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송년특집:연안여객선 고객서비스 훨씬 나아졌다 해양부 56개사 137척 작년 고객만족도평가 결과 공표 종합우수 3사 등에 표창운영부진선사 항로개방 조치 지난 해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실시된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 종합점수가 86.5점으로 2011년도 80.0점에 비해 6.5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전 부진항로에 대한 면허개방 영향 등에 따라 여객선사에서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선 노력을 기울여 온 것으로 평가된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15일 2013년도 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 결과를 공표했다. 연안여객선에 대한 고객만족도 평가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매년 실시 이후 격년실시 방침에 따라 2011년에 실시된데 이어 지난해 연말까지 전문 용역사를 통해 56개 선사의 여객선 137척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것이다. 전문 모니터 요원이 암행으로 여객선에 승선하여 서비스 단계별로 점검하는 선내 모니터링과 여객선을 실제 이용한 여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거쳐 평가하는 등 해양수산부는 고객만족도 평가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난 1월 13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연안여객선 고객만족도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수 선사․
대부도 여객선터미널 대단위 여객전용주차장시설 준공 여객불편해소 관광지역이미지개선 등 도서발전 크게 기여 대부도 여객선터미널에 대단위 여객전용 주차장시설이 10일 준공됐다. 그간 대부도 여객선터미널은 여객전용 주차장시설이 별도 설치되어있지 않아 여객이 폭주하는 하계피서객 특별수송기간 중(연간여객수송인원 약20%점유)에 터미널입구에서부터 수송대기차량의 혼잡 등으로 여객불편이 가중되고 상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사진:대부도 방아머리선착장 여객전용주차장) 이로 인해 그 동안 관광지역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됨에 따라 (유)대부해운(대표이사:박해진)은 이를 개선키 위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으로부터 2012년 12월7일 안산시 대부북동 전면해상에 여객전용주차장시설 설치(설치면적 4,000㎡,승용차 약 230대주차)를 위한 비관리청 항만공사 실시계획승인을 받은 후 자체 사업비예산 약 10억원을 투입 주차장시설 설치공사를 실시하여 지난 10일 준공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북동 전면해상에 대단위 여객서비스 지원시설인 여객전용주차장시설이 신축되어 오는 15일부터 정상운영 됨에 따라 그 동안 문제점으로 제기 되어온 대부도 여객선터미널 이용여객의 불편과 민원이 크게
2014신년특집:7월부터 도서민에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한다 운임지원집행지침 개정 20% 지원 도서민 여객운임 상한액도 조정 7월부터 연안여객선을 이용하는 도서민은 여객운임 지원뿐만 아니라 차량운임에 대해서도 지원을 받게 된다. 그동안 도서민은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때 운임지원 덕분에 최고 5000원만 내면 됐지만 고액인 차량운임에는 별다른 지원이 없었다. 이 때문에 도서민들의 차량보유가 보편화돼 육지 왕래 시 차량이용이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해상교통비 부담이 크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도서민 차량운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말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집행지침’을 개정하고 올해 예산에도 반영했다. 개정 지침에 따르면 도서민은 본인 명의의 비영업용 국산차량 중 5톤 미만 화물자동차, 2500cc 미만 승용자동차, 승차정원 15인 이하 승합자동차에 대해 차량운임의 20%를 지원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차량인식시스템 구축 및 시범운영을 거쳐 7월 1일부터 차량운임을 지원할 예정이다. 항로거리와 운항시간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던 여객운임 상한액도 조정된다. 해양수산부는 현행 운임상한액 5000원을 단거리 소액항로와 장거리 고액항로의 운임수준
2014신년특집:여객선 발권이 편리하고 신속해진다 연안여객선 무인발권시스템 구축 본격화…내년 제주취항편부터 우선 서비스 예정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발권시스템이 미흡했던 연안여객선의 승선권 발급체계가 무인발권시스템으로 개선되는 등 신속하고 편리하게 변화된다. 무인발권시스템이 본격 가동되면 고속버스 등 타 교통수단과 같이 스마트폰으로 사전 예약한 승선권을 터미널내 무인발권기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또 터치스크린 방식에 따라 한 화면에서 동시에 발권을 처리할 수도 있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내년부터 연안여객선의 서비스수준 향상을 위한 연안여객선 승선권 무인발권시스템 구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사진:여행객들이 통영여객터미널에 설치된 무인발매기를 이용해 여객선 승선권을 발권하고 있다.) 그간 연안여객선은 타 교통수단과 비교해 발권수단이 부족한 탓에 여객이 느끼는 서비스 수준이 미흡하다는 평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2년부터 승선권 발권체계 개선을 위한 무인발권시스템 구축사업을 계획하고 한국해운조합 및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사업계획 및 예산관련 협의를 벌여왔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한국해운조합과 함께 장비
KT 백령도 등 서해 5도에서 도심수준의 LTE 서비스 제공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기상악화에도 장애 없는 신형장비 서비스 개시 날씨에 따라 데이터 변조방식을 조절하여 손실 및 에러 없는 데이터 전송 LTE 뿐 아니라 해병대 통신망 및 국방 IPTV 등 기간 통신망 품질개선 업그레이드 KT(www.kt.com)는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의 통신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육지와 서해 5도를 연결하는 전송망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에 설치되어 있던 철탑들 높이를 상향 조정하고, 소청도에 무선철탑을 신규로 구축하는 등 통신설비를 대폭 개선하였으며, 구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신형 장비로 교체하여 섬 지역을 도시수준의 광대역 LTE 서비스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KT는 이번에 신형으로 교체한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는 주변 환경에 따라 변조방식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적응형코딩변조(ACM)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상 악화 시에 전송 용량을 조절할 수 있어 LTE 데이터의 끊김 없는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사진:KT는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의 통신서비스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신형 마이
