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아로아랩스가 해운·물류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3일 대학본부에서 아로아랩스와 해운·물류 분야 AI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김재헌 아로아랩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운·물류 산업에 특화된 데이터 구조와 운영 절차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와 거대언어모델 응용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연구 성과를 실제 해운·물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해운 금융과 정산, 운임 예측, 화물·운송수단 매칭, 물류 데이터 운영 최적화 등이다. 양 기관은 기존 해운·물류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로아랩스는 해운·물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단절과 운임 변동성, 수요·공급 불균형, 정산 비효율 등을 개선하기 위한 AI 기반 물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 데이터 표준화와 운영 자동화, AI 기반 의사결정 기술을 결합한 물류 AX 플랫폼 구축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해양 분야 우수기술의 산업 현장 이전을 촉진하고 해양 딥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3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대학교기술지주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탭엔젤파트너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부산항만공사,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해양 분야 기술을 기업에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와 부산대학교기술지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4개 기관이 총 40건의 기술을 출품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스마트팜 이산화탄소 포집 연계 시스템을 소개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고체수소 저장탱크를 갖춘 독립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자외선-C 모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부산지역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이 교류하는 행사에 참여해 대학의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 정착 기반 확대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앵커 사업단과 국제교류본부가 지난달 27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in Busan’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 부산지역 16개 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부산에 닻을 내리고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부산 시민이 함께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골든벨과 대학 홍보부스, K팝 랜덤플레이댄스, 유학생 경연대회, 세계 음식 부스, 다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유학생들은 부산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다른 유학생들과 교류하고 지역 생활과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참여와 장기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국립한국해양대 앵커 사업단과 국제교류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국제교류와 지원사업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지역 해양·스포츠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존수영 교육부터 요트 체험, 청소년 선수 육성까지 연계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순천시수영연맹과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대한이앤씨, 사단법인 여수공공스포츠클럽, 여수시요트협회 등 5개 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원은 지난 7일 순천시수영연맹 및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일에는 대한이앤씨, 9일에는 여수공공스포츠클럽 및 여수시요트협회와 각각 협약을 맺었다. 교육원과 5개 협력기관은 강사와 교육자료, 교육장소 등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고 주요 행사와 사업을 공동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기관 간 정보 교환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순천시수영연맹은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의 생존수영 교육 매뉴얼과 교육원의 해양안전교육 운영 경험을 활용해 유아와 청소년의 수상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이앤씨와는 교육원의 숙박형 프로그램에 대한이앤씨가 운영하는 복합 해양레저시설 ‘이순신마리나’의 요트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외 협정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6일 국제교류협력관 BPA컨벤션홀에서 글로벌 해양 썸머스쿨 ‘2026 KMOU OceanX’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3주간의 국제 공동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앵커 사업 지원을 기반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부산의 해양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2개국 18개 해외 협정대학 소속 학생 20명과 국립한국해양대 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3주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비롯해 해양 특성화 전공 강의, 부산지역 해양산업·연구기관 현장학습, 글로벌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특히 국내 학생과 해외 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OceanX Mates’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전반에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해양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국가와 전공이 다른 참가자들과 팀을 구성해 해양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단순한 문화 체험이나 단기 연수에서 벗어나 해양 분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투르크메니스탄의 해양 전문인력을 석·박사 과정으로 교육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3일 투르크메니스탄 정부 산하 카스피해 연구소 미라트 아타야노프 소장 일행이 대학을 방문해 해양 교육과 연구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카스피해 연구소는 카스피해와 관련한 투르크메니스탄의 국가 정책 수립과 국제 협력,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담당하는 정부 산하 전문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양 기관의 해양 교육·연구 협력 가능성을 살펴보고 국립한국해양대가 보유한 교육시설과 연구·실습 인프라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라트 아타야노프 소장은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의 면담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의 해양산업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자국의 우수 인재를 국립한국해양대 석·박사 학위과정에 파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양측은 해양학과 해양생물학, 해양물리학, 해양화학 등 해양과학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 교육과 연구과정을 마친 인재들이 귀국 후 투르크메니스탄의 해양 정책 수립과 카스피해 연구 역량 강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했다. 양 기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