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위의 KTX 고속 해상교통망 구축 나서 해양부 연안 해상교통망 선진화 추진 계획 마련 앞으로는 해상에도 KTX와 같은 고속 교통망이 도입되고 여객 터미널도 쾌적하게 정비되어 해상교통 이용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연안여객선을 더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안 해상교통망 선진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정과제인 ‘연안여객운송사업 선진화’의 구체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방안 수립에서는, ① 연안여객선 고속화․현대화, ② 여객선 접안 시설․여객터미널 등 해상교통 인프라 개선, ③ 서비스 개선 등이 중점적으로 검토될 전망이며, 이러한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특히, 원거리․관광항로는 여객선 운항속력 향상을 통한 고속교통망(KVX : Korea Vessel eXpress, '바다 위 KTX')을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세부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전체 연안여객선 기항지의 터미널․접안시설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해운조합 예매 사이트 ‘가보고 싶은 섬’의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여 일반국
인천항만청 연안여객선사 애로 타개에 나섰다 간담회 후 업계 애로사항 해소 즉각 조치 노력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이 관내 연안여객선사들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하여 팔을 걷어부쳤다. 지난 5월에 새로 부임한 박승기 청장과 관내 여객선사 대표들이 함께한 간담회(5.29.)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해결에 즉각 나섰다. 먼저 2013년도 신규취항한 인천/풍․육도간 낙도보조항로 운항선박 서해누리호(106톤급)에 인천항에서 승용차 적재를 편리하게 하기 위한 선박설비의 개선을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 여객선내 음주자의 선원 폭행 등 선내 질서 확립을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승선권 발매용 전산매표용지 변경을 통해 보다 신속한 발권 및 비용 절감에 노력하는 등 그간 업계의 고충 해결과 함께 여객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지난 간담회에서 신임 박승기 청장은 여객선사에게 안전운항과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항만청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創刊 7주년특집:봄철 바다여행 인천항서 출발 인천/제주항로 45% 인천/백령항로 15% 증가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4월중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전년도 동기 대비시 13%, 누계 대비시 8% 증가됐다고 밝혔다. 증가항로는 9개항로로서 인천/제주 45%, 인천/백령 15%, 인천/덕적 10%, 외포/주문(강화) 8%, 인천/연평 7% 등이며, 그밖에 대부/이작항로가 9%, 진리/울도항로가 1%감소하였으며, 특별한 경우로서 삼목/장봉항로 운항선박의 정기검사 기간중(4 .8. ~ 4.24.) 도선이 대체운항하는 관계로 57%감소분를 제외한 실적이다. 전반적인 증가요인은 그간 인천/제주간 카페리선 증선 투입(‘13.3월)과 인천/백령간 초쾌속 카페리선 신규 투입(’12.7월) 등에 따른 해상관광 여건의 획기적 개선과 아울러 옹진군에서 지원하는 “서해5도서 방문행사”의 여객선 운임 지원(70%)도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앞으로도 옹진군에서 지속적인 도서방문 지원행사를 실시하므로 수도권은 물론 전국적으로 인천권역의 해상관광 수요증가는 지속될 것이라고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예상하고 있다.
한국해운조합 2013년도 P&I 최적요율 제공 4년간 기본요율 동결 및 담보범위 신설 확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2013년도 선주배상책임보험(P&I) 요율 동결을 결정했다. 조합은 5월 16일(목)에 있을 선주배상책임공제(P&I) 계약 갱신과 관련하여 최근 몇 년간 대형사고의 발생으로 인한 손해율 악화와 IG P&I Clubs의 평균 8.6% 요율인상에도 불구하고 해운불황으로 고통이 가중되는 조합원사의 경영부담을 덜기 위하여 4년 연속 보험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IG P&I Clubs은 보험시장의 Hard화, 투자수익 감소 및 2014년 발효될 EU SolvencyⅡ로 인해 재무건전성 향상을 위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인 반면 조합은 효과적인 해외 재보험 협상과 관리비용 최소화 등을 통해 요율 동결 내지 최소한의 요율인상만을 실현해오고 있다. 또 급변하는 해상보험 시장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IG P&I Clubs과 동일한 담보제공 등 경쟁력 유지를 위해 용선자책임특별약관(CLI) 및 계약분쟁비용특별약관(FD&D), 수난구호법 개정에 따른 구조작업 담보를 신설 확대했다. 조합은 선주배상
인천~제주항로 대형여객선 추가 투입 인천항에서 제주항을 오가는 항로에 대형 여객선이 신규로 취항한다. 현재 인천~제주항로를 운항하고 있는 ㈜청해진해운은 오는 21일부터 6825톤급 세월호를 신규로 취항한다고 밝혔다. 세월호의 취항으로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은 기존 주 3회에서 6회로 늘어나게 된다. 현재 이 항로에는 6322톤급 오하마나호가 운항을 하고 있다. 오하마나호가 매주 월.수.금요일에 인천항을 출항을 하면, 세월호는 화.목.토요일에 운항을 한다. 인천항 출항 시간은 오후 6시30분이고 다음날 오전 8시 제주항에 도착한다. 세롭게 투입되는 세월호는 여객 921명과 차량 150대, 컨테이너 152TEU를 적재할 수 있는 대형 카페리선이다. 레스토랑과 오락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도 선보인다. 선사 측은 "지난 2011년 12월 평택항에서 제주발 여객선이 운항이 중단되면서 여객과 물동량이 증가해 대형 여객선을 추가로 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선 수송실적 전년比 2% 상승여수세계박람회 행사 등으로 다소 늘어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2012년도 한해 동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1453만7천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1년도(14,266천명) 보다 2% 증가한 것으로 태풍 등 기상악화로 인한 선박 결항횟수가 증가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수세계박람회, 백령도·울릉도 대형카페리 투입 등으로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서민 수송실적은 전년수준을 유지(3,581→3,586천명) 한데 비해 여행객 등 일반인 수송실적은 266천명 늘어난 것(10,685→10,951천명, 2%↑)으로 집계됐다. 주요 항로별 수송실적 증감 현황을 살펴 보면 여수 금오도를 오가는 신기~여천(243→348천명 43%↑), 제주~완도(368→514천명 40%↑), 묵호~울릉(268→341천명 27%↑), 인천지역의 삼목~장봉(332→417천명 26%↑) 항로 등이 증가 했고, 거제도의 저구~매물도(269→191천명 29%↓), 전남 장흥의 노력도~성산포(577→440천명 24%↓), 완도의 송곡~상정(154→137천명 11%↓) 항로 등은 감소했다. 주요 도서별 수송실적 증감 현황을 살펴 보면 육지와 제주도를 오가
