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선박 안전도 정보 등 의무적으로 공표된다 해사안전감독관 지도 감독 거부 시 과태료 상향 해사안전 관리의 전반을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 해양수산부 해사안전법 시행령개정안 입법예고항행 선박이 입출항시 관제통신을 녹음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징수해야하는 등 사고 선박의 명칭 소유자 등의 정보가 의무적으로 공개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사안전법 개정(’15.12.23. 시행)에 따라 선박안전도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표하여야 하는 중대 해양사고가 발생한 선박의 범위를 정하고, 신설 강화된 과태료의 부과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해사안전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같이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선박의 구조‧설비 또는 운용과 관련하여 사망‧실종사고나 일정규모 이상의 충돌‧좌초‧침몰사고 또는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 선박은 선박명칭, 소유자정보 등의 선박안전도 정보가 의무적으로 공표된다. 이와 함께 선박 관제구역의 출입신고를 위반하거나 관제통신을 녹음하지 않을 경우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이 신설(최대 300만원)되고, 해사안전감독관의 지도‧감독을 거부하는 경우의 과태료 부과금액도 상향(종전 200만원 → 최대 1,
2015秋夕특집:중부해경본부 추석 연휴 대비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경비 해상안전, 해양오염 등 전 분야 사전 안전점검 및 예방활동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국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 기능 사전 유도선 안전점검, 유류저장시설과 항포구 순찰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 해양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추석연휴 전 관내 이용자 많은 선착장 및 유ㆍ도선에 대해 관할 해경센터 근무자와 각 해경서 수사요원을 점검단에 포함하여 각종 안전운항서류 등 위법사항의 적극적 단속 또는 계도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다중이용선박 이용객 증가대비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을 안전관리 집중기간을 운영하고, 현장점검반을 구성 선착장 안전관리실태 불시 점검할 예정이다. 또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연휴기간 중 관련기관 및 단체·업체와 신속한 상황전파 및 협력을 위한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유조선과 계류 부두 등을 중심으로 예방활동을 펼치며, 방제정 등 해상 방제세력의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김두석 중부해경본부장은 “가용세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다가오는 추석명절 국민들이 안심하고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중부해경본부 여객선 침수 대비 민관군 합동훈련 해군 환경공단 등 선박 8척 166명 참가 예정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평택항 인근 해상에서 여객선 침수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구조훈련을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7월 지휘체계 및 초동조치 등 대형 인명구조를 위한 전반적 대응절차를 보완한 해상수색구조 매뉴얼의 절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서 민·관·군 5개 기관, 160여명의 인원이 참여하고 헬기 1대, 함정 8척이 동원된다. 훈련 상황은 해역 특성에서 발생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한 것으로, 특히 다중이용선박 선체도면 및 구명설비 등이 기재된 인명구조정보카드를 활용하도록 사전 교육하고, 계획된 시나리오 없이 불시에 상황을 부여하는 훈련으로 진행하여 초동대응부서의 문제해결능력 점검 및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항은 중국으로 운항하는 국제여객선 5척이 5개 항로에서 하루 1회이상 통항중이며 여객선 이용객은 ‘13년 43만명에서 ’14년 49만명으로 증가추세에 있으나 항로의 폭이 0.4~1km로 비교적 좁고 잦은 선박통항으로 사고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서는 경비정
국립수산과학원 적조 약화로 동해안 적조경보 해제 경남 거제시 일운면∼경북 포항시 북구 해역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9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경남 거제∼경북 포항 해역에 내려진 적조경보를 ‘적조주의보’로 대체 발령한다고 밝혔다. 부산~포항 해역은 9월 초부터 적조가 소강상태를 보이기 시작했고, 9월 14일 현재 동해남부해역의 적조생물 밀도는 10 개체/mL 이하로 낮게 출현하고 있으며, 수온 및 일사량 감소에 따라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경남 통영∼거제 해역에는 적조생물이 남아 있고, 수온도 약 23℃를 유지하고 있어 해류를 통해 부산 및 동해남부해역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적조예찰기관인 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적조생물 밀도와 해황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조발생 정보와 적조특보 상황 등을 어업인과 관련기관에 신속히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 수습 지원본부 방문 새정치민주연합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단장 김우남)은 8일 오전 김 단장을 비롯, 김민기 박민수 신문식 신정훈 의원 등이 제주를 방문하여 실종자 수색 과 종합수습대책 마련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진상조사단은 제주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에서 사고원인, 구조활동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이번 돌고래호 전복사고 사태의 중요성을 전달하며 조속한 수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세월호 참사 이후 전혀 개선되지 않은 해상안전관리시스템과 구조 활동의 초기대응 문제 등을 지적, 끝까지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번 제주방문에서 진상조사단 의원들은 질의를 통해 △V-PASS(어선위치발신장치)의 당국 미감지 조처 및 골든타임을 놓친 점 △표류예측시스템을 통한 수색 실패한 점 △현재까지 탑승인원의 미확정 및 추정발표 문제점 △매뉴얼을 통한 구조작업 실패로 매뉴얼 무용지물 등 세월호참사 이후에도 개선되지 않는 상황 대처에 대한 점 등을 강하게 지적했다. 아울러, 김우남 진상조사단장은 제주 사고수습 지원본부를 방문하여 실종자 수색 등 수습
