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과학자들 중서부태평양 다랑어 자원 보존방안 논의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제14차 과학위원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정우)은 8월 8일(수)부터 16일(목)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이하 WCPFC) 제14차 과학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CPFC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고도회유성 어족을 장기적으로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4년에 설립된 국제수산기구로, 다랑어류, 새치류, 상어류, 바닷새류, 바다거북류 등을 관리하고 있다. WCPFC가 관리하는 중서부태평양 수역은 전 세계 다랑어류(새치류 포함) 생산량 중 50% 이상(약 270만 톤)을 생산하는 최대어장이다. 우리나라도 이 수역에서 연간 약 26만 톤을 어획하고 있어, 국내 원양어업 전체 생산량(‘17년 기준 43만 6천 톤)의 60%를 차지하는 주요어장으로 꼽힌다. 이번 회의에서는 다랑어류, 새치류 등 중서부태평양 수역의 총 19개 목표종과 부수어획종의 어획동향과 자원상태를 평가하고, 그에 따른 보존관리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12월 열리는 총회에 권고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학위원회에서는 눈다랑어의 자원상태가 호전
성공적인 귀어․귀촌 이 곳에서 준비하세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2018 귀어․귀촌 박람회’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 10일(금)부터 8월 12일(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어촌에서의 삶을 꿈꾸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2018 귀어․귀촌 박람회’를 개최한다. 귀어․귀촌 박람회는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관련 정책을 홍보하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어 온 행사이다. 작년의 경우 상반기 귀어·귀촌 관련 상담 실적이 1,413건이었으나, 박람회(‘17.6.30~7.2) 이후 하반기 상담 실적이 4,263건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4회째를 맞이한 올해 박람회는 ‘청년어촌, 활력바다’ 라는 주제 아래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어촌어항협회, 수협 등 귀어․귀촌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들이 참여하여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장에는 한국어촌어항협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홍보·상담부스와 지자체 홍보부스 등 모두 210개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귀어․귀촌 관련 정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는 ‘귀어귀촌종합관’과 귀어로 성공한 청
어업인 니즈 반영, 동해안 수산자원 증대사업 설명회 개최 어업인과의 지속적 소통을 통한 사업 성과 도출 및 공공성 제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삼척(초곡, 임원)어촌계와 동해시 묵호항 연승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2018년 수산자원 증대사업 어업인 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연근해 어획량의 100만톤 이하 감소에 따른 어가 소득 창출을 위한 소통의 창구로, 현재 FIRA 동해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과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어업인 의견 수렴 및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개최되었다.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연간 10억원씩 5년 사업으로 해역 맞춤형 어업소득기반 마련을 위해 어장조성용 인공어초 설치, 해역특화품종 종자방류, 자연산란장 조성 등 다양한 수산자원조성 기법이 적용된다.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연간 12억원씩 5년 사업으로 강원도 특산 품종인 대문어의 자원 증강을 위해 대문어 산란·서식용 인공어초 설치 및 생태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산란 어소 개발, 대문어 서식환경개선 및 관리수면지정을 통한 체계적 자원 조성·관리가 이루어진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
해양부 금(金)징어 시대, 새로운 오징어 어장 찾아 나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징어 생산량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8월부터 태평양 해역에서 오징어 어장 자원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나라 연근해와 포클랜드 수역 등 주요 어장에서 오징어 생산량이 급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원양산 오징어의 경우 ‘17년 생산량이 4만 6천 톤으로 ’15년 생산량의 31% 수준으로 감소하였다. 연근해산 오징어도 ‘17년 생산량이 8만 7천 톤으로 1990년 이후 27년 만에 최저 생산량을 기록하였다. 올해에도 원양산 오징어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남서대서양 포클랜드 수역에서 3만 1천 톤(조업종료시점 ‘18.6월 기준)을 어획하는 수준에 머물러 전년보다 생산량이 27% 감소한 실정이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생산량 감소로 인해, 최근 몇 년간 국내 시장에서는 ‘금(金)징어’라고 불릴 만큼 오징어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8년 해외어장 자원조사 사업의 대상지를 남동태평양(FAO 87 해구)으로 선정하고, 조사선 2척을 투입하여 아메리카 대왕 오징어(Dosidicus gigas) 어장 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남동
FIRA 동해본부 FUN 경영 전문가 초청 특강 실시 웃음과 배려가 있는 즐거운 직장 만들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FIRA, 본부장 신성균)는 7월 3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FUN 경영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윤복만 경운대 교수는 현재 한국 FUN 경영학회장, 경운대 대학원장 및 평생교육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각종 국가기관 및 기업 등에 총 2,000여회 이상 특강을 실시하고, 20여권의 저서를 집필하는 등 FUN 경영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여, 웃음과 배려가 있는 긍정적 조직문화와 직원 상호간 소통·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원활한 조직운영을 위해서는 가시적인 업무효율이나 성과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직장생활 만족도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소통과 배려를 통해 보다 즐거운 직장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름 생선으로 으뜸인 민어와 붕장어로 원기 회복 8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민어·붕장어'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에 으뜸인 ‘민어’와 ‘붕장어’를 선정하였다. 