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산시 진도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 확정 보상금 선지원 후 사고원인자 구상권 청구 검토해 20일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 선포 건의 결정돼 승객안전조치 미이행 선원 추가조사 후 구속 검토 사고의 조기수습을 위한 부처별 조치계획 결정 등 정부는 20(일) 오후, 진도군청에 설치된 범정부 사고대책본부 회의실에서 정홍원 총리 주재로「세월호 사고수습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안산시와 진도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대통령께 건의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이날 관계장관회의에서 세월호 사고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특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시기는 대규모 인명피해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신속한 수습의지를 표명하기 위하여 조기선포하기로 했다. 이날 특별재난지역 선포 건의는 안산시의 경우, 단원고 학생 및 교직원 사상자와 물적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도군은 일반인 사상자와 물적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정 총리는 “이번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 안타까운 심정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정부는 가용한 모든 인력과 물자를 총동원, 단 한명의 생존자가 확인될 때까지 구조
연평도 여객부두 준공 서해5도 뱃길 더 편해요 여객선 상시 입출항 가능해져 경제활성화 기대 평균 조위 차가 커 대형여객선 접안이 어렵고 여객선 운항시간이 일정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연평도에 여객선 상시 입출항이 가능한 새 여객부두가 들어섰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는 28일 오후 인천 연평면 연평도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지역주민, 국회의원, 공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평도 여객부두 준공기념 행사를 열었다. 연평도는 서해안의 지역 특성상 평균 조위(潮位) 차가 7.3m이상이어서 카페리 등 대형여객선의 상시 접안이 어렵고 여객선 접안이 용이한 물때에 맞춰 운항시간을 조정해야 하는 등 입출항 시간도 일정하지 않아 주민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왔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3월 연평도를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도 주민들로부터 여객선 상시접안 시설인 부잔교 설치 건의를 받고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편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가 조속히 공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한 바 있었다. 지난해 11월 공사를 시작해 국비 약 20억 원을 들여 5개월 만에 완공한 새 여객부두에는 여객선이 상시 입̷
제주~완도 (주)한일고속 고객만족 최우수상 수상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우수 9개 선사 시상식 상패‧인증엠블렘 등 수여 지난 한 해 동안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것으로 평가받은 ㈜한일고속이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여 이주영 장관으로부터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최우수 선사 상패와 인증엠블렘을 받는다. (주)한일고속은 지난해 제주~완도 항로에서 카페리 3척을 운항하며 53만2000여 명의 여객을 수송했다. 이 장관은 시상식에서 우수선사로 뽑힌 ㈜신한해운과 ㈜청룡관광해운에도 우수선사 상패와 엠블렘을 각각 수여한다. 이와 함께 ㈜한림해운, KS해운(주) 등 6개 선종별 우수선박 선사들은 상장 및 엠블럼을 각각 받을 예정이다. 이번 시상은 해양수산부가 해운법 제9조에 따라 지난해 전문용역기관을 통해 실시한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평가를 통한 우수선사 및 부진선사 명단은 지난 1월 발표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006년부터 고객만족 경영마인드 확산 및 연안여객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전국의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2년마다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정부는 연안
이젠 여객선도 포인트 적립하여 사용하세요 해운조합 선사서 시행하는 포인트 적립제도 등 시스템 구축 적극지원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해상관광 활성화와 여객수요 창출을 위한 여객선사의‘포인트 적립제도’와‘쿠폰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스템 구축 등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포인트 적립제도는 오늘날 포인트 적립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만큼 일상생활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해상교통 분야에서도 업계 최초로 완도-제주를 운항하는 한일고속에서 인터넷·모바일‘가보고 싶은섬’을 통해 예매 시 예매금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 중이며, 해운조합은 동 서비스의 운영시스템 전반을 구축·운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일고속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생일과 기념일에 여객선을 이용할 때 일정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는‘쿠폰제도’ 도입에 해운조합은 인터넷 예매 홈페이지의 쿠폰 적용 반영 등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 해운조합은 포인트 적립제도 도입으로 여객에겐 여객선 이용 부담을 덜어주고, 선사에겐 신규여객 창출과 기존여객 유지 등 win-win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조합도 예매시스템 연동 등 관련 시스템 개발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많은 여객선
인천 연안여객 운송관련 유관기관 실무협의회 개최 도서 주민 관광객 서비스 제고 효율적인 추진 도모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19일 인천항 관내 도서지역을 운항하는 연안여객 운송과 관련하여 각 항로 및 기항지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요인의 사전파악과 개선방안 마련은 물론 각 소관별 추진사업의 정보공유 및 섬 관광테마 개발 등 유관기관간 실무협의체를 통하여 분기별로 협의․점검을 위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동안 연안여객 운송과 관련한 각종 민원에 대하여 민원제기 후 소관 기관과 선사간 소극적으로 민원에 대처해, 유관기관간 정보 미공유 등으로 섬주민의 불편사항 또는 섬을 찾는 관광객들의 서비스 제공 등에 많은 미흡한 점이 있었다. 