국내 기술로 최초 개발된 드론 다시 비상하다 부산대학교 상용화 위하여 국내 최초 재 개발 국내 최초로 해상안전을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에 띄웠던 스마트 드론이 이안류, 해파리, 해상사고 등 해상 촬영영상을 해경CP 및 119구조대에 설치된 모니터에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재개발돼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는 해상안전을 위한 이 드론을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시기에 맞춰 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7월말경 추락으로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그러나, 그동안 추락사고 원인분석과 기체 보완 후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지난 8월 31일부터 운영을 재개해 9월 18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해운대 해수욕장에 투입된 스마트 드론은 부산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무인시스템 설계실험실에서 개발한 것으로 익수자 인명구조에 특화된 전자동 드론 시스템이며 일반 항공촬영에 사용되는 드론에 비해 자동화 수준이 훨씬 높은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시판 중에 있는 중국산 드론과 달리 국내기술로 개발한 항법, 통신 장치가 적용되었고, 국산 드론 기체 부품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대학교는 향후 스마트 드론을 상용화할 계획
돌고래호 사고수습 종료 시까지 현장지원 최선 부산시는 9월 5일 오전 7시경 제주 추자도 인근에서 전복된 돌고래호(낚시어선) 승선자 21명(생존3, 사망10, 실종8) 중 부산시민은 10명(생존2, 사망6, 실종2)으로서 9월 7일 현재까지 사고해역에서 실종자 수색이 진행되고 있으며, 현지 사고대책본부는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과 실종자 수색 및 장례절차 등을 협의 중이다. 시는 사고사실을 접수한 9월 6일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구성하고 즉시 부산시 어업지도선(부산201호 374톤)을 사고 해상으로 출동시켜 해경 및 어선들과 함께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시 해양수산국장 및 관계공무원을 현지에 급파하여 유가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망자 이송대책을 수립(소방본부)하는 등 피해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사망자 시신 1구가 해남소방서 임해구급대에서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식장으로 운구, 오후 5시경 도착할 예정이며 시신 2구는 부산소방본부 구급차가 해남에 도착하는 오후 5시경 출발하여 부산전문장례식장으로 운구 될 예정이다. 서병수 시장은 오늘 오전 10시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실장 및 해양수산국장으로부터 사고경위와 그간의
8일 강화 외포항에서 어선안전의 날 합동캠페인 실시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다 스스로가 만든다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 및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하여 오는 9월 8일 인천 강화군 외포항에서 ‘어선안전의 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매월 1일을 ‘어선안전의 날’로 정하고 수협중앙회와 함께 전국 101개 주요 항·포구에서 캠페인을 개최해 비상시 대처요령, 구명조끼 및 소화기 작동, 심폐소생술 시범과 어업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소규모 어선에서 여전히 충돌, 기관고장, 화재 등 사고가 빈발하고 그로인해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상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해양수산부, 인천시, 강화군, 수협, 선박안전기술공단, 어업인 등 150여명이 외포항에서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결의문 낭독과 가두 캠페인 및 구명뗏목 해상시연, 화재 시 퇴선요령 등으로 이루어진다. 체험형 훈련과 교육을 통하여 우리 어업인들이 해상에서 긴급 상황 발생시 초동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안전의식 함양을 통하여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양동엽 해양수산부 지도교섭과장은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과
안전한 바다위한 새로운 아이디어에 도전 하세요 7일부터 2015 해양안전공모전 상금 3700만원 포상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와 해양안전실천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5년 해양안전공모전’이 9월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개최된다. 해양안전실천본부는 국민 해양안전 의식을 개선하고 범국민적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구성된 해양수산 관련 민․관 협력 기구로, 중앙본부에 44개, 지역본부(11개)에 375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2013년7월 출범한 조직이다. 해양안전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은 대국민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이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초등학생 대상 포스터, 중․고등학생 대상 UCC, 일반국민 대상 웹툰․체험수기, 해양수산 종사자 대상 해양안전 우수사례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국민 참여확대를 위해 웹툰, UCC 공모전을 신설했다. 공모 입상자에 대해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부문별로 시상하고 상장과 총 37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일반인은 분야별 작품 완성 후 ‘해양안전 공모전’ 홈페이지(www.해
기관고장으로 인한 소형선박사고 줄인다 해양부 7일 선박기관사고 예방 지침서 발간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해양사고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박 기관사고 저감을 위해 사고 다발부위의 점검요령 등을 수록한 소형선박용 기관교재를 제작·배포한다. 해양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10∼’14년) 전체 해양사고(7,432건) 중 기관사고가 2,341건으로 31.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사고는 주로 주기관, 펌프 등 선박추진과 관련된 보조기기 등의 손상으로 발생한다. 그러나 기관설비의 성능이나 재질의 결함보다는 윤활유․냉각수 부족, 필터막힘 등 평상시 정비나 관리 소홀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소형선 운항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기관고장 대응교육을 통해 기관결함으로 인한 해양사고를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교재는 9월 7일부터 각 지방해양수산청과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 정보바다(해양안전정보방)에서도 관련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하는 기초 기관교육교재는 출항 전 기관설비 일상정비 요령, 고장 시 대처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