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82:세월호 침몰 해역 중조기 마지막날 수중수색 최선의 노력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8일 세월호 침몰 104일째를 맞이해 119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3층 선미 선원격실, 4층 선수 격실, 및 선미 다인실, 5층 선수 선원 격실 등에 대하여 수색 및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중조기로 정조시간은 03시09분, 09시04분, 14시55분, 20시21분 등 4회이다. 전날 27일엔 오후 1시 24분부터 2시 50분까지, 28일 오전 2시 21분부터 3시 44분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이날엔 16회 32명을 투입하여 태풍영향으로 유실된 하잠줄 재설치, 3층 선미 격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중앙로비 등을 수색했다.
속보281:유병언 큰 아들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경찰이 ‘세월호’ 실소유주인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 사진)과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수행원 박수경(34)를 함께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5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용인 수지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급습해 4개월간 도피 중이던 유대균 씨와 박수경 씨를 체포했다. 이 오피스텔은 유대균 씨의 측근 하 모 씨 누나의 소유로, 지난 5월초까지 사용하다 비워뒀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어있는 오피스텔에 전기와 수도 사용량이 증가한 사실을 주목해 수사를 시작했다. 검거 당시 유대균-박수경 씨는 문을 잠근 채 경찰과 한동안 대치상황이 펼치다 소방차와 사다리차를 동원하자 결국 체포에 응했다. 오피스텔에는 컴퓨터가 있었지만 먼지가 쌓여있던 상태였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유대균은 횡령 등의 혐의로 검·경의 추적을 받자 4월 19일 도주해 은신해 왔다. 당시 유대균은 해당 오피스텔에 들어간 채 외부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장에는 5만 원권으로 현금 1000여 만 원이 발견됐다. 경찰은 장시간 은신하기 위한 듯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 차 있었다고
速報 277:정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책 마련해 화물과적시 수입액을 대폭 상회한 과징금 부과키로 안전의무 불이행시 과징금 10억원으로 대폭 올린다 정부는 24일 세월호 침몰 100일을 맞이해 해운조합에서 운항관리 업무를 분리해 운영하고 20년 이상 노후 중고선 도입과 무리한 개조 등을 엄격히 관리하는 등의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침몰 후 지난 5월 민관합동 T/F 구성 운영, 6월까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안)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여 추진중이다. 이에 해운조합에서 운항관리업무를 분리하고, 전산발권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여객선 운항관리업무를 해사안전감독관 등을 통해 정부에서 직접 관리, 운항관리자는 해운조합에서 분리하여 독립성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특히 운항관리규정을 국제안전관리규약(ISM Code)수준으로 개편하여, 심사는 해사안전감독관․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팀이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여객선 全이용객에 대한 전산발권(인적사항 전산입력) 및 신분확인절차 강화, 화물전산발권 도입 등을 통한 화물과적을 차단하면서 노후 중고선 도입과 무리한
속보275:소조기 4일차 실종자 수색작업 최선 세월호 침몰사고 99일째인 22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23일 오후 10시 58분부터 0시 57분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27회 54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3층 선미 선원침실, 4층 선미 다인실, 중앙 우현 침실, 가족실 등을 수색하여 3층 침실에서 신발 1켤레, 바지 2벌 등을 수습했다. 23일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21명을 투입하여 3층 선수 침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로비 등에 대하여 수색 및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소조기 넷째날로 정조시간은 06:26, 10:49, 17:38 등 3회에 걸쳐 있으며, 오전 6시 26분에는 강한 조류로 수색을 실시하지 못했다. 기상은 6시 기준 남남서풍 3.1㎧, 파고 0.4미터, 시정 1마일 이다.
