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원천기술 민간이전 가속화 민간업체와 해드림(海-Dream)호 기술이전 계약 체결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3월 14일 레저선박수리 전문민간업체 (주)아라엠에스와 공단이 개발한 원천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는 지난 2012년 공단이 자체 개발·건조한 보급형 레저모터보트 ‘海-Dream호’관련 특허권 및 연구보고서, 설계도면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공단의 원천기술인 고속활주선의 운항 안정성을 대폭 향상시킨 '돌핀(Dolfin)' 기술도 민간에 이전하게 됐다. 공단은 지난해 6월 국내 환경에 적합한 국산 모터보트 ‘海-Dream호’를 한강에 취항하는 등 레저선박 기반기술 구축 및 원천기술을 민간에 이전해 국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체결식에서 “우리나라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천 기술개발 등 업계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나아가 민간에 이전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지역 바다 안전 우리가 지킨다 대산해수청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시행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기상 및 해양사고 특성을 반영한 ‘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행락철과 성어기로 인해 선박교통량이 증가하고, 낮과 밤의 기온 차로 해상에 잦은 국지성 안개가 발생하여 선박 간에 충돌 등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이에 봄철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 여객선 및 위험물 운반선 등 취약선박에 대한 사전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충청지역 어항을 중심으로 어선 및 낚시어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해양수산 종사자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항만건설현장, 항로표지시설 및 위험물 하역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해빙기 시설물에 대한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대산해수청 관계자는 봄철 잦은 안개로 인한 해상에서의 충돌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특히 행락철 선상에서의 구명조끼 착용을 당부하였다.
선박안전기술공단 행락철 대비 유․도선 사업자․종사자 안전교육 실시 15개 시․도 담당공무원 33명, 사업자․종사자 100명 등 총 133명 대상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본격적인 행락철에 앞서 지난 2월 17일 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 및 대강당에서 전국의 내수면 업무담당 공무원, 사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해양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안전처와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며 133명(15개 시․도 담당공무원 33명, 사업자․선원․기타종사자 등 100명)이 참석하였다. 유․도선 담당자 안전의식 및 관리감독 강화, 사고발생시 초기대응 및 보고․전파, 인명구조 및 화재 초기진화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공단 해양안전문화센터(안전체험관)에서 해양안전체험교육도 실시하였다. 선박안전기술공단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예방단계에서의 안전사고 사전차단 및 사고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전관리대책 전파하여 우리 선박 출항정지 예방한다 해양부 2월 17일 금요일 부산서‘국적선 출항정지 예방 설명회’개최 해양수산부는 안전․환경규제 준수 소홀로 우리 국적선박이 외국 항만에서 출항정지 처분을 받을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국적선 출항정지 예방설명회’를 2월 17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부산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박광열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는 국적선사, 선주협회, 검사기관 등 150여 명의 업․단체 관계자가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 해양수산부는 유럽․미국 항만에 기항하는 국적선에 대한 사전점검 의무 실시 등의 내용을 담은 ▲ 2017년 국적선 안전관리대책과 컨테이너화물 총중량 검증제도 등 ▲최신 국제기준 도입에 따른 대응계획을 발표한다. 이어 업계에서 ▲ 미국, 유럽 등 주요지역 항만에서의 선박 안전점검 대응방안 ▲ 선사 자체 안전관리대책 수립 및 소속 선박 안전관리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선박들은 국제적으로 안전․환경규제 준수 소홀로 인해 출항정지 처분을 받는 비율이 매우 낮아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수준에서 우수국가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선박용 탱크 세정용 신제품 IMO 기술기준 심의통과 지원 결실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KOMDI, 원장 이상진)의 기술지원과 자문을 받아 국제해사기구(IMO, 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의 심의를 통과하고, 국제적으로 케미칼 선박의 탱크 세정용 신제품 4가지를 공식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우수한 기술역량을 갖춘 한 국내업체가 개발한 선박용 탱크 세정제를 국제기준에 따른 엄격한 심의절차와 등록요건을 갖추는데 어려움을 겪어오다가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의 기술지원과 자문을 받아 심사를 통과한 선박용 세정용 제품은, 케미칼 운반선에서 화물 하역작업을 마친 후 화물창을 청소할 때 세척 장비를 사용하여 물과 함께 혼합되는 첨가제의 일종이다. 지난 2017년 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IMO 산하 제4차 해양환경 오염 방지대응 전문위원회(PPR)에서 국내업체 ㈜지엔이브릿지(대표이사 김문호)의 유해액체물질 선박 세정제(NLS Tank cleaning additive) 4종의 제품(TC-WRC, TC-ACID, TC-BC, TC-ENVIRO)에 대하여 소정의 심의절차를 거쳐 국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적
