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올해의 청렴부서 및 청렴직원 선정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10월 27일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한 올해의 청렴부서 3개 및 청렴직원 5명을 선정·포상했다. 올해의 청렴부서로는 모든 부서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사이버 교육을 이수하고 적극적으로 청렴활동에 참여한 해사안전연구센터, 올해의 청렴인으로는 여객선의 편의시설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부조리 개연성 사전차단 등 제도개선에 노력한 검사기준실 김지홍 대리가 선발됐다. 이외에도 청렴활동 우수 2개부서, 청렴 우수직원 4명이 이날 명예로운 청렴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올해 반부패 T/F팀을 상시 운영하고, 청렴마일리지제도 및 청렴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목익수 이사장은 이날 포상식에서 “청렴마일리지제도 활성화 등 청렴인프라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부, 어업인 질환 및 사고 예방 가이드북 발간 근골격계 질환, 안전사고, 자외선 등 어업인 질병·사고 예방법 수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어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10월 26일 ‘어업인 질환 및 사고예방 가이드북 3종’을 제작해 어업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어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가이드 ▲어업작업 안전사고 예방가이드 ▲어업인 자외선과 더위피해 예방가이드 등 총 3종이다. 동 가이드북은 지역별 어업안전보건센터가 수행해온 어업 작업과 어업인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를 토대로 상황별 질환 치료법 및 안전사고 예방법을 담고 있다. 우선, ‘어업인 근골격계 예방가이드북’은 어업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어업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어업인들에게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것은 어업 작업 중 근육이나 관절을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고, 작업 자세가 불안정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어업작업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북’은 어업 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재구성하고 예방법을 제시하여 유사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
올해 9월까지 해양사고 지난해 동기 대비 8.7% 감소 일반선박 28.1% 감소, 해양수산부·공단 해양사고 대책 효과 거둬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자체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해양사고 발생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총톤수 2톤미만 선박·어선 및 수상레저기구를 제외한 공단 검사선박의 해양사고(화재·기관사고 등) 발생건수는 932건으로 전년 동기 1,021건보다 8.7%가 줄어들었다. 특히, 여객선을 포함한 일반선박 사고의 경우, 120건으로 전년 동기 167건 대비 28.1% 감소하였다. 이는 공단이 해양수산부의 해양사고저감 대책에 발맞춰 선박검사 시 사고다발 부위를 집중 점검하고 선박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인적과실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8월 ‘해양사고방지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15개 지부별로 선박검사전문가를 해양사고 전담자로 지정하고 해양사고 통계분석 강화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발굴, 해양사고 예방 매뉴얼 개발 등 해양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
동남권 지역 피해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지진․태풍,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 어려움을 위로하고 청취 10월말「조선산업 경쟁력강화방안」,「지역경제 활성화방안」발표 예정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21일(금) 오후 부산광역시청(연제구 중앙대로 소재)에서 동남권역 5개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동남권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고 이를 정부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총리는 지난 9월 12일 경주지역에서 대규모 강진(5.8 규모)이 발생하고 지금까지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 ‘차바’(10월 5일)로 인해 부산, 경남, 울산 등 동남권 지역 전반에 걸쳐 인명 및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라면서,그동안 정부에서 활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해 왔고, 특히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피해조사가 끝나기 전이라도 요건을 충족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특별교부세와 재난지원금 교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
부정·불량식품 근절 위해 공공기관이 모두 모였다 제6회 한국 법생물연구회 세미나 성공적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10월 20일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먹거리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연구 및 감식 관련기관에서 약 40여명이 참석해 ‘한국 법생물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법생물연구회는 국민안전을 해하는 사건 관련 생물(법생물)의 분석 및 연구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간 상호 선진기술 공유와 분석기술 표준화를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산생명자원 특성 연구현황 및 활용(김진구 교수, 부경대학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법생물 감정 사례(이경룡 연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기법을 이용한 관세국경에서의 분석사례(류혜경 분석관, 관세청) ▲DNA검사를 통한 축산물감식(신성섭 과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밍크고래 불법유통 및 DB구축 현황(박중연 연구관, 국립수산과학원)에 대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생명공학과는 국내에서 독보적 수준의 수산생물 유전정보(8,000점)와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산생물의 종 구분과 원산지 판별을 위한 유전자(DNA) 감식 건수가 매년 60건에 달하고 있
