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장관, 부산 상공인들과 간담회…해수부 이전·북극항로 대비 정책 설명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부산지역 상공인들과 만나 해양수산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해수부는 18일 전 장관이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 준비 상황, 고수온 재해 예방 대책, 2026년도 예산 확보 등 최근 주요 성과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간담회에서 해양수산부 이전, 해사법원 설립,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등 향후 추진 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올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이 완료되면 내년은 해양수도권 원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주요 정책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해수부의 정책 추진 상황을 지역 상공인들과 공유하고, 현장 건의 사항을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