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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 대련해사대 신진 교원 초청연수 운영…공동연구 협력 확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신진 교원을 초청해 공동연구와 학술 교류를 추진하며 글로벌 해양 연구협력 강화에 나섰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중국 대련해사대 신진 교원 2명을 대상으로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신진 차세대 교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협력 중심으로 재편되는 연구 환경에 대응하고,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공동연구 주제를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3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단순 방문 교류를 넘어 연구자 중심의 공동연구 주제 발굴과 협력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양교 협력이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초청 대상은 대련해사대 리 천쉬 교수와 양 치우오 교수 등 2명이다. 리 교수는 기관공학·메카트로닉스, 양 교수는 항해기술·해양과학기술을 각각 전공하고 있다.

이들은 국립한국해양대 해사대학 기관시스템공학부 이원주 교수 연구실과 항해융합학부 김대원 교수 연구실에 소속돼 공동연구와 학술세미나에 참여한다. 전공 관련 주요 교과목인 재생에너지공학, 해양모빌리티 엔진 장비 실습, 해양과학 딥러닝 등도 함께 청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산 지역 해양·조선 분야 연구기관과 산업체를 방문해 국내 해양기술 현장을 체험하고, 한국어 수업과 부산 지역 해양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학술 교류와 함께 현장 이해와 문화 체험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이번 초청 연수는 양 대학의 신진 연구자들이 직접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공동연구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특성화 대학으로서 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과 국제적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한 허브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연수를 계기로 대련해사대학교와의 연구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하고, 국제공동연구 네트워크 확장과 성과 중심의 국제협력 모델 구축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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