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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

싸이버로지텍, 부산신항 BNCT와 AI 기반 항만 안전관제시스템 구축 협약


해운·항만·물류 IT 전문기업 ㈜싸이버로지텍(CLT)은 부산신항 5부두 운영사 비엔씨티(BNCT)와 항만 작업 현장에서 이동장비와 작업자 간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AI 기반 항만 안전관제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역 현장의 위험 요소를 상시 감지하고 사고 발생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연중무휴 무재해·무사고 터미널 운영 환경을 정착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BNCT는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예방 중심의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검토를 이어왔으며, 정밀 위치 인식 기술과 AI 기반 분석 기술을 결합한 싸이버로지텍의 지능형 안전관제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은 2026년 8월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의 항만 안전관제 솔루션은 AI, 정밀 위치 추적,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분석·가시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동장비와 작업자, 작업 동선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관제 화면과 현장 단말기를 통해 즉각 경고와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구축되는 시스템은 RTK(실시간 이동측위) 기술을 활용해 이동장비 위치를 센티미터 단위로 추적하고, 딥러닝 기반 AI 영상 분석을 적용한 CCTV가 현장 상황을 실시간 인식·판단한다. 위험 상황이 감지되면 이동장비에 탑재된 차량 단말기(VMC)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 알림이 즉시 전달된다.

이번 사업에서 RTK 장비는 이동장비 70대에 적용되고, AI 기반 CCTV는 STS 크레인 14기에 크레인당 2대씩 총 28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싸이버로지텍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안전 시스템 구축을 넘어 항만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결·분석해 위험 요소를 예측·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운영 환경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만과 터미널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포트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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