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표준으로 청렴·준법 경영 강화…한국해양수산연수원, ISO 이중 인증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유지하고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인증을 새롭게 획득하며 청렴·준법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한국경영인증원이 실시한 심사를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 갱신 인증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인 ISO 37301 최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예방·대응하기 위한 관리체계가 실제 업무에서 적절하게 운영되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ISO 37301은 관련 법규와 윤리 규범을 조직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개선하는 경영체계를 검증하는 국제표준이다. 연수원은 이번 심사를 통해 기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의 운영 적정성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법규와 내부 규정, 윤리 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규범준수 경영시스템도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인증을 동시에 운영하게 되면서 부패 위험 관리와 준법 경영을 연계한 내부 통제체계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제도 마련에 그치지 않고
제한된 센서로 구조물 전체 변형률·응력 추정디지털트윈 기반 원격 안전관리 기술 활용 기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김예진 석사 연구생이 해상풍력발전기 하부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구조 모니터링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한국해양대는 김예진 연구생이 최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년도 한국풍력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도교수는 부승환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다. 김 연구생은 이번 학술대회 운송·설치 및 지지구조 분야에서 ‘Virtual Sparse Sensing 기반 해상풍력발전기 실시간 구조 모니터링’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해상풍력발전기를 지지하는 자켓 구조물의 실제 계측 환경을 반영해 제한된 수의 센서로 구조물 전체의 상태를 추정하는 기술을 제안한 것이 핵심이다. 해상풍력 자켓 하부구조물은 용접 접합부와 수중 노출 구간, 장거리 배선 구간, 부재 연결부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센서를 설치하기 어려운 구간이 많다. 연구진은 이 같은 제약을 고려해 센서 설치가 가능한 위치만을 대상으로 최적 배치 지점을 선정하고, 측정된 일부 정보를 통해 센서가 부착되지 않은 영
컨테이너선 구조 응답 추정 정확도 향상 기법 제시선박·대형 구조물 디지털트윈 기술 발전 기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선해양시스템공학과 한나영 석사 연구생이 컨테이너선의 구조 상태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는 디지털트윈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한나영 연구생이 최근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서 대한조선학회 학생 우수논문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 연구생은 부승환 교수의 지도로 수행한 ‘컨테이너선의 구조 응답 추정 정확도 향상을 위한 잔류 오차 보완 기법’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제한된 수의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컨테이너선 전체 구조물의 변위와 변형률, 응력 등을 추정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류 오차를 보완해 구조 응답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박의 구조 건전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선체 곳곳에 다수의 센서를 설치해야 하지만, 비용과 유지관리 등의 문제로 실제 현장 적용에는 한계가 있다. 한 연구생은 최소한의 센서 정보만으로도 선체 전체의 구조 응답을 추정할 수 있는 기법을 적용하고, 잔류 오차 보완을 통해 추정 성능을 개선한 뒤 그 효과를 검증했다. 이번
인간행동·조직문화·안전보건체계 통합 접근 논의“규제 중심 대응 넘어 현장 안전문화 고도화해야”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인적 요인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9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홀A에서 ‘2026년 해양안전문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사고 예방 전략을 공유해 온 기존 논의의 범위를 선진 해양안전문화 정착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명칭도 올해부터 기존 사고 예방 중심에서 ‘해양안전문화 발전 세미나’로 변경됐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등이 협력한 이번 행사에는 학계와 해운·수산업계,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해양안전문화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이제는 해양안전도 문화다’를 주제로 인간행동과 조직문화, 안전보건체계를 연계한 통합적 접근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해양수산부 해사안전정책과장의 개회사와 김종태 한국해기사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선희 충남대학교 교수는 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조직 안전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국립한국해양대, 디지털조선소 석·박사 인력 양성 나선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향후 5년간 자동화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을 조선 생산 현장에 적용할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총괄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디지털조선소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조선연구원이 주관하며, 국립한국해양대는 참여대학으로 사업단에 합류한다. 전체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1년 2월까지 5년이며, 국비 150억 원과 민간 부담금 30억 원을 포함해 총 180억 원이 투입된다. 국립한국해양대가 확보한 사업비는 약 26억 원이다. 사업은 조선업 생산 현장의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한국형 디지털조선소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최민주 교수를 사업단장으로 선임하고 디지털조선소 직무 분석을 기반으로 한 대학원 융합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첨단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와 사물인터넷·네트워크 기반의 연결화, 인공지능·빅데이터를 활용한 지능화를 결합한 ‘3X’ 체계로 구성된다. 대학원생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조선소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아로아랩스가 해운·물류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와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3일 대학본부에서 아로아랩스와 해운·물류 분야 AI 전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과 김재헌 아로아랩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해운·물류 산업에 특화된 데이터 구조와 운영 절차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와 거대언어모델 응용 기술을 공동 연구하기로 했다. 