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청 사설항로표지 관리운영실태 지도점검 추진 5개 전담팀 구성 사설항로표지 현장 집중 검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통항선박 안전을 위하여 설치한 사설항로표지에 대하여 4. 11. 부터 5. 20. 까지 일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상교통 안전을 위해 해양수산부 장관 외의 자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상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로 국유표지와 구별된다. 현재 인천청 관내에는 인천대교 주식회사 등 50개사에서 393기의 사설항로표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대형선박의 입․출항 항로 및 해상공사구역” 표시 등과 같이 통항선박 안전운항을 위하여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항로표지과 과장을 단장으로 하여 5개 팀으로 실태점검 전담팀을 구성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능유지 및 관리실태 확인과 관련 규정의 준수여부 등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하며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들을 청취하여 불합리한 점들을 개선하도록 할 예정이다. 인천지방해양청 항로표지과 장옥수 과장은 앞으로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국가기술지원 방안 마련 및 현장 중심의 항로표지 유지 관리로 해상교통안전
경인항 정서진에서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 열려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마다 경인항 아라뱃길 정서진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ㆍ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개최된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경인항 정서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인항 인천터미널 부지에 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경인항 정서진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인천광역시와 한국농업경영인 인천연합회는 경인항 인천여객터미널 옆에 약 2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쌀․채소 등 신선한 지역농수산물과 인삼 등 단순가공품을 시중가격 보다 10% 내지 2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하게 된다. 정서진 직거래 장터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데 아라뱃길 전망대와 홍보관, 퇴역 해경경비함을 리모델링한 함상공원, 인공호수와 아라빛섬 등 주변 볼거리가 많아 연간 5만 여명 이상이 찾고 있다고 인천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밝혔다.
인천신항 통한 수입 농축산물 반입 지속 증가 오렌지 물량 추가 반입이어 미국산 냉동육도 수입 시작 인천신항 신속한 검역체계로 업계 호평 지난해 6월 1일 개장과 동시에 미주 직기항로를 확보한 인천신항을 통한 미국산 농축산물 반입이 본격화하고 있다. 28일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에 따르면, 오렌지ㆍ냉동육 등 그동안 인천항을 이용하지 않았던 미국산 농축산물 수입이 인천항의 신속한 검역체계 구축에 따른 효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7일 인천신항에 입항한 현대-상하이호가 싣고 온 미국산 오렌지 190톤이 입항 전 사전검역신청에 의해 28일 오전 검역을 마치고 오후에 반출됐다. 또, 다음 주에는 이달부터 인천신항을 통해 수입이 시작된 미국산 오렌지 신규 수입분 50TEU 물량이 신항을 통해 반입된다. 그에 앞서 지난 21일에는 미국산 수입육(약 21톤)도 간이검역을 마치고 검역 당일에 반출되는 등 인천신항의 농축산물에 대한 신속한 검역 및 통관 서비스가 화주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물량 반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오렌지ㆍ냉동육 등 미국산 식품화물은 수도권이 가장 큰 소비시장이고, 대부분의 보관창고도 수도권에 위치
포항해양청 해양사고방지를 위한 무역항 항만종사자교육 실시 세월호 2주기를 맞아 해양안전문화 확산 도모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해양사고 및 안전관리 일환으로 29일 포항신항 해운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선박입출항 종사자, 운항관리자 등 해양관련 업무종사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비상대응 역량 강화를 위하여「상반기 무역항 항만종사자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무역항 항만종사자교육은 전문성을 갖춘 ‘해양안전교육지원단’ 소속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를 초청하여 선원의 안전, 선박검사 등 전문적인 업무와 승선시 반드시 필요한 구명설비 작동 등 업무위주로 효과적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무역항 항만종사자 교육은 매년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포항항만에 종사하는 선원·선박 안전관리자는 물론 해양안전에 관심 있는 모든 육·해상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해양사고의 주요 원인인 인적과실을 예방하고 육․해상 종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체감형 위주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종사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무사고 포항항을 실현할 계획이다.