민어과의 대표 어종인 민어는 최대 크기가 1m 이상인 대형 어종으로, 몸통은 전체적으로 어두운 흑갈색이고 배 쪽은 밝은 회백색을 띤다. 특히, 가슴 지느러미와 꼬리 지느러미는 검고, 배 지느러미와 뒷 지느러미는 연한 황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여름 생선중의 으뜸으로 불리는 민어는 조선시대 양반들 사이에서 최고의 보양식으로 꼽혔을 정도로 그 맛과 영양을 인정받아 임금님 수라상에 오르기도 하였다. 이 외에도, 단백질과 비타민과 칼슘, 칼륨 등 각종 영양소가 많아 어린이들의 발육을 돕고, 노인 및 환자 등의 기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또 다른 여름철 원기회복 생선인 붕장어는 30~50m의 깊은 바다 속에서 주로 서식한다. 붕장어는 몸길이가 50~90㎝에 이르며, 등 쪽이 갈색, 배 쪽이 흰색을 각각 띠고 있고 지느러미 가장자리는 아주 검다. 쫄깃쫄깃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인 붕장어는 생선 중에 비타민A의 함유량이 가장 많아 ‘비타민A의 보고’라고
해양부 휴가철 보호대상해양생물 보호에 관심 당부 8월의 보호해양생물, 갯벌 청소부 ‘갯게’를 소개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갯벌에서 생물의 사체나 갈대 등의 유기물을 섭취하여 갯벌을 정화하기 때문에 ‘갯벌 청소부’로 알려진 갯게를 8월의 보호해양생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갯게는 조간대 상부에 서식하는 게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고 갑각이 볼록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외국에서는 ‘볼록한 게(Convex Crab)’라고 불리기도 한다. 갑각의 길이는 약 40mm, 폭은 약 50mm이며, 등면에는 세로로 깊은 홈이 가운데까지 있고 몸 색깔은 전반적으로 보랏빛을 띠나 서식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세계적인 희귀종인 갯게는 대만, 중국, 일본 등 극동 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며, 국내에서도 서해, 남해 및 제주 연안의 일부 지역에서만 관찰되고 있다. 갯게는 갈대밭 등이 형성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지역의 갯벌에 서식하며, 하구의 논둑이나 개울, 습지 등에서도 갯게의 서식구멍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갯게의 서식환경이 기수지역 등으로 한정된 탓에 갯게는 해안가의 개발과 오염으로 인해 점점 찾아보기 힘든 종이 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인간의 활동으로 급격히
FIRA 동해본부, 삼척 임원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방류 유용수산자원 증가로 인한 지역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지난 6월 전복 종자 128,000마리 방류에 이어 삼척시 임원 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167,000미를 방류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삼척 임원해역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10억씩 총 사업비 50억원을 투자하여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방류종의 경우 지난 3월 삼척시청에서 개최된 관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종으로서 지역 어업인의 선호도가 높고 고부가가치 어종으로 정착성이 뚜렷한 것이 특징이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이번 방류를 통하여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용수산자원이 증대되어 지역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며 “경제성 있는 고소득 품종의 종자 방류량을 확대하는 한편 삼척시와 협력해 연안 어장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천수만 북부 산소부족 물덩어리 출현, 철저한 관리 당부 산소부족 물덩어리 확산 우려, 양식생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충남 천수만 북부 내만 해역에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출현함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에 철저한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천수만 북부 내만에서 7월 27일 조사 결과, 예년과 달리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수심 12미터 이하에부터 형성된 것을 관측하였다. 7월 들어 기온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표•저층 사이에 수온 차이가 큰 수온약층이 형성되고, 이러한 약층이 해수의 수직적인 혼합을 약화시켜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해수산연구소는 앞으로 천수만 해역에서 고수온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산소부족 물덩어리도 지속 또는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우정 서해수산연구소장은 “폭염과 고수온이 소멸될 때까지 어장환경조사를 강화하고, 무인자동 수온관측 등으로 확보한 어장환경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수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수온으로 서해안갯벌 바지락 폐사 우려, 예방 철저 서식밀도 조절 및 계획 채취 등 관리 당부, 대응 매뉴얼 적극 활용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서해안 갯벌어장의 바지락 피해가 우려된다며 어장관리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모니터링 결과, 2017년부터 2018년 7월 중순까지 바지락 주요 생산지인 충남 보령과 전북 고창에서의 폐사율은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계속되는 폭염과 고수온으로 갯벌온도는 32.7℃∼37.7℃로 폭염 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되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동안 갯벌온도에 따른 바지락 폐사 여부를 모니터링한 결과, 갯벌온도가 40℃ 이상이 되면 폐사가 시작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고수온이 지속되는 시기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바지락이 표층에 노출되어 폐사할 경우 질병 감염도가 높기 때문에 표층에 노출된 바지락을 수시로 수거하여 2차 오염 피해를 피해야 한다.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연구센터에 따르면, 바지락이 산란 후 면역력이 떨어진 시기에 고수온 또는 폭우 등이 덮칠 경우 질병 발생률이 높아져 대량 폐사가 일어날 확률이 크다고 한다. 이와 같은 환경에 노출되면 호흡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