한국해운조합 무선발권시스템 신규 구축 승선권구입 원스톱 서비스 제공, 결제수단 다양화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국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승선권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신개념의 무선발권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06년 낙도지역 기항지와 선상 발권용으로 PDA를 도입하여 운영하였으나, 장비의 노후화로 발권 및 통신 속도가 저하되고, 유지보수의 한계성 등 문제점이 발생되어 관련 서비스 개선이 시급함에 따라 최신정보통신 기술을 접목시킨 안정적인 통신 속도를 보장하고 휴대가 편리한 스마트 단말기 도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저비용·고효율의 스마트 단말기와 카드리더기 일체형프린터를 이용한 새로운 방식의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였으며 2013년 1월부터 목포 등 7개 지역에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무선발권시스템은 기존 PDA 방식에서 운영되던 시스템을 보다 upgrade하여 승선권 구입범위를 여객에서 차량과 화물까지 확대하여 승선권구입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고, 결제수단을 다양화하여 여객선 이용객 편의를 개선하였다. 또한 자체개발로 유지보수와 운영이 용이해져 여객선사와 여객선 이용객의 개선사항을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여객
인천항 여객선사 여객서비스 제고 자율 실천 결의 인천해항청 주최 업계 간담회서 적극 동참을 다짐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27일 인천항 연안여객선 업계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한 9개 연안여객선사 대표들은 인천해양항만청에서 지난 9월24일부터 12월6일까지 실시한 항로별 일제점검의 평가결과에 대하여 공감하고, 앞으로도 이용여객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 제고를 위한 업계 자율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그간 여객선업계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도서민의 교통편의 증진과 서해안 해양관광시대 도래에 대비한 서비스제고의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앞으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지속적인 항로별 일제점검을 실시하여 여객의 안전수송과 서비스 제고가 되도록 추진하고 우수선사와 선원 등 수범 종사자에게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여 격려할 계획이다.
인천권 9월 전년대비 수송실적 6%증가 인천~백령항로 옹진군 지역행사 등으로 올해 9월 인천항 연안여객선을 이용한 고객수가 전년 동기에 비해 6%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9월 인천항 연안여객선 이용객수가 165,153명으로 작년 9월(156,530명)에 비해 6% 증가하였으며, 전체 13개 항로 중 4개 항로에서 이용객수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연안여객수가 증가한 것은 추석연휴기간 중 귀성객 증가 및 옹진군이 지원하는 도서방문객 여객선 운임 지원 등으로 분석됐다. 항로별 이용객을보면, 인천/백령 항로가 20% 증가(31,954명 → 38,449명), 인천/연평 항로가 13% 증가(9,340명 → 10,520명), 삼목/장봉 항로가 15% 증가(35,539명 → 40,887명)하는 등 4개 주요 항로에서 이용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제주 항로가 16% 감소(7,838명 → 6,569명), 인천/난지 항로가 16% 감소(1,290명 → 1,089명)하는 등 8개 항로에서 이용객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금년도의 전체수송실적을 살펴보면 9월까지의 총 이용객수는 1,328,361명으로 작년(1,208,8
추석 연휴 특별교통기간 39만9천명 뱃길 이용 92개 항로에 149척 선박이 5,299회 운항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추석연휴 특별교통기간인 9월28일부터 10월3일까지 6일간 전년동기 대비 25% 증가한 399천명이 뱃길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는 개천절과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로 귀성객 뿐만 아니라 해상관광객의 증가폭이 두드러졌으며, 연휴기간 동안 양호한 해상기상으로 전년보다 운항통제 횟수가 감소하는 등 원활한 선박운항이 이루어졌다. 지역별 수송실적으로는 목포, 완도, 인천, 여수, 통영, 제주지역의 수송실적이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주요관광항로인 제주도, 울릉도, 금오도, 덕적도, 욕지도, 홍도 등의 수송실적이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했다. 한편 조합은 특송기간 동안 서울, 목포 등 전국 12개 지역에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여객선 안전운항 대책을 강구하였으며, 92개 항로에 149척 선박이 5,299회 운항하는 등 평상시보다 운항선박 10척, 운항횟수 902회를 증회하여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 수송에 만전을 기했다. 아울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 체제 유지 및 안전운항을 위한 여객선사의 사전 안전점검 등에 힘입어 한건의 안전사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