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글로벌 청년 앰버서더 부산 집결 청년 문화 디지털 주제로 6일 교류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은 베이징 알마티 이스탄불 베를린 그리고 부산 출신 청년 20명이 참여하는 2025 글로벌 청년 앰버서더 프로그램이 10월 26일 부산 시티호텔에서 개막식을 갖고 6일간 일정에 들어간다고 10월 2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5박 6일 동안 부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민의식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문화탐방 대학탐방 문화체험 글로벌도시포럼 참석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부산의 도시 매력과 문화 기술 인프라를 경험한다. 재단은 이번 교류가 각국 청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문화와 역할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보고 학문적 문화적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지역 대학 관계자와 부산 청년들과의 만남을 통해 협력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전용우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이 부산이 세계 청년들이 소통하는 글로벌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국제교류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KOMSA 전사 AI 활용 문화 확산 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업무 혁신과 사내 AI 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연다고 10월 24일 밝혔다. 공모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임직원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AI 실무역량 교육과 AX 학습 동아리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 경진대회는 해당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반복 업무 자동화 문서 품질과 처리 속도 제고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 등 실무 중심 과제로 제안서에는 AI 시뮬레이션 프로토타입 시각화 모델 등 구체 예시 자료가 포함된다. 심사는 확산 가능성 혁신성 실현 가능성 효율성 공단 정책 연계성 등 다섯 가지 항목으로 사전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디지털 혁신 자문위원에 더해 일부 평가 항목은 생성형 AI가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AI 공동 심사 방식을 도입한다. 발표 심사에는 직원 투표 결과도 일부 반영해 구성원 공감 기반의 실질적 AI 활용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준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 출범…지능형 물류로 산업 패러다임 전환 국토교통부는 10월 24일 오후 서울에서 ‘물류 AI 대전환 혁신랩’ 첫 회의를 열고 물류 분야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산업 구조 혁신과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AI 기반의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과제 발굴과 지원대책 마련 등 협력체계 운영이 본격화된다. 국토부는 이를 바탕으로 물류산업 혁신 인프라 조성, 기술 개발 및 육성, 산학연 협력 지원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 ‘물류 AI 대전환 추진방안’을 2026년 중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혁신랩은 물류, 산업공학, AI 등 학계와 주요 물류기업, AI·자율주행 분야 스타트업, 연구기관, 물류 관련 협회 등 다양한 전문가로 구성됐다. 모빌리티(운송), 풀필먼트(보관·하역·포장) 등 기존 물류 영역을 비롯해 플랫폼, 데이터, 표준화, 법·제도 개선 등 세부 분야별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업계 전문가 중심의 소규모 워킹그룹도 운영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는 국내외 물류 분야의 AI 활용 사례와 정책 제안 발표가 이어지며, 물류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DX(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코마린 2025 부산 개최 무탄소 추진과 EV 해상안전 표준이 핵심 의제로 부상 국제 조선·해양 전시회 코마린 2025가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며 암모니아·연료전지 기반 무탄소 추진, 전기차 해상운송 안전 표준, 선박 사이버보안 등 산업 전반의 전환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가장 큰 관심은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다. HMM과 한화그룹, 한국선급은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연료전지를 결합한 추진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와 인증, 경제성 검토를 병행해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존 자산을 친환경으로 전환하는 레트로핏도 가시화됐다. 한화파워시스템의 174K LNG운반선 암모니아 가스터빈 전환 설계가 선급 개념승인(AiP)을 받으면서 LNG선의 암모니아 전환이 현실적인 선택지로 부상했다. 전기차 해상운송 확대에 대응한 안전 표준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의 전동화 개념승인과 선박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인증을 확보했으며 전기차 운송 적합성을 표기하는 EV 노테이션 기준 공동 개발에 착수했다. 장비와 운용 절차, 표준과 인증을 동시에 고도화하는 흐름이 뚜렷하다. 선박과 운항 시스템의