속보271:세월호 침몰 소조기 첫날 수중수색 실시 희망나눔 라자로 급식 봉사단 세월호 수색 잠수사 특식 지원 민관군합동구조팀은 19일 오후 6시 53분경부터 8시 26분경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13회 25명을 투입하여 3층 선수 다인실, 로비 원형 계단, 안내 데스크, 로비 및 레크레이션룸, 4층 선미 다인실 등을 수색하고,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빨간색 여행용가방 1개를 인양했다. 20일엔 민관군 합동구조팀 120명을 투입하여 3층 다인실 및 중앙로비, 4층 선수중앙 침실 및 로비, 선미 다인실 등에 대하여 수색 및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일은 소조기 첫날로 정조시간은 02시05분, 07시50분, 14시28분, 21시37분 등 4회에 걸쳐 있으며, 02시05분에는 강한조류로 수색작업을 못하고 오전 6시 27분부터 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희망나눔 라자로 급식 봉사단’(회장: 이승규)은 세월호 수색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실종자 수색에 전념하고 있는 잠수사들의 사기 진작과 체력 보강을 위해 특식을 지원한다. 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6명은 오늘 수색현장의 바지선을 방문하여 짜장면과 탕수육 1,000인분을
속보267:세월호 4층 선미 외판 추가 절단 인양작업 완료세월호 침몰사고 93일째 실종자 단원 학생 5명 등 11명 세월호 침몰사고 93일째인 17일 현재까지 찾지 못하고 있는 11명의 실종자 수색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범민관군 합동구조팀은 7월 14일부터 시작했던 4층 선미 외판 추가절단을 16일 새벽 수색작업시(04:24~06:02)에 완료하고, 오후 늦게(16:19~17:47) 크레인을 이용하여 인양하면서, 절단 부위(2.4m × 1.6m)에는 보호막과 유실방지막을 설치했다. 합동구조침은 이날 2번째 선체 일부의 절단 인양작업(상단 사진)이 완료됨에 따라 4층 선미 다인실에 대한 수색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사고 93일째인 17일 현재 실종자 구조는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을 구조됐으나, 희생자 293명, 사고후 실종은 11명이다. 지난 6월24일 실종자 중 희생자를 수습한 이후 23일째를 맞이하고 있는 현재의 실종자 11명은 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승무원 1명, 일반인 3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속보264:수색 위치를 바꾼 교차 수색작업 시작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합동구조팀 상호간 작업구역을 변경하는 방식으로 세월호 실종자 수중수색 작업을 재개한다. 대불항에서 출항한 팔팔바지선은 11일 11시, 거제 지세포항에서 출항한 현대 보령호는 같은날 17:30시에 사고해역 수색작업 현장에 도착하여, 오늘 06시 현대 보령호의 앵카 고정ㆍ보강 작업을 완료하였고 팔팔바지선은 고정 작업 중 현장의 짙은 안개로 인해 작업이 중지되었다. 기상이 호전되면 팔팔바지선 고정 작업을 신속히 완료하고, 사전준비 작업이 끝나는 대로 수색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조기 마지막 날인 오늘 민관군 합동구조팀 134명을 투입하여 3층 중앙 로비, 4층 선수 다인실, 5층 선수ㆍ중앙 격실에 대하여 집중 수색하는 등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속보263:태풍 소멸에 따른 팽목항 가족지원시설 재설치 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본부장: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는 11일 제8호 태풍 너구리 내습에 대비하여 지난 8일 철수했던 팽목항 실종자 가족 지원시설에 대해 오늘부터 재설치를 시작하여 14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컨테이너 15동, 몽골텐트 30동을 설치할 계획이며, 향후 태풍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하여 전에 있었던 일부 몽골텐트는 컨테이너로 교체되어 설치한다. 이 컨테이너엔 가족대책본부, 가족지원상황실, 관계기관업무동, 자원봉사자 숙소 등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진도군청은 오는 12일까지 몽골텐트와 컨테이너 설치를 완료한 후 전기․통신 시설을 13일에 설치하고 전남대 자연학습장 등으로 옮겼던 각종 물품을 14일까지 반입할 계획이다. 다만, 실종자 가족용 식당은 컨테이너로 설치하기로 했으며, 제작에 시간이 소요되어 오는 15일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2014夏季특집:이번 휴가 때는 신분증 꼭 잊지마세요 여객선 승선권 발권 승선과정에서 신분증 확인 철저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차태황)을 비롯한 전국 지방청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여객선 승선자의 철저한 신분 확인을 위해 발권과 승선과정에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승선절차가 개선되어(‘14.6.1.시행)이에 대한 지도·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신분증 확인 등에 따른 이용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승선권 구매자와 최종승선자의 신분 일치를 전제로 현장에서 기존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제한적으로 인정하던 신분증의 범위를 국가,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자격증, 학생증 등도 인정하며 인정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다가오는 여름철 휴가동안 충청지역 여객선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우리 청 홈페이지, 대천연안여객터미널 및 여객선사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이러한 사항을 홍보하여 여행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목~장봉항로 면허개방 관련 사업자 선정 경쟁항로 체제 돌입에 따른 서비스 향상 기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10일 해양수산부 주관의 2013년도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고객 서비스 미흡 등으로 면허개방 항로로 지정된 삼목~장봉항로의 신규 사업자로 전남 여수 소재의 ㈜한림해운(대표 이정덕)을 선정했다. 이 선사는 군산 여수지역의 여객선사로 현재 7척을 보유 사업중이다. 이에 선정된 사업자는 선박 건조와 아울러 선착장 확보와 매표소 등 부대시설을 삼목, 신도, 장봉도 등에 갖추어야 하며 이르면 올해 말 경 부터 투입될 전망이다. 새로 건조·투입되는 선박의 규모는 총톤수 500톤급의 차도선으로서 속력 15노트, 여객정원 500명, 차량 83대를 적재할 수 있다. 신규 선정된 사업자는 앞으로 30일 이내에 해운법에 따른 해상여객운송사업 조건부 면허 신청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인천항만청은 선정된 사업자의 삼목~장봉항로의 신규 여객선 투입을 통하여 주민편의 도모 등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