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지식 함양을 위한 장비기술 아카데미 개최 해양장비관련 최신 전문지식 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홍익태)는 3월 25일 오후2시 해양경비안전본부 5층 회의실에서 해양·안전장비관련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장비기술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비기술 아카데미는 해양경비안전 업무수행에 필요한 장비기술 관련 전문지식 습득으로 일선에서의 해양경비안전 업무수행 효율성 및 해양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14년부터 실시해 왔다. 이번에 실시되는 아카데미는 해양경비함정 및 상선 등에 탑재된 전자해도와 관련하여“전자해도표시시스템(ECDIS) 개발현황과 발전추세”라는 주제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박용선 교수를 초청하여 강연 되며 해경본부 장비기술국 직원 및 운용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해양경비안전 장비기술 관련 신기술 및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업무수행 효율성 및 해양사고 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매월 다양한 주제로 개최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선박의 엔진 장비, 레이다 기술개발동향, 국외 연안구조정 현황 및 운용사례, 구조‧구난 장비 신기술 개발동향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며, 해양경비안전 임무수행에
지진 안전지대는 없다! 중부해경 쓰나미 대응 훈련 실시 지진해일 상황 가정 해경‧해군 합동 인명구조 실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3월 25일 지진해일 내습 상황에 대비해 관내 해양경비안전서와 해군제2함대가 참여하는 합동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은 지진해일 상황인지부터 상황전파, 주민 긴급대피,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되며, 해상인명구조는 해경-해군 구조팀이 지진해일로 인한 선박전복 상황을 가정하여 합동 수중인명구조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반도 지진 발생 증가추세에 따른 광역‧지역구조본부 가동체계 및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작년 7월에 신설된 해군 제2함대 구조작전대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각 해양경비안전서별 해상‧육상 대피지와 방송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센터 별로 주민‧선박 대피반을 편성할 계획이다. 중부해경본부 이원희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해일 발생 시 최일선(最一線) 현장조직부터 구조본부까지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해군과의 수중구조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난대비 훈련을 통해 해양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Korea P&I, 해외시장 진출로 신성장동력 확보한다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이경재)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Standard Club Asia 와의 파트너쉽을 확보함으로써 P&I Club으로서의 실력과 신뢰를 인정받음과 동시에 탱커선대 인수발판을 확보한바 있는 KP&I가 올해는 연초부터 이란 및 중국 보험자들과의 제휴를 통한 현지 시장 진입로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추진중인 제휴가 이루어질 경우 이란은 물론 중동 선대를 인수할 길이 열릴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중국의 큰 시장을 놓고도 경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란 선대규모는 250척 약 1천5백만톤(G/T)이고 중국선대 규모는 4900척 약 1억 1천만톤(G/T)이다. 지난해 미국의 보험회사 전문 국제신용평가기관인 AM Best로부터 A-(Excellent) 등급을 유지하고 지급여력비율(Risk Based Capital Ratio) 464%를 기록함으로써 재정면에서 매우 안정적임을 확인받은 바 있는 KP&I는 금년도에 시도상선이 대형자동차선을 추가 가입하고 현대상선과 폴라리스해운이 케이프형 벌커를 가입함으로써 사고처리 능력
중부본부 불법외국어선 침범 대비 사전 차단 대책 지역 유형별 단속 사례, 단속기법, 경비지원 등 논의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3.22.(화) 13시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특공대 및 소속 해경서(인천, 태안, 평택, 보령), 경비함정 함장, 부장, 검색팀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중국어선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주요 토의내용을 보면 ▲‘15년 중국어선 조업동향 및 전망과 함께 ‘16년 상반기 중국어선 대응 강화대책을 소개하고, ▲외국어선 불법 행위 사전차단 방법 모색과 불법 외국어선 신종저항 유형, 단속사례 등 정보를 공유하며, 집단으로 침범하는 불법조업 외국어선 대비 대책 등에 대하여 토의를 진행한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현장에 적합한 경비정책과 단속방안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여 다양화하는 외국어선 불법행위의 선제적 대응과 엄정한 단속 및 법집행으로 우리 어족자원 및 어민 재산보호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부 2016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 대책 마련 해양안전의 사각지대 소형어선 안전기준 대폭 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5년간 어선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연평균 97명의 인명피해를 2020년까지 3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2016년 연근해 어선사고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어선사고 예방대책에는 ▲안전 불감증 퇴치, ▲안전 인프라 확충, ▲안전기준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을 포함하고 있다. 우선, 안전 불감증 퇴치를 위해 수협 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하여 심폐소생술, 소화‧구명설비 사용법 등 실습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원거리 도서벽지 어민 또는 비조합원 대상으로 전문강사에 의한 ‘찾아가는 순회교육’을 연중 실시한다. 또한, 외국인어선원도 직접 교육대상에 포함하는 한편, 안전교육 실적을 바로 등록하고 교육이수 여부도 실시간 확인 가능하도록 ‘교육이력 관리시스템(DB)’ 도 구축한다.