전 세계 해적활동 1998년 이후 최저..선원 납치는 크게 증가 해양부,‘2016년 전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발표 해양수산부는 2월 10일 금요일 ‘2016년도 전 세계 해적사고 발생 동향’을 발표하며, 소말리아 연안, 서아프리카 기니만, 동남아시아 해역 등 해적사고 다발해역을 운항하는 선박들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발생한 해적사고는 총 191건으로, 2015년(246건) 대비 22.4% 감소하여 1998년(202건)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특히 말라카 ․싱가포르 해협 및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해역에서는 작년 101건의 사고가 발생하여 ’15년(202건) 대비 사고 건수가 50%나 감소하였다. 이는 연안국의 순찰 강화 및 적극적인 해적퇴치 활동의 성과로 파악된다. 다만 서아프리카 해역에서는 작년에 56건의 해적 공격이 발생하여 2015년(31건) 대비 사고 발생 건수가 80.6%나 증가하였다. 특히 나이지리아 기니만 인근 해역에서 석방금을 노리고 선원을 납치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인근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말리아 해역에서는 연합 해군과 무장한 민간 보안
바다의 안전 우리가 지킨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2017년도 항만국통제 목표 200척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안완수)은 이번 해 충남지역(대산·당진·보령·태안)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항만국통제 점검목표를 전년(177척)대비 13% 증가한 200척이라고 밝혔다. 항만국통제(Port State Control)란 선박의 안전과 해양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자국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의 구명, 설비, 선원의 자격 등이 국제협약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여 기준에 미달할 경우 결함시정 및 출항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말한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2017년 기준미달선 입항을 원천차단하기 위하여 고위험선박, 안전관리 부실 기국 및 선급 등록 선박을 대상으로 중점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지난 2016년은 총 177척에 대해 항만국통제를 실시하여 출항정지 11척과 결함선박 116척을 지적하여 시정시켰다. 특히, 선박 안전과 관련한 구명·소화설비·비상시스템 및 해양오염방지 설비를 철저히 점검하여 해상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 강화 및 해양 오염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수산물 유전자 감식 기술 확대•보급에 앞장서다 수산물 DNA 분석 고도화로 안전한 먹거리 위한 과학수사에 기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물 DNA 유전자 감식 기술을 확대하여 수산물 단속 및 감독기관 간의 과학수사 공조 등으로 안전한 수산물 먹거리를 위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수산유전자원 관리 사업의 연구개발(R&D)을 통해 수년간 축적•관리된 수산생물 약 650종의 유전정보는 물론, 국내에서는 독보적 수준의 DNA 분석 기술력을 토대로 수산물 유전자 감식 기술을 확대•보급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은 ‘휴대용 자동 어종 판별기 주요기술 민간업체 이전’, ‘뱀장어 5품종, one-step DNA 분석법 개발’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새우젓 종 및 원산지 판별기술 이전’ 등 다수의 수산물 종 및 원산지 판별 유전자 분석법의 기술이전과 교육 등을 실시해 분석 기술의 확산에 노력해왔다. 최근 중국산 젓새우 유통에 따른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 재료 혼합 등 위반 사건에 유전자 감식 기술이 적용되어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경남지방경찰청•식약처•수
설 연휴 인천항 정상운영 및 항만보안 만전 인천해수청, 항만운영 특별대책 시행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오는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인천항의 차질없는 운영과 원활한 항만서비스 제공 및 긴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항만운영 특별대책에 따르면, 설 당일(28일)은 휴무, 그 외는 부분 하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선박 입출항신고 등에 필요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예선 및 도선 등의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24시간 정상적으로 지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별상황실 운영 및 비상연락체계 유지를 통해 긴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조치할 방침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설 연휴 항만운영에 중단이 없도록 조치하고, 특히 항만보안에도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수청 설 연휴 대비 특별 해양시설 합동안전점검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으로 해양 오염사고 사전 방지에 주력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1월13일부터 1월 23일까지 설 연휴에 대비해 항내 해양오염사고 방지를 위하여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인 해양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014년 설 날에 여수에서 발생한 우이산호 기름유출사고 이후 기름 등 저장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의 필요성이 지속 대두됨에 따라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고자 실시되는 것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안전관리 및 실태, 비상매뉴얼 관리, 유출사고 시 신고 및 대응절차 숙지 등 사고 대비․대응 태세 구축 여부 등으로 해양시설 15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해양오염 방제 주관기관인 인천해양경비안전서를 비롯한 해양환경관리공단 인천지사와 합동으로 실시하게 된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명절 등 연휴기간 중 시설물 안전관리에 빈틈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해양오염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데에 특별점검의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