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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남기헌 전 충청대 교수 임명


해양수산부가 2026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의 초대 관장으로 남기헌 전 충청대학교 경찰행정과 교수를 임명했다.

해양수산부는 17일자로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초대 관장에 남기헌 전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4월 17일부터 2029년 4월 16일까지 3년이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바다가 없는 내륙권 국민들에게 해양과학과 해양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를 통해 내륙과 해양권 간 해양문화 향유 격차를 줄이고, 미래세대를 위한 해양과학 교육과 체험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남기헌 신임 관장은 2025년 8월까지 충청대학교 경찰행정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충청대학교 평생교육원장과 충청북도 정책자문단 위원장, 충북테크노파크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지역 교육과 정책, 문화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개관 준비와 기관 운영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았다는 것이 해수부 설명이다.

남 관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국립청주해양과학관 출범을 계기로 내륙지역 국민의 해양과학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해양의 가치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해양인식 제고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청주시 청원구 밀레니엄1로 52에 들어서며, 총사업비 983억원이 투입됐다. 부지 면적은 1만5406㎡, 연면적은 1만498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시설은 전시시설과 교육시설,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시 주제는 ‘과학으로 본 해양, 해양에서 찾은 미래’다. 기후변화, 해양오염, 자원고갈 등 해양이 직면한 문제를 과학기술로 이해하고 해결 과정을 체험하는 미래해양전망관을 비롯해 몰입형 영상체험 공간인 디지털아쿠아리움, 어린이해양체험관, 해양생물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립 사업은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뒤 2020년 7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이후 설립위원회 구성과 법인 설립 절차를 거쳐 현재 개관 준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개관 시점은 올해 9월로 잠정 계획돼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초대 관장 임명을 계기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의 운영 기반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수준 높은 해양과학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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