부산항만공사 현대자동차와 AI 기반 스마트 항만 구현 기술협력 부산항만공사와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항만 전환을 위해 손잡았다. 양 측은 10월 23일 서울 강남구 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튜디오에서 기술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운영 전문성을,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내외 스타트업의 인공지능·자율주행·로보틱스 역량을 제공해 부산항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도 공동 과제로 삼았다. 주요 협력 분야는 현대차그룹 사내외 스타트업 신기술의 해운·항만 적용, 스마트 항만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 항만 테스트베드 제공 및 확산 지원 등이다. 부산항만공사는 후속 조치로 부산항 배후단지와 부두 터미널 한 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과 초광대역 통신 기반 안전 솔루션 개념검증을 추진한다. 사람과 장비 위치를 센티미터 단위로 파악하는 초광대역 통신 기술을 활용해 현장 안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양 측은 정례회의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부산항만공사 정원동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력이 부산항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고, 현대자동
삼성중공업 3분기 매출 2조 6348억 영업이익 2381억 Product-mix 개선으로 수익성 확대 삼성중공업이 2025년 3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2조 6348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99% 증가했다. 회사 측은 저선가 컨테이너선 매출 비중이 줄고 수익성이 높은 해양 부문 매출이 늘어난 제품 조합 개선 효과가 실적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계 기준 매출은 7조 8000억원, 영업이익은 5660억원이다. 4분기에도 2023년 이후 선가 상승기에 수주한 선박과 해양 부문의 매출 비중이 확대되면서 연간 매출은 연초 제시한 10조 5000억원 가이던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주 측면에서 올해 10월 현재 총 27척, 50억 달러를 확보했다. 선종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대형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2척이며 해양생산설비 예비계약 1건을 포함한다. 상선은 목표 58억 달러 중 43억 달러(74%)를 달성했고, 해양은 연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를 마무리해 목표 40억 달러 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시장 전망과 관련해 LNG운반선은 미국 LNG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대·해양환경공단과 리빙랩 연안정화 추진 해양환경 개선 앞장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23일 순천대학교 RISE사업단, 해양환경공단 여수지사와 함께 지역 참여형 ‘리빙랩 기반 연안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해양환경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보전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에는 순천대학교 학생과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YGPA와 해양환경공단의 해양오염 및 자원순환 교육을 통해 해양쓰레기 발생 원인과 처리 과정, 보전 필요성을 학습한 뒤 여수 우순도 해변에서 폐플라스틱과 어망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현장 정화와 함께 쓰레기 저감과 재활용 방안도 논의해 단순 수거를 넘어 지역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했다. 세 기관은 공공기관·대학·시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개선 모델을 현장에서 적용해 지속가능한 해양보전 활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황학범 YGPA 사장 직무대행은 지역사회가 스스로 바다를 지키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연계한 해양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고하도 ‘기후행동IN 썬셋 마켓’ 개최… 섬·도시 상생형 기후 행동 확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10월 18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2025년 기후행동IN 고하도 썬셋 마켓’을 열었다. 올해 행사는 고하도 마을 주민 주도로 준비·운영됐으며 비바람 속에서도 방문객 8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후행동을 주제로 자원순환과 생물다양성 체험을 통해 섬과 도시의 공존을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현장에서는 생물다양성 보전 서약 캠페인, 폐그물 재활용 돗자리 제공, 어린이 환경 인형극, 자원순환 체험, 고하도 시니어 작화 전시 등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고하도 농부·어부와 인근 섬 주민들이 무화과·김 등 지역 먹거리를 직접 판매했으며, 장바구니 사용 장려와 다회용기 활용으로 친환경 장터를 구성했다. 어린이들이 운영한 재활용 장난감·동화책 마켓과 지역 청년 보부상 굿즈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고하도마을 협동조합, 전라남도, 목포시, 한국섬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 환경본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등 8개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김민종 한국해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