은 업체가 보유한 장비 및 인력 등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예비사업자를 선정하고 예비사업자의 수리 실적을 바탕으로 기관사고 발생실적 등을 평가하여 모범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단은 선정된 업체에 모범 기관정비 선도업체 인증서(패)를 수여하고, 상위 5개 업체에게는 소정의 정비지원금과 함께 공단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하여 업체 홍보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7월 중점관리 재난안전사고 유의사항 안내 정부는 6월 29일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7월에 빈발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 6개 유형을 선정하고, 중점 관리하는 한편 국민들에게도 피해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그간 국민안전처에서는 ‘월간 재난안전상황분석’을 발간해(2007년 1월~) 왔지만 활용도가 크지 않았다. 이에 국민안전처는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행정기관에서는 실제 집중관리로 이어지게 하고, 국민들에게도 널리 알려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한다. 앞으로 매월 발생할 수 있는 재난안전사고를 단순 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고예방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5~6개 유형을 선정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집중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과거 재난안전사고 통계분석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추가하여 국민들의 관심 이슈, 연관어 분석, 감성 분석 등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중점관리 대상 재난안전사고 유형별 행동요령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대비토록 할 예정이며, 분기별로는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실시할 계획이다. 7월의 중점관리 대상인 재난안전사고로는 폭염, 호우, 산사태, 수난사고, 추락, 환경오염이 선정되었다. 7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해양부, 적조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한다 6월 27일 국무회의에서 적조 전망 및 피해대책 보고 6월 28일부터 사전 대응 모의훈련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7년 적조 전망 및 피해 예방대책’을 보고하고, 6월 28일부터 관계기관 과 함께 적조 대응 사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적조 방제 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13년 ‘적조대응 중장기 종합대책’을 수립 하고 이에 기반하여 매년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①과학적인 적조 예찰․예보 ②사전모의훈련 등 선제적 대응체계 가동 ③적조 관련 연구 및 어장환경 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2017년 적조 전망 및 피해예방대책’을 수립하여 국무회의에서 발표하고 관계부처의 협조를 구할 계획이며,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다. ▲ 2017년 적조 발생 전망 올해에는 평년보다 약 0.5~1.0゚C 가량 수온이 높아 적조생물(코클로디니움)이 작년보다 2일 가량 빠른 시기인 6월 4일 경 검출되었다. 또한 강한 세력의 대마난류 유입 등 적조발생에 용이한 환경이 형성되어 작년보다 빠른 7월 중순경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철저하고 신속한 대비가
해양부 베트남과 해사안전 분야 협의채널 마련해 한국 베트남 제1차 해사안전정책회의 개최 및 양해각서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27일 화요일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베트남해사청과 해사안전분야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제1차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로 수교 25주년을 맞는 한국과 베트남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사안전분야에 있어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양국 정책 및 기술정보, 전문인력 등을 적극적으로 교류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해사안전정책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올해 5월 국제해사기구에 제안하여 7월 회의에서 논의 예정인 개도국 교육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베트남 항만국통제관의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한 전문가 파견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선박모니터링시스템(VMS) 등 베트남 해사안전인프라 구축방안과 2020년 도입을 앞두고 있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관련 기술 개발 협력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회의 및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여 국제해사기구 내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베트남 측의
선박안전기술공단 신규직원 소통과 공감의 장 마련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6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청풍리조트(충북 제천 소재)에서 입사 1~5년차 약 30여명을 대상으로‘소통과 공감의 열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3년차 사춘기에 접어든 직원들이 체험과 힐링을 통해 자긍심 고취는 물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장인의 회복 탄력성교육, 서바이벌 체험, 업무관련 법무상담 및 경영진과의 대화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직원간 소통과 화합, 신뢰를 바탕으로 보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고, “해사안전기관의 일원으로서 선박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전문성 향상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공단의 가치체계 내재화 프로그램은 공단 조직문화 강화 프로그램으로 직원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여 구성원으로서 일체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해 왔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생명 나눔 헌혈운동 동참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23일 본사에서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이하여 ‘2017년도 생명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하절기는 방학, 휴가 등으로 헌혈이 줄어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곤란을 겪는 시기며, 저출산, 고령화 등에 따라 직장인과 같은 중장년층 헌혈이 매우 필요하다고 한다. 공단은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나눔의 기쁨을 함께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봉사가 이뤄졌다. 이날 받은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와 환자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또한 소속기관인 해양환경교육원에서도 직원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헌혈은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가치 있는 봉사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을 통한 생명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우리나라 연안 마비성패류독소 완전소멸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수협 등과 합동으로 마비성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6월 21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패류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올해 마비성패류독소는 지난 3월 28일 부산광역시 일부연안에서 처음으로 검출된 후, 통영시 광도면~진해만 일원, 거제도 동쪽연안~부산광역시 송정연안에 걸쳐 산발적으로 검출된 바 있다. 현재까지 진주담치·굴·바지락·피조개 등의 패류를 분석한 결과, 마비성패류독소 기준치를 초과한 70건의 패류는 모두 진주담치였고, 그 중 38건은 패류양식장이 밀집하지 않은 부산광역시와 거제시 동쪽연안의 자연산 패류에서 검출되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패류독소 발생현황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지자체는 검출해역에서 패류 출하를 금지함으로써 독화된 패류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패류독소에 의한 식중독 사고 발생을 방지했다. 이태식 식품위생가공과장은 “패류독소가 소멸한 후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패류양식장 및 연안에 대한 지속적 감시체제를 연중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찾아가는 어업현장 안전 지킴이 된다 6월 23일, 부산 백병원과 안전재해 조사 및 건강검진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부산 백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정호)와 공동으로 오는 6월 23일 금요일 부산시 기장군 두호어촌계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재해 지도 및 의료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내용은 어업현장에서 일어나는 안전재해와 질환에 대한 1대1 설문조사를 통해 예방 교육과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어업안전보건센터는 현장에 재활의학과•안과•순환기내과•피부과•직업환경의학과 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지원 서비스는 양 기관이 지난 3월 17일 어업인 안전재해 및 질환 예방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업인 안전사고 및 재해가 그동안 개인의 부주의로 인식되다가 사고재해율을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농어업인안전보험법이 시행되면서 국립수산과학원은 조사•연구•교육 등 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업종별 재해율 조사와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올해는 어업활동에 따른 사고 발생 유형을 분석해 어업 작업 안전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