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운조합이 연말연시를 맞아 본부와 전국 지부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기부금 전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한국해운조합은 12월 17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합 본부는 ‘함께해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열고 본부 소재지인 서울 강서구 등촌3동 지역 소외계층 100가정에 생활에 도움이 되는 물품을 전달했다. 조합은 이번 활동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각 지부도 지역 여건에 맞춘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부산지부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장학 나눔을 진행했고, 경남지부는 통영육아원을 찾아 쌀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울산지부는 장생포 경로당에 쌀 150포를 지원했으며, 목포지부는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후원금을 기부했다. 여수지부는 중앙동주민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고, 제주지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냈다.
서해지부는 사회복지법인 대천애육원과 삼성애육원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완도지부는 고금중앙교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인천지부는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를 방문해 소외계층 무료급식을 위한 ‘사랑의 빨간밥차’ 지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조합은 밝혔다.
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