이에 인천청은 이번 제1차 회의에서 각 기관에서 제출한 2014년도 주요 도서 기반시설 확충사업, 섬 주민 및 섬을 찾는 여객들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의 안건 등 12건에 대해 협의 토론하여, 지속적으로 섬 주민의 불편사항 해소, 인천항 관내 섬을 찾는 관광수요의 창출은 물론 도서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섬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월 연안여객선 이용객 전년동기 12% 증가 설 연휴 특별수송과 양호한 해상기상 영향이 요인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1월중 관내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82,305명으로 작년 동기(73,557명)에 비해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중 연안여객이 증가한 주된 이유는 설 연휴기간이 작년과 달리 올해에는 1월에 포함되어 설 연휴 특별수송 기간(1.29.~2.2.)중 도서 방문 귀성객 등이 증가하였고, 아울러 1월중 해상기상이 전반적으로 양호하여 섬 나들이를 즐기려는 관광객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항로별 증감 추이를 보면, 인천/백령(5%), 인천/이작(26%), 인천/제주(38%) 등 10개항로에서 이용객이 증가한 반면, 대부/덕적(28%), 삼목/장봉(13%) 등 2개항로에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낙도보조항로 3개항로는 54% 증가하여 올해에도 낙도보조항로 기항지 방문 관광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해양항만청에서는 다가오는 봄 행락철에 대비하여 여객선의 안전운항과 여객 편의제고에 만전을 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여객선 예매 결제수단 다양화로 이용객 선택의 폭 넓혀 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가상계좌 서비스 도입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여객선 이용객에게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여객선 예매 가상계좌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도입 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화예약으로 여객선 표를 예매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지정된 계좌로 입금하고 처리결과를 선사에 일일이 확인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가상계좌서비스를 도입·실시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은행을 선택하여 고객만의 입금전용가상계좌를 부여받아 입금 또는 계좌이체 하는 방식을 도입하게 되었고 이를 통하여 결제 및 예매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타은행 송금으로 인한 이체수수료도 절감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화예약 고객과 신용카드 결제를 꺼려 계좌입금을 이용하였던 고객의 불편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금융서비스 이용료가 신용카드의 1/10수준 밖에 되지 않아 여객선사의 비용부담이 감소되고 예약절차도 자동화되어 선사의 업무효율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해운조합은 연내에 가상계좌서비스를 전화예매, 가보고싶은섬(인터넷 예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까지 확대·개발하여
설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객 23만6000여 명 특별수송기간 이용객 작년보다 5만명 증가 휴일 늘고 바다기상 양호했기 때문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기간이었던 지난 설 연휴(1월 29일~2월 2일) 동안 23만6223명이 여객선을 이용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만6928명보다 26%(4만9295명) 늘어난 수치다. 일일 수송실적은 귀경객이 집중됐던 설 다음날(2월 1일)이 6만800여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기간의 여객선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는 것은 올해가 지난해 특별수송기간보다 공휴일이 하루 더 많았고 안개‧풍랑 주의보 등으로 인한 일부 항로의 운항통제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는 바다 기상이 양호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도서별로는 매물도(4000여 명) 제주도(3만8000여 명) 울릉도(3700여 명) 욕지도(7400여 명) 홍도(4600여 명) 금오도(1만3000여 명) 청산도(8000여 명)를 오가는 항로의 수송실적이 전년보다 21%에서 많게는 75%까지 늘었다. 이는 귀성객뿐 아니라 연휴를 맞아 도서관광을 즐기려는 여행객도 증가한 결과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이 기간 중에 연안여객선을 평소 때보다 11척을 더 투입하고
고향오가는 바다길 특별안전점검으로 안전하게 설 연휴를 맞아 해사 안전시설 안전점검 완료해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허삼영)은 설 연휴를 맞아 관할 해상(충청권)에 설치․운영 중인 해사안전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1월 29일까지 완료한다. 이번 설 연휴 맞이 특별안전점검은 대산항 및 기타 관할 해역의 항로에 설치된 해사안전시설에 대한 항로표지기능 유지 확인과 한파나 파도에 의한 시설의 파손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고, 점검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조속히 취하였으며, 특히 여객수송이 가장 많은 대천항 인근해역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여객선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대산지방해양항만청은 특별안전점검을 통하여 해사안전시설의 차질 없는 기능유지로 해상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대국민 신뢰 확보 및 해상교통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산청 관내 해사안전시설 이상 발견시 항로표지명예감시원들에게 신고 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를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대산청 당직실(041-660-7621) 및 대산해상교통관제센터(041-660-7660)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신년특집:연안선박 이차보전사업 15개사 선정 15개사 17척 365억원 규모 6개월내 선박 건조해야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2014년도 연안선박 이차보전사업 대상자로 15개사 17척을 사업대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이차보전사업 실수요자로 선정된 연안선사는 영세업체 우선추천으로 ㈜해광운수, 성신선박(주), ㈜연성해상화물, (유)대성개발, ㈜원창에너지, 태평양해운(주), ㈜좌수영 등 7개사 선정되었으며, 일반추천으로는 ㈜대성해운, 현대해운(주), 창우해양(주), 금용개발(주), (유)해진해운, ㈜통영연화욕지, ㈜동양해운, 성창선박 등이다. 사업대상 선사들은 오는 1월 24일(금)까지 수협은행과 대출약정을 위한 상담을 진행하여 수협은행의 자체 신용기준을 충족 할 경우 최종 확정이 된다. 그러나 국내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지 않는 경우와 실수요자로 결정된 날부터 6개월 이내에 선박건조를 착수하지 않는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해운조합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5개 이외에도 추후에 예산 잔여액이 발생할 경우 추가 이차보전사업 대상자를 모집 할 계획이다. 연안선박 이차보전사업은 연안선사가 국내 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고, 그 건조자금을 수협은행에서 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