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화재 및 충돌사고 예방, 신속한 구조요청 교신을 위해 5톤 미만 어선에 소방‧통신장비(자동소화장치, 초단파대 무선전화 등) 설치를 지원하고, 사고 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도록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해군2함대 협업회의 UN안보리 대북제재 및 불법 외국어선 단속 등 업무협조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는 3월 18일(금) 해군 제2함대사령부(사령관 박헌수)와 최근 발효된 UN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제2270호 이행, 서해상에서의 불법조업 외국어선 효과적 단속, 합동 대테러 업무 협조체계 강화 등에 대해 협업회의를 실시했다. 중부해경본부는 대북제재 결의 이행 해상차단 단계에서 해상작전 주관기관으로 북한행․발(行․發) 선박 및 금지화물 적재선박에 대한 효과적인 감시․차단 및 실제훈련을 통한 업무발전 등에 대하여 해군 제2함대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또한, 다가오는 꽃게 성어기(4.1 ~ 6.30)에 대비하여 접적해역에서 효과적인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우리어선의 안전조업, 해상구조․구난 상황발생 대비하여 합동구조, 대테러 협조체계 강화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선박안전기술공단 2016년도 자체연구사업 확정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3월 8일 자체연구사업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된 총 4건의 2016년도 자체연구사업 과제를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연구에 착수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소형선박용 친환경 추진시스템 인증구축을 위한 기획연구, ▲선체운동 계측시스템 구축을 통한 어선전복경보시스템 개발, ▲카페리선박 고박장치 하부선체구조 강도평가 시스템 개발, ▲연안여객선의 내항성능 평가를 통한 횡동요 감소방안 연구,로 내항성능 분석을 통한 국내 여객선의 항해안전성 평가와 고박장치 하부선체구조 평가프로그램 기술보급, 어선전복경보시스템 등 선박안전에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박안전에 부응하는 연구과제는 물론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연구 과제를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하여 공단의 연구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조선 화물탱크 폭발 방지장치 등 소방설비 강화 8천톤 이상 유조선 등에 고정식 불활성가스장치 설치 확대 유조선 화물탱크의 가스 폭발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불꽃이나 정전기 등에 의한 폭발사고를 막는 장치의 의무설치 기준이 2만톤 이상 화물을 적재하는 선박에서 8천톤 이상 선박으로 확대됐으며, 장치에 대한 성능요건도 장치의 종류에 따라 세분화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선박소방설비기준(해양수산부 고시)」를 3월 9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국제해상인명안전협약 개정에 따른 것으로 2016년 1월 1일 건조에 착수한 선박부터 소급적용 된다. 고정식 불활성가스장치는 화물탱크에서 불이 붙는 온도가 60도 미만인 고위험 화물을 싣고 내릴 경우 탱크 내부를 질소가스 등으로 채워 화물탱크 내 폭발 위험성을 낮추는 장치다. 이제 8천톤 이상 유류, 액체화학제품 및 액화가스를 적재하는 선박은 이 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배의 갑판 위에 싣는 컨테이너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이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는 컨테이너 화재 전용 소방설비를 설치하는 규정도 신설됐다. 물 분무창(噴霧槍, water mist lance)
중부해경본부, 해양오염 방제대책본부 운영훈련 실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 도상훈련 실시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이원희)은 3월 1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평택, 태안, 보령 등 산하 4개 해경서에서 대형 기름유출 사고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방제대책본부 운영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양오염사고를 가상하여 3개부 12개 반으로 구성된 방제대책본부에서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고발생부터 3일차까지 개인별 역할을 수행하고 상황판단과 사고전파, 응급조치, 방제세력동원, 방제전략 수립, 언론브리핑, 오염상황평가의 순서로 실제사고와 같은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업체간 임무와 역할을 정립하고 방제대응매뉴얼을 점검하는 한편 해역별 특성에 맞는 해양오염 방제전략을 수립해 실제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기대하고 있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방제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간 협력체계와 사고 대응역량을 강화하여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동해어업관리단, 오징어 불법 공조조업 일당 검거 트롤-채낚기간 공조조업 계약을 체결해 오징어 3천여톤 불법포획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10일 채낚기어선과 불법 공조조업으로 오징어를 싹쓸이로 잡아온 59톤급 트롤어선 선주 A씨 등 4명을 수산자원관리법위반으로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지난해 12월 첩보를 입수 한 후, 관계인 조사, 압수수색 영장 집행, 현장 검증 등 지난 4개월간의 수사를 통해 A씨 등으로부터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 검거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롤어선 선장 B씨는 2013년 9월부터 채낚기어선 수십척과의 공조조업을 통해 오징어 3천여 톤을 포획하고, 이를 판매한 대금의 20%를 선주 A씨로부터 받아 채낚기어선 선장들에게 공조조업 대가로 나누어 주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현금으로 직접 거래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안정적인 공조조업을 위해 채낚기 선장 C씨에게 2천만원을, 또 다른 어선 선장 D씨, E씨에게 각각 5천만원을 주고 공조조업 사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어선 선미를 불법으로 개조하여 어획 강도를 높인 것까지 확인되었다. 공조조업은 불빛에 모여드는 오징어의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