연구 성과를 실제 해운·물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증 모델도 발굴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해운 금융과 정산, 운임 예측, 화물·운송수단 매칭, 물류 데이터 운영 최적화 등이다. 양 기관은 기존 해운·물류 솔루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자동화와 의사결정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로아랩스는 해운·물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단절과 운임 변동성, 수요·공급 불균형, 정산 비효율 등을 개선하기 위한 AI 기반 물류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물류 데이터 표준화와 운영 자동화, AI 기반 의사결정 기술을 결합한 물류 AX 플랫폼 구축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해양 분야 우수기술의 산업 현장 이전을 촉진하고 해양 딥테크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행사를 개최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달 30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상반기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대학교기술지주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탭엔젤파트너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부산항만공사, 삼성중공업,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해양클러스터 기술이전 설명회는 대학과 연구기관이 보유한 해양 분야 기술을 기업에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열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행사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와 부산대학교기술지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4개 기관이 총 40건의 기술을 출품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스마트팜 이산화탄소 포집 연계 시스템을 소개했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고체수소 저장탱크를 갖춘 독립형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시스템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자외선-C 모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부산지역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이 교류하는 행사에 참여해 대학의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알리고 지역 정착 기반 확대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앵커 사업단과 국제교류본부가 지난달 27일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6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in Busan’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외국인유학생통합지원허브, 부산지역 16개 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부산에 닻을 내리고 세계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부산 시민이 함께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장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골든벨과 대학 홍보부스, K팝 랜덤플레이댄스, 유학생 경연대회, 세계 음식 부스, 다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유학생들은 부산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다른 유학생들과 교류하고 지역 생활과 정착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했다. 외국인 유학생의 지역사회 참여와 장기 정주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국립한국해양대 앵커 사업단과 국제교류본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국제교류와 지원사업을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이 지역 해양·스포츠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생존수영 교육부터 요트 체험, 청소년 선수 육성까지 연계 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순천시수영연맹과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 ㈜대한이앤씨, 사단법인 여수공공스포츠클럽, 여수시요트협회 등 5개 기관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교육원은 지난 7일 순천시수영연맹 및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8일에는 대한이앤씨, 9일에는 여수공공스포츠클럽 및 여수시요트협회와 각각 협약을 맺었다. 교육원과 5개 협력기관은 강사와 교육자료, 교육장소 등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 지원하고 주요 행사와 사업을 공동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기관 간 정보 교환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맞춤형 협력사업도 추진한다. 순천시수영연맹은 한국해양소년단전남동부연맹의 생존수영 교육 매뉴얼과 교육원의 해양안전교육 운영 경험을 활용해 유아와 청소년의 수상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이앤씨와는 교육원의 숙박형 프로그램에 대한이앤씨가 운영하는 복합 해양레저시설 ‘이순신마리나’의 요트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해외 협정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6일 국제교류협력관 BPA컨벤션홀에서 글로벌 해양 썸머스쿨 ‘2026 KMOU OceanX’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3주간의 국제 공동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앵커 사업 지원을 기반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부산의 해양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해양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12개국 18개 해외 협정대학 소속 학생 20명과 국립한국해양대 학생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3주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을 비롯해 해양 특성화 전공 강의, 부산지역 해양산업·연구기관 현장학습, 글로벌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특히 국내 학생과 해외 학생을 일대일로 연결하는 ‘OceanX Mates’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프로그램 전반에서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해양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도 진행된다. 학생들은 국가와 전공이 다른 참가자들과 팀을 구성해 해양산업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단순한 문화 체험이나 단기 연수에서 벗어나 해양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