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폭염과 고수온으로 양식생물 관리 철저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최근 우리나라 연안에서 이상 고수온을 보이고 있어 어류, 새우 및 패류 등 양식생물 사육관리에 특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년 남해안의 연안 수온은 7월부터 뚜렷한 고수온 현상을 보여 평균수온이 평년보다 0.9℃나 높았으며, 8월에도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최근 연안해역은 30℃까지 상승하는 등 이상 고수온 현상을 보이고 있다. 지속적인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바닷물 수온이 급격히 상승해 양식생물의 대량폐사 발생이 우려되므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양식생물 관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양식생물은 대부분이 온대성 어종으로 수온이 높아지면 대사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약간의 환경악화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받아 폐사 발생의 우려가 높다. 최근 나타나고 있는 이상 고수온기에 양식생물의 폐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료공급을 중단하고, 양식생물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선별, 수송 및 출하 등의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육상양식장에서는 환수량을 늘이고 사육밀도를 낮추고, 특히 산소가 원활이 공급될 수 있도록 액화산소 공급 및 산소공급장치를 가동해
해경 응급구조사가 직접 선원들 안전교육 헬기 구조前 응급처치 및 호이스트 사용방법 교육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주성)는 어민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항공후송 절차 교육으로 조업협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 삼목 선주협회 선장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항공후송절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교육의 목적은 조업 중 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구조헬기가 오기전까지 응급환자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과 호이스트 이용 과정에서 기본 지식부족으로 이송 지연(遲延)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며, 조업 중 부상자가 다수 발생하는 꽃게 조업 성수기(9월~11월) 이전 8월에 항 ․ 포구 선장 및 선원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질적인 응급 처치 교육을 하여 추가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다. 선장들에게 교육하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업 중 사고유형 및 유의사항 둘째, 유형별 응급처치법 셋째,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넷째, 호이스트 및 바스킷(Basket) 임무, 항공후송 제반주의사항 등 특히, 호이스트 이용 후송 절차 및 탑승방법과 인천도서지역 의료기관 현황 및 헬기 착륙장을 소개하고 사고로 절단 손상 및 둔상에 의한 환자의 구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연안해역 안전관리에 드론 투입 태안 바람아래 해변 갯벌안전관리 위해 시범운용 실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주성, 이하 중부본부)는 8.4.(목) ~ 8.7.(일), 8.19.(금) ~ 8.22.(월)까지 총 8일간 태안군 안면도 바람아래 해변 갯벌에서 입체적인 연안 해역 안전관리를 위해 수색‧정찰 드론을 시범운용 한다고 밝혔다. 수색‧정찰 드론 시범운용은은 최근 갯벌체험과 해루질(물 빠진 바다에서 불빛을 이용해 어패류를 채취하는 전통어로 방식)의 인기상승으로 증가하고 있는 갯벌사고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계획되었다. 특히 바람아래 해변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루질 포인트로 갯벌이 가장 많이 드러나는 사리 때를 기준으로 일일 추산 천여 명이 방문하여 연안 해역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 수색‧정찰 드론은 인천시 공식추천 업체인 (주)숨비의 V-100 제품으로 09시부터 일몰시까지 갯벌을 순찰하며, 안내방송과 위험에 대한 경고방송을 실시하고, 조난자 발생 시는 실종자 수색임무를 수행한다. 이주성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8월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많은 국민들이 바닷가를 찾으면서 연안에서의 안전사고 발생
경남, 전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경보 발령 거제, 통영, 남해와 보성, 장흥, 고흥 해역 등에 밀집 출현 7월 27일 경남•전남 전 해역에 걸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가 발령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경남 거제시, 통영시, 남해군 및 전남 장흥군, 보성군, 영광군 등 13개 해역에서 광범위하게 보름달물해파리가 출현하여 경남•전남 전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하였다. 해수부는 지난 6월 2일 경남 고성•자란만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올해 최초로 발령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이 경상남도의 7월 21일 해파리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한 결과, 거제시, 통영시, 남해군 인근 10여개 해역에서 평균 8개체/100㎡의 밀도로 밀집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라남도가 같은 날 수행한 자체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보름달물해파리가 장흥군, 보성군, 고흥군을 접하는 득량만에서 평균 15개체/100㎡의 밀도로 출현하고 있으며 영광군 송어도 주변 해역에서도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해역에 출현하는 가장 흔한 해파리로, 6월부터
경남 전남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경보 발령 거제, 통영, 남해와 보성, 장흥, 고흥 해역 등에 밀집 출현 7월 27일 경남‧전남 전 해역에 걸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가 발령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수부)는 경남 거제시, 통영시, 남해군 및 전남 장흥군, 보성군, 영광군 등 13개 해역에서 광범위하게 보름달물해파리가 출현하여 경남‧전남 전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하였다. 해수부는 지난 6월 2일 경남 고성·자란만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올해 최초로 발령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이 경상남도의 7월 21일 해파리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한 결과, 거제시, 통영시, 남해군 인근 10여개 해역에서 평균 8개체/100㎡의 밀도로 밀집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은 전라남도가 같은 날 수행한 자체 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보름달물해파리가 장흥군, 보성군, 고흥군을 접하는 득량만에서 평균 15개체/100㎡의 밀도로 출현하고 있으며 영광군 송어도 주변 해역에서도 고밀도로 출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 해역에 출현하는 가장 흔한 해파리로, 6월부터 8월 사이