화제=연안여객선 이용객 26일 1500만명 돌파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주성호)은 26일 목포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2013년도 연안여객선 1,50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고, 1,500만명째 승객에게 꽃다발과 상품권 증정 및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를 실시했다. 해운조합은 그동안 대국민 여객선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인터넷 예약예매시스템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운영, 체계적인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등을 지속 실시하여 왔다. 그 결과 2003년 여객선 이용객 1천만명이 넘어섰으며, 매년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13년 11월 이용객 1,500만명을 돌파하게 되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정부의 대체휴일제 도입과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자연친화적 생태․지역관광인 섬으로의 여행수요가 많아져 앞으로도 여객선 이용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발맞추어 조합에서도 바닷길을 찾는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연안여객선의 터미널 승선수속서비스를 국내선 공항 터미널 수준까지 개선하는데 목표를 두고 나아갈 것"이며, 아울러 "체계적인 해상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안여객선 이용객들에게 사고 없는 안전한 바닷
인천항 연안여객 100만명 시대 개막됐다 2011년 국제여객 100만 돌파에 이어 연안여객도 100만 27일 기념행사 1년 동안 인천 앞 바다 섬 지역을 다녀가는 우리 국민의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선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는 오는 11월 17일 또는 28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의 연간 이용객이 100만 명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10년 전인 2003년에는 75만명이었던 연안여객터미널 연간 이용객은 2005년 IPA 창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2010년 82만, 2011년 93만, 2012년 97만에 이어 올해 100만명 시대를 열게 됐다. 연안항로 이용객이 증가한 것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도서민 승선료 지원, 인천시민 50% 할인, 서해5도 관광객 할인 행사 같은 정책적인 지원과 여객선 선종이 일반선에서 쾌속선으로 변경되면서 당일 관광이 가능해진 점이 대표적 요인으로 분석된다. 작년부터 백령 항로에 대형 여객선인 하모니 플라워호가 취항하면서 결항일수가 감소된 점, 제주 항로에 투입 선박이 1척(세월호) 증편돼 운항한 점도 증가의 한 요인이라고 IPA는 설명했다. IPA는 연안여객 100만 달성 기념행사를
대산항만청 관할 여객선 올해 53만명 찾아 전년 대비 6%증가 관광수요 갈수록 증가 올해 대천-영목(보령), 도비도-대난지도(당진), 구도-고파도(서산) 등 충청지역 7개 항로에는 전년대비 6% 증가한 53만명이 방문했다. 해운조합 보령지부는 지난 7월, 태안 해병대 캠프사고 여파로 대난지도 수련원을 찾는 단체손님이 줄어 도비도-대난지도 항로 이용객이 전년대비 32%나 감소했음에도 가을철 낚시 관광객이 늘어 이용객이 증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 중 가의도(충남 태안군 근흥면 위치)는 낚시 명소로 많이 알려짐에 따라 관광객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여객터미널이나 여객선 내에서 이용객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여객 수송시설을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는 등 여행객들의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호만 고급유람선 시대열린다 내년 5월 3척 동시취항유람선운항 용호만 일원 새로운 해양관광 거점 육성해부산시 유람선 운항 사업자 (주)트리콜 S&S 최종 선정 부산시는 용호만 부두를 이기대와 연계한 해양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고급 유람선 운항 사업자로 (주)트리콜 S&S를 최종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유람선 운항 사업자로 선정된 (주)트리콜 S&S는 대리운전을 모체로 최근 건설․리조트 등 사업다각화 추진 중에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에 유람선업에 진출하게 됐다. 선정사업자는 선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100인승급 고급유람선 3척을 발주하여 건조에 들어가게 되며 내년 5월부터 유람선을 운항하게 된다. 또한, 마케팅, 홍보, 운항코스 점검 및 경험 축적을 위해 내년에 본격 운항할 선박과 유사한 선박을 임차하여 12월부터 고급유람선 1척을 시범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은 해운대․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을 갖춘 306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인근 통영․거제․남해․여수를 연결하는 연안크루즈에 적합한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시는 금번 고급유람선 3척의 동시 운항 시 부산의 해안절경
소야도 여행 쾌속선으로 더욱 빠르게 할 수 있다 11월 11일부터 인천~소야도간 직항서비스 개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덕적항로 운항 쾌속선 코리아나호 및 스마트호가 오는 11월 11일부터 소야도를 직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소야~덕적항로는 31마일(소야/덕적 : 0.3마일)소요되며, 코리아나호는 226톤, 속력 25노트, 여객 304명이 정원이고 스마트호는 194톤, 속력 25노트, 여객정원 306명이다. 그간 소야도는 접안시설이 미흡하여 쾌속선이 접안할 수 없었으나, 옹진군에서 6월30일에 선착장을 보강하고 아울러 10월21일에는 안전 접안시설을 확충하여 인천해양항만청에서 쾌속선 기항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인천/덕적항로 쾌속선의 소야도 직항으로 소야도 주민들의 인천 나들이와 아울러 소야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해상교통 이용수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그간 소형 도선이 덕적~소야도간 수시 운항하여 환승방법으로 이용해 왔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번에 쾌속선이 인천에서 소야도를 직항함에 따라 덕적도 인근 도서관광 수요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소야도 주민의 교통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