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클러스터 17개 기관, 제2회 동삼혁신지구 페스티벌 11월 7~9일 개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부산 영도구 동삼혁신지구 내 해양클러스터 소속 17개 기관과 함께 11월 7일부터 9일까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제2회 해양클러스터 Festival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11월 7일 오전 국립해양박물관 2층에서 성과전시회 개막식이 열리며 전시는 행사 기간 동안 시민에게 상시 공개된다.
11월 8일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해양조사원, 부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해양환경교육원, 해양환경조사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해양클러스터 오픈데이가 진행된다. 각 기관은 시설 개방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같은 날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는 마술사 고용진의 과학 마술 콘서트가 마련된다.
11월 9일에는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 강사의 특별강연과 사인회가 열린다. 로비에서는 퓨전국악 공연과 부대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해양클러스터 오픈데이와 특별강연 등 주요 프로그램은 인원 제한으로 온라인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접수는 10월 22일 오전 10시부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누리집과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번 행사는 해양클러스터 기관의 역할과 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제33회 영도다리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축제와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