낚시어선 등 선박안전 불감증 여전히 아찔 단속검거 10건 중 안전과 직결된 사건 6건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주성)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낚시어선 등 선박안전 위해사범 특별단속을 한 결과 승선인원초과, 낚시영업 미신고 등 10건의 불법사항을 적발하여 4명을 불구속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최대승선인원초과, 출입항미신고, 구명조끼미착용 위반 등 안전과 직결된 사건이 6건, 어선법위반 2건(낚시영업미신고․최대승선인원초과), 카페리선(차도선)에 화물 고박장치 미설치 1건, 항로부이 무단 계류사범 1건 등을 단속하였다. 특히 지난 5월 15일 인천 옹진지역 △△2호의 경우에는 최대승선인원이 11명보다 6명을 초과한 17명을 승선시켜 낚시영업을 하면서 승객전원(12세미만 승객 8명 포함)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하지 않는 등 기초 안전을 위반한 사범 등이 포함된바 있다. 중부해경본부 선철주 수사정보계장은“소형낚시어선에 많은 사람이 승선하게 되면, 선박이 복원력을 순간적으로 상실하게 되어 선박전복 등 사고가 발생하기 쉽고, 특히 조류가 강한 서해안 지역에서 해상으로 추락하게 되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앞으로 지속적으로
한여름 울산-부산 동해남부 해역 냉수대 주의해야 국립해양조사원, 울산-부산 연안 해수욕객 주의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6월말에 이어 8월에도 해수욕장과 연안의 양식장 관리 등에 냉수대가 다시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해안선이 비교적 단조로운 동해 연안은 여름철에 냉수대가 간헐적이고 산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냉수대는 주변해역보다 수온이 약 5℃ 이상 낮은 해수가 형성되는 것으로, 해안선을 따라 남풍계열의 바람이 불면 표층의 해수가 연안 밖으로 이동하면서 저층의 차가운 해수가 올라올 때 나타난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해양관측정보시스템(KOOFS)이 분석한 수온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26일 경주, 포항의 인근 해역 수온은 각각 20.4℃, 20.5℃인 반면, 인접지역인 기장은 이보다 5℃ 이상 낮은 14.7℃으로 나타났다. 이 냉수대의 영역은 부산에서 울산까지 이르렀다. 과거 관측 자료에 따르면 부산-울산을 중심으로 지난해는 7월 14일과 8월 4일, 2014년에는 이와 유사하게 7월 15일과 8월 5일에 냉수대가 발생했다. 이러한 점에 비추어 볼 때 올해도 비슷한 기간에 냉수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해군2함대사령부 협업회의 실시 하반기 성어기 NLL 근해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협업 등 논의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주성)는 7월 22일 오후 16시 30분경 해군2함대 사령부(사령관 소장 부석중)와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에서의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등 현안에 대한 협조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중부해경본부장은 해군2함대사령관을 만나 서해 NLL해역에서 효과적인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을 위한 해경-해군 합동 단속방안 및 상호 연락관 파견 등에 대한 대책마련을 논의하며, 오후에는 세부사항 협의를 위해 양기관간 실무자가 만나 세부대책 수립을 위한 별도의 회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하반기 성어기가 시작되는 9월 이전까지 서해 북방한계선(NLL)해역에서 불법조업 중국어선 퇴거․나포 단계별 협조체계 및 상호운용계획의 세부사항 및 연락관 파견에 따른 세부 업무 추진사항, 국가 재난 발생시 세력간 지휘․협조 방안에 대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기로 협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 올해도 국적선박 안전관리수준 최우수등급 받아 아태, 유럽, 미국 등 세계 3대 평가주체가 모두 ‘최우수국가 등급’ 부여 우리나라가 아태항만국통제협의체(Tokyo MOU), 유럽항만국통제협의체(Paris MOU)와 미국의 연안경비대에서 연간 항만국통제 출항정지율 등을 바탕으로 평가한 국가별 선박안전관리 수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위 세 개 지역은 매년 국가별 입항선박척수, 항만국통제 점검척수 및 출항정지율 등을 토대로 선박안전관리수준을 평가하여 공표하고 있다. 부실 국가의 국적 선박은 통상 6개월에 한 번 시행하는 항만국통제 점검을 보다 더 자주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선박안전관리에 있어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국적선박이 외국항에서 출항정지를 당하지 않도록 분기마다 특별점검 대상선박을 지정, 점검하고 있다. 또한, 업계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국제동향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우리나라가 세계 주요 지역에서 안전관리 최우수국가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국적선 안전관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해수청,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 추진 7.22 ~ 8.7, 여객선이용객 137천명 예상, 수송능력 21% 확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17일 동안「‘16년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인천해수청은 특별수송기간 약 137천명의 여행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보고, 기존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평시 기준 약 760회 운항에서 922회로 늘리는 등 수송능력을 21% 확대하여 휴가철 여행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하였다. 최근, 해양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안전관리도 철저하게 하고자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인천해역을 운항하는 여객선(15척)에 대해 해사안전감독관 주관으로 운항관리자와 선박검사기관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어 7월 14일 여객선사 간담회를 개최하여 특별안전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여객선사로 하여금 미비점․지적사항을 개선․보완하도록 조치하였다. 특별수송기간 중 기상악화 시에는 운항시간 변경 등에 대해 사전 공지 및 진행상황 수시 안내를 통해 이용객의 불편을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