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수품원)은 제56대 원장으로 조일환 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이 1월 5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품원 원장 직위는 전임 원장인 양영진 국장이 지난해 11월 5일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공석이었으나, 공모 절차를 거쳐 조일환 국장이 원장으로 부임했다.
조 신임 원장은 부경대학교 수산학사, 미국 듀크대학교 환경학 석사, 인디애나대학교 로스쿨 법무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기술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해양수산부 어업정책과장, 수산자원정책과장, 어업자원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수산 행정 분야 경험을 쌓아왔다.
국제 협력 분야에서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선임수산관, OECD 수산위원회 부의장, 주중국한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하며 국제 수산 현안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수품원은 수산물 검역검사와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이번 인사가 수산물 안전 및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와 수출 지원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수산업은 우리 국민이 필요로 하는 동물성 단백질의 1/3을 공급하는 필수 식량산업”이라며 “우리 수산물 안전과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수산물 수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품원은 조 원장 부임을 계기로 수산물 안전관리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관으로서 위상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