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장어 양식 산업화 및 자원 조성 가능성 열려 국립수산과학원, 혼획되어 버려지는 붕장어 유생 20cm까지 키워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남해수산연구소는 봄철 남해안 연안 정치망(낭장망 등) 어구에서 혼획되어 버려지는 붕장어 유생(렙토세팔루스)을 20㎝ 이상 크기로 키웠다고 밝혔다. 남해수산연구소는 올해 봄철 멸치와 혼획되어 버려지는 붕장어 유생(렙토세팔루스)을 선별해 살아 있는 상태로 실내 사육수조로 이송시켜 현재까지 사육(83% 생존)하는데 성공했다. 채집 당시 납작하고 투명한 버들잎 모양의 렙토세팔루스는 10여일 후에 불투명한 하얀색의 긴 원통형으로 변태과정을 거쳤다. 이후 적정 환경 유지를 위해 25℃ 이상을 유지시켰고 인공배합사료를 공급해 검은 색의 실붕장어로 성장시켜, 현재 몸길이 20㎝, 체중 10g 내외의 붕장어 1만 마리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전 생활사를 바다에서 살고 있는 붕장어는 국내에서 어획량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저가의 보양식으로 알려지면서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안정적 공급을 위한 붕장어 완전양식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봄철 우리나라 남해안 연안으로 이동하는 붕장어는 유영능력이 약해 다른
노란색의 원형 표지표를 부착한 대문어를 찾습니다 자원관리 위해 2016년부터 대문어 방류, 재포획 시 신고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동해수산연구소는 강원도 및 어업인협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란 표지표를 대문어에 부착해 방류하고, 자원관리를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해 재포획 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부터 방류 시 노란색의 원형 표지표를 대문어에 부착해 탈락하거나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도록 했으며, 동해수산연구소 로고·표지번호·연락처를 표시해 방류된 대문어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노란 표지표를 부착한 대문어를 찾습니다’라는 포스터를 제작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현장 어업인에게 배포해 대문어 자원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포획 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2014년부터 대문어를 표지방류하고 3년간 재포획된 자료를 통해, 최대 50kg까지 성장하는 대문어가 한 달에 평균 700g 성장하고 크기가 큰 개체일수록 성장 속도가 빨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해, 경제적 효과를 위해서는 키워서 어획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방류한 개체들은 방류지점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는 사실을 확인
국립수과원 노란색의 원형 표지표 부착한 대문어 찾습니다 자원관리 위해 2016년부터 대문어 방류, 재포획 시 신고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동해수산연구소는 강원도 및 어업인협회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노란 표지표를 대문어에 부착해 방류하고, 자원관리를 위한 정보 수집을 위해 재포획 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2016년: 강원도 동해시와 고성군 인근해역에서 약 330마리 방류 2016년부터 방류 시 노란색의 원형 표지표를 대문어에 부착해 탈락하거나 움직임에 방해되지 않도록 했으며, 동해수산연구소 로고·표지번호·연락처를 표시해 방류된 대문어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노란 표지표를 부착한 대문어를 찾습니다’라는 포스터를 제작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현장 어업인에게 배포해 대문어 자원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재포획 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포획된 일시·위치·체중·표지번호 등의 정보를 동해수산연구소 자원환경과(☎ 033-660-8522, 8524)로 신고 동해수산연구소는 2014년부터 대문어를 표지방류하고 3년간 재포획된 자료를 통해, 최대 50kg까지 성장하는 대문어가 한 달에 평균 7
2017 한-스페인 해양 포럼 개최 2017년 7월 4일 한-스페인 해양수산분야 협력 과제 및 향후 전망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은 7월 4일(화) 스페인령 라스팔마스에서 라스팔마스대학교(ULPGC)와 공동으로 ‘제4회 2017 한-스페인 해양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13년 라스팔마스대학교와 체결한 양해각서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한국과 스페인에서 개최되어 왔다. 2016년 행사는 라스팔마스 최대 해양 레저 박람회인 ‘FIMAR Las Palmas 2016’와 공동 개최된 바 있다. 올해도 라스팔마스에서 ‘한-스페인 해양수산분야 협력 과제 및 향후 전망’을 주제로 진행된다.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개회사와 라파엘 로바이나(Rafael Robaina) 라스팔마스대학교 총장의 환영사, 루이스 아바라(Luis Abarra) 라스팔마스항만청장과 오동일 주라스팔마스대한민국 총영사의 축사로 막을 연다. 메인세션에서는 ‘한-스페인 협력사업의 현황과 미래 가능성’을 주제로 해양 R&D협력, 친환경 양식, LNG 벙커링 프로젝트에 대한 양국 전문가의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발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서경석 본부장 △라스팔마스대학교
해양부, 캄보디아에 해양환경관리 노하우 전수 7월 3일 ∼7월 7일 생태도시 순천에서 캄보디아 공무원 초청연수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장만)은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을 초청하여 7월 3일 월요일 부터 7월 7일 금요일 까지 생태도시 순천에서 ‘연안·해양환경관리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과도한 연안개발 및 육상으로부터의 오염원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의 연안관리 및 해양환경 정책 선진화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자연보전보호총국 부국장 등 해양환경분야 담당 공무원 15명이 참가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보전 분야의 전문인력과 기술 등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 간 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올해 참가자들은 5일 간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정책, 연안 통합관리제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제도 등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또한, 세계 5대 연안습지로 꼽히는 순천만 일대와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 등 관련 현장에도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관리․보존된 자연생태계를 직접 경