인천해양청 작업·경비·보안 등 사고 없는 안전한 인천항 기원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문학산에서 합동 안전기원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보안공사 등 인천항을 운영하고 지키는 정부와 공기업, 공공기관들이 26일 오전 인천 남구 문학산에서 합동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임현철 인천해수청장과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 정동활 인천항보안공사 사장 등 3개 기관의 대표자들을 포함해 40여명의 인원이 맑은 날씨 속에 함께 문학산을 오르며 올 한 해 인천항의 사고 없는 무탈한 항해를 기원했다. 임현철 인천청장과 유창근 사장, 정동활 사장 등은 “안전과 보안은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시해야 할 가치”라고 강조하고, 어떠한 일보다도 안전과 보안을 지키는 일에 경각심을 갖고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인천항에서 이뤄지는 모든 항해와 작업, 국가의 중요한 시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키는 일을 도와달라고 기원하면서 문학산 산신령께 한 잔 술과 절을 올린 뒤 ‘안전한 인천항 만들기’를 다짐하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인천항여객터미널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 총력 인천항만공사, 병원 유입 및 확산 예방 위해 터미널 위생관리 및 방역에 총력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최근 지카바이러스 등 해외 유행 전염병과 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반복되는 추세를 감안,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통한 병원 유입과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항만공사는 국립인천검역소, 인천항여객터미널관리센터 등 검역행정 당국, 터미널 관리주체와 핫라인을 구축해 환자 발견·진단 시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발생현황 등을 통보하는 질병정보 모니터링 체계를 갖추고 가동 중이다. 특히, 인천항의 국제ㆍ연안 여객터미널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건물임을 감안, 주요시설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수시 실시하는 한편, 키오스크와 전광판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방법과 감염사례별 행동수칙도 안내하고 있다. 또 고객안내센터에는 개인위생물품 등을 비치해 이용객이 원할 경우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 손소독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IPA는 지카바이러스가 일상적인 접촉으로 전염이 되지는 않지만 검역소ㆍ지자체와 함께 검역, 방제 등 감염증 유입과 확산 방지를 위한 제반 조치
대난지도항 입․출항 선박 24시간 걱정하지 마세요 충남 당진시 대난지도항 방파제에 등대 설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차태황)은 충남 당진시 석문면 대난지도항을 입․출항하는 선박의 안전과 어업인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파제등대(1기)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대난지도항의 등대 설치는 지역 어촌계의 숙원사업으로서,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유도하고자 방파제 끝단에 설치하여 금년 7월부터 불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대난지도항 등대 설치로 만조 및 농무 시 어선 등 소형선박이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크게 환영하고 있으며, 지역 해상에서 선박안전항행 여건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 선박의 입․출항이 빈번한 어항과 주요 항로상에 지속적으로 항로표지시설을 확충하여 해상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청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교육 실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최근 북한의 문자메시지와 메일을 통한 해킹프로그램 설치 등 날로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4일 인천해수청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정보보안을 위한 준수사항과 개인정보 누출로 인한 피해사례 등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PC 및 모바일을 통한 피싱, 파밍 등에 속아 비밀자료 및 개인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로 항만물류 행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고 개인의 금전적 손해를 보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인천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은 “앞으로도 항만물류행정 과정에서 국가정보 및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교육을 실시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양청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상징 조형등대 설계공모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18년도 5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대비 조형등대 및 주변 해양문화공간을 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우리나라의 등대와 인천항의 특징을 주제로 한 등대를 설치해 우리나라 이미지를 드높이고, 주변 편의시설을 신설하여 시민들에게 힐링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항로표지협회(IALA)은 선박안전운항의 길잡이인 등대ㆍ등부표 등과 관련된 항로표지 기술개발과 국제 표준화를 위해 195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파리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우리나라는 1962년 가입하여 2006년부터는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4년마다 열리는 IALA 총회는 등대올림픽 격으로 각국의 해양전문가 600여 명이 모여 항로표지 관련기술을 공유하고 해양안전 확보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다. 인천은 2014년 8월 해양수산부 심사를 거쳐서 2018년 5월 개최되는 제19차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총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총회대비 조형등대 건축 설계공모는 3.28~31까지 4일간 참가등록을 접수하며, 입상자는 5월26일 발표 예정이다.
용기포항․연평도항 시설관리 청원경찰 증강 배치 인천해양청 소속 신규채용 청경 4명 현지 상주근무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 위치한 용기포항과 연평도에 위치한 연평도항의 신속한 민원처리, 안전사고 예방 및 체계적 항만시설 관리 등을 위해 3월 28일부터 청원경찰을 증강하여 배치한다고 밝혔다.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은 당초 인천광역시 옹진군에서 관리하여 오다가 2014년 9월 항만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현재는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이 관리 중인 국가관리 연안항이다. 그간 용기포항에는 기존 재직 청원경찰 2명이 맞교대 형식의 출장근무를 통해 항만시설을 관리하였고, 특히 연평도항에는 별도의 배치 인력도 없어 필요시 마다 원거리 출장을 통해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민원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곤란하였고, 안전사고 예방과 국유지 무단사용 단속 등에도 한계가 있어 항만시설 관리․운영에 적지 않은 애로가 있어 왔다. 이에 청원경찰 정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4명을 신규로 채용하였고, 용기포항과 연평도항에 각 2명씩(2인 1조) 상주 근무토록 배치하게 되었다. 이번 청원경찰 증강 배치를 통해 원격지 도서지역인 용기포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