해양부, 선박안전 위한 동아시아 국제협력 강화 10월 24일부터 부산에서 극동전파표지협의회(FERNS)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동아시아 지역의 선박 안전항해를 위해 10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제25차 극동전파표지협의회(FERNS; Far East Radio navigation Service) 회의를 개최한다. 동 회의에는 한국, 중국, 러시아 3개 회원국 대표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부사무총장, 국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동 회의는 동아시아 해역에서의 선박 안전항해를 위한 전파표지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협력 강화를 위하여 매년 3개 회원국이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중점 추진 중인 차세대 해양안전 종합관리 체계인 ‘e-내비게이션(Navigation) 기술 개발’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교란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지상파항법시스템(eLoran) 기술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영소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한 전파표지 분야의 최신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
10월 중순, 올해 최대 해수면 높이와 조차 발생 연안 저지대 침수 대비 및 해양활동 시 고립주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립해양조사원은 10월 17일, 18일의 해수면 높이와 조차가 백중사리기간(8월 19일~ 8월 20일) 수준을 넘어 올해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조석 현상은 달과 태양이 바닷물을 당기는 인력에 의하여 발생하는데, 지구와 달‧태양과의 거리가 가깝고 세 천체가 일직선상에 위치할수록 조석차가 커진다. 오는 10월 17~18일에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는 근지점에 근접하고, 달-지구-태양이 거의 일직선상에 놓여서 기조력이 크게 나타나 올해 최대조차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동 기간의 해수면 높이는 우리나라 전 연안에서 백중사리 기간보다 약 10㎝ 높게 나타나고, 조차 역시 인천 9.9m, 평택 10.1m 등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는 10월 18일에 2.6~4.3m, 부산을 포함한 마산, 통영 등 남해안동부에서 17일에 1.5~2.9m의 조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조차가 크면 썰물 때 갯벌이 평소보다 넓게 드러나고 갯바위에 접근하기 좋지만, 밀물 때는 평소보다 빠르고
불법 중국어선 단속강화 대책 정부는 점점 흉포화되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주재로 ‘불법 중국어선의 단속강화 관련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11일(화)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하였음. 대책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문체부, 해양부, 국민안전처가 참석하여 정부합동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강화 대책’과 관련하여 협의하였음. 오늘 논의된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강화 대책으로는 ▲‘불법 중국어선 단속전담 기동전단’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단속 강화 ▲ 폭력사용 등 공무집행 방해 중국어선에 대해서는 필요시 공용화기를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강제력을 행사하여 제압하고, 도주하는 경우 공해상까지 추적・검거하여 폭력사용에 강력하게 대응 ▲ 불법조업선에 대한 몰수 및 폐기처분 등 사법처리 강화를 관계부처와 협조하고, 도주어선 검거 및 중국정부의 재발방지 촉구 등 외교적 조치 요청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이사장 서울대 해양정책 최고과정 최우수 논문상 수상 국내 해운산업의 새로운 포트폴리오 수립을 통한 발전전략 제시 선박안전기술공단은 지난 9월 30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해양정책 최고과정 졸업식에서 공단 목익수 이사장의 ‘우리나라 해운부대산업의 발전전략 고찰’이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목익수 이사장은 이번 논문에서, 자본집약적인 국내 해운산업이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등 주기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에 주목하며 해상수송분야보다도 해운부대산업 육성을 통한 새로운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해운선진국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벤치마킹하고, 항공산업 등 국내 유사산업의 발전전략을 분석함으로써 정부조직 강화, 자원의 집중화, 글로벌 해운전문인력 양성, 해운지식전문산업 육성, 해외우수인재 영입 등 실효성 있는 전략의 동반 실행을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학교 해양정책 최고과정 (AMPP, Advanced Marine Policy Program)은 지난 2000년 개설되어, 6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제18기 과정은 2017년 3월부터 시작 예정이다.
부산 제18호 태풍 차바 태풍경보 부산시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들어 10월 4일 태풍예비 특보에서 현재 태풍경보 주의보가 발령 중이다. 부산 전체적으로 50mm가 넘는 강우량을 보이고 기장군이 79mm로 가장 많은 강우량을 보인다. 경보주의보가 발령되면서 국민안전처 장관 주재로 긴급대책회의 개최됐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유치원, 초 ·중교 임시휴업, 고교 학교장 자율조치가 이뤄졌고, 연안교, 세병교, 삼락생태공원 3개소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 주요 피해사항으로는 유리파손, 간판 낙하,지하차도 침수, 옹벽붕괴, 담벽붕괴등이 있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부산시는 지속적인 상황관리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조치하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