산소 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실시간 감시 확대한다 실시간 관측시스템 10개소로 확대... 양식장 피해 사전 예방에 노력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여름철 산소 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 발생에 의한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남해안 주요 양식장에 설치된 실시간 관측시스템을 7월부터 기존 8개소에서 10개소로 확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소 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는 바닷물의 산소 농도가 리터당 3mg 이하로 낮아졌을 때 생기는 것으로, 물덩어리가 생기면 그 구역에서 수산생물의 호흡곤란이 일어나고 심한 경우 폐사에 이르게 된다. 우리나라 해면 양식장들은 태풍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적정 수심을 유지해야 하는 양식 여건상 주로 조류의 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반폐쇄성 내만에 집중되어 있어 산소 부족 물덩어리로 인한 양식생물의 집단 폐사가 일어날 위험이 높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산소 부족 물덩어리가 상습 발생하는 해역인 진동만(미더덕), 고성만(굴), 자란만(가리비, 굴) 및 가막만(홍합, 굴)의 양식장 8개소에 실시간 관측시스템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올해 7월까지 완도 및 진도의 전복양식장에 실시간 관측시스템 2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해양부 삼치 커틀릿·고등어요리 전국 10개 학교 급식에 뜬다 4일에서 12일 건강한 수산물 밥상 프로그램 전국 10개 초․중․고교에서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은 7월 4일(화)부터 12일(수)까지 전국 10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건강한 수산물 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수산물 밥상’ 프로그램은 작년 4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비린내 제거 기술*을 활용하여 만든 수산식품을 초․중․고교 급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성장기 청소년들의 수산식품 기피 현상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으로 부산시 소재 초․중․고 3개교 약 3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고등어스낵, 고등어핫바, 삼치커틀릿 등을 학교급식으로 제공하여 영양교사 및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후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 규모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협중앙회, 대한영양사협회 및 생산자단체와 협업해 왔다. 올해에는 전국의 초․중․고 10개교를 선정하여 약 1만여 명의 학생에게 건강한 수산물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 전국 초․중․고교를
해양부 7월 어식백세 수산물 병어 ․ 전복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고소한 식감이 일품인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 ‘병어’와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 ‘전복’을 7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하였다. 경골어류 농어목 병어과에 속하는 흰살 생선 병어는 지방이 적고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라이신’과 ‘트레오닌’ 등 필수 아미노산과 EPA와 DHA 등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인들의 기력회복과 순환기 계통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병어는 조림, 구이, 튀김 등 조리법이 다양한데, 특히 육질이 부드럽고 뼈가 연하여 뼈째로 씹어먹거나 살짝 얼려 즐기는 ‘병어회’가 인기 있다. 또한 비린내 및 잔가시가 없어 성장기 어린이들이 섭취하기에도 좋으며, 전남 남도지방에서는 예로부터 병어찜을 귀한 생선으로 여겨 제사상에 올리기도 하였다.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 전복은 둥근 테를 두른 귀처럼 생긴 단단한 껍질 속에 들어있으며, 저열량․저지방․고단백 식품이며 여름철 보양식으로 특히 인기가 좋다. 전복은 미역이나 다시마 등 해조류를 주로 먹고 사는데, 이 때문에 ‘전복 내장’도 영양 가치가
농수산식품 창업콘테스트, 올해의 주인공은 누구? 접수결과 총 692팀 참가, 예선 경쟁률 15.4:1, 7.4일부터 지역예선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 접수가 지난 29일자로 마감됨에 따라, 최종우승을 향한 참가자들의 본격적인 아이디어 경쟁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농수산식품 분야에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와 창업초기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테스트에는 5월 22일부터 6월 29일까지 39일간 총 692팀의 참가자가 접수하여 15.4대 1의 높은 예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서울‧경기, 27.9%), 경북(13.7%), 전남(9.4%) 순으로 많은 참가자가 신청하였다. 연령별로는 40대의 참여비중(26.4%)이 가장 높았으며, 30대(23.1%)와 20대(20.7%), 50대(19.2%) 등 기타 연령층에서도 고른 분포를 보였다. 최고령 참가자는 만 79세, 최연소 참가자는 만 17세로 이번 대회가 62년의 세월을 뛰어넘는 아이템 경쟁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7월 한 달간 전국 12개 창조경제혁신센터*(12개 지역)에서는 45개 본선 진출팀 선발을
FIRA 제주지사, 청백리에게 청렴을 배우다 청렴의 생활화를 위한 “청렴마인드업” 특강 개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청렴의 생활화에 대한 전 직원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8일 외부강사를 초청하여 ‘청렴마인드업(Mind-up)’ 특강을 실시하였다. 특강은 ‘일상생활 속 청렴마인드 높이기’라는 주제로 ▲역사로부터 배우는 청렴 ▲청탁금지법 주요사례 소개 ▲FIRA 선배의 경험 및 노하우 공유 ▲청렴 브레인스토밍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를 맡은 양금철 전 남해지사장은 “FIRA 직원들이 조선시대 청백리의 삶을 계승하여 과욕을 부리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여야 할 것”이라며 新청백리 정신을 강조하였다. 또한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청탁금지법 준수와 청렴의 생활화는 대단하고 거창한 일이 아니다. 청렴은 생활 주변의 작고 사소한 일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