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까나리 민대구 등 FTA 직불금 신청하세요 6월 30일부터 8월 29일까지 관할 시・군・구에서 신청 접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지난 6월 28일 열린 ‘어업인 등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분야 피해대책의 일환으로 지원 중인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 10개 품목을 선정하고, 30일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지원 희망 품목(19개) 및 자체 모니터링 품목(52개) 등 총 61개 품목(중복 품목 제외)을 대상으로 직불금 지급 발동요건 충족여부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가오리‧고등어‧까나리‧날개다랑어‧민대구‧복어‧아귀‧전갱이‧전복‧참다랑어 등 10개 품목이 지급대상 품목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품목 중 주요 품목을 살펴보면, 지난해 고등어는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페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15% 가량 증가하면서 국내 가격이 26.2% 하락하였다. 민대구는 유럽연합(EU),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량이 230.1% 가량 크게 증가하면서 가격이 27.8% 가량 하락하였으며, 까나리는 중국 등으로부터 수입량이 63.9%
민 관 협력으로 수산생물 방역관리 강화 오는 10월까지 2017년 합동 순회 방역팀 운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오는 10월까지 질병에 의한 양식생물 피해 저감을 위해 국가 및 시·도 수산생물방역기관 등이 참여하는 ‘2017년 합동 순회 방역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26일부터 시작된 합동 순회 방역은 전라남도와 충청남도에 있는 흰다리새우와 동자개 종묘생산장을 대상으로 시작해 향후 부산광역시·강원도·경상북도·경상남도의 6개 시·도, 30여개소의 양식장에서 강도다리·넙치·무지개송어·조피볼락 등의 양식생물에 대한 방역관리를 추진한다. 해당 지역 민간 방역전문가도 참여하는 민·관 합동 순회 방역팀 운영으로 국가 및 지자체 간 방역업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양식시설에 적합한 맞춤형 방역관리 방법을 지도한다. 양식장 현장 시설과 사용도구 등에 대한 소독뿐만 아니라 해당 양식장의 대표자 및 종사자에게 기본적인 수산방역 관리요령을 교육하고 방역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이번 합동 순회 방역팀 운영을 통해 지자체의 수산생물방역 수행능력을 높이고 국가 및 지자체의 업무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양
국내 양어용 배합사료의 품질과 안전성 향상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검사한 모든 사료가 허용기준을 충족해 안전하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등록성분(일반성분)과 유해성분 등 총 87항목에 대한 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6년 유통된 양어용 배합사료의 유해물질을 분석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허용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 9건과 2015년 4건의 유해물질 함량 위반으로 해당업체에 관할 시·도로부터 행정처분이 내려졌으나, 이번에는 국내 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안전성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된다. 사료연구센터는 2006년부터 국가 사료검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산동물용 배합사료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등록성분과 유해물질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사료관리법 관련 고시(사료검사기준)가 2015년 개정됨에 따라 검정항목이 동물용의약품·말라카이드그린·불소·카드뮴·휘발성염기태질소 등이 추가되면서 87항목으
해외 수산 전문 바이어, 우리 수산물 만나러 한국 찾아 해양부 6월 29일 제주서 수산전문 수출상담회 개최... 미․일 등 11개국 바이어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9일(목)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한국수산무역협회(회장 배기일)와 함께 우리 수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돕기 위한 국내 유일의 ‘수산전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담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태국 등 11개국에서 온 20개 업체 구매 담당자(바이어)와 우리 수산물 가공․수출업체 30여 개사가 참석하여 김, 넙치, 굴, 전복, 게살 등 주요 품목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상담회 전 업체들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 품목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 측 업체들과 해외 구매담당자들 간 1대 1 면담을 주선하여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담회 종료 이후에도 계약 관련 자문 및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상담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장에 마련된 ‘한국수산식품 홍보관’에서는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 통합브랜드인 ‘KㆍFISH’를 소개하고 주요 수산물 수출업체(100여 개)의정보가 수록된 종합안내서를 배포한다.
FIRA 서해지사 수산자원의 산란장·서식지 기능 유지 위해 수중폐기물 수거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서해지사는 인공어초 설치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충남 태안군 외파수도 및 정족도 해역을 대상으로 수중 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폐기물 수거 작업은 어초어장관리 및 바다목장 사후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어초의 기능을 유지하고 유령어업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7일, 16일부터~21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약 9.5톤의 수중폐기물을 수거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연근해에서 사용 뒤 폐기되는 어구는 연간 4만4000t으로, 이런 폐어구에 물고기가 걸려 죽는 피해는 연간 약 3700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승주 서해지사장은 “수산자원의 산란장이나 서식지를 위협하는 폐어구 등 폐기물 수거를 통해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실현함은 물론 연근해 환경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 폐기물 수거선박 )
원양어업 발전 위한 새로운 길 모색한다. 원양어업 6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오는 6월 29일 부산 웨스틴조선호텔(해운대구 소재)에서 우리나라 원양어업 진출 60주년을 맞이해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원양어업의 역사 및 발전방안, 그리고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1957년 인도양에서 처음 조업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가 인정하는 원양어업 강국으로 도약시킨 원양어업인들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는 축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국제수산기구 및 주변 원양조업국의 전문가를 초청해 원양어업 및 공해(公海)어업 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국제협력을 도모하고 우리나라가 선진 원양조업국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자 한다. 1957년 6월 연승어구를 실은 지남호가 해외 어장 개발의 시초가 되는 시험조업을 시작하면서 우리나라 원양어업의 역사는 시작되었고 첫 시험조업에서 참치와 기타 어류 50여톤을 어획하면서 상업가능성을 확인했다. 1958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어선이 진출하고 1966년에는 트롤어선이 대서양과 북태평양에 1971년에는 선망어업이
고급 횟감으로 사랑받는 방어, 대량생산 시대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 세계 2번째로 방어 수정란 대량생산 및 인공종자 생산 성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방어 수정란 대량생산 및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고급 횟감으로 널리 사랑받는 방어는 남해와 동해를 오가는 회유성 어종으로, 수온과 해류 등 해양환경 조건 변화에 따라 생산량의 변동이 심한 어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5년 방어축양사업을 최초 시작한 이래 방어양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으나, 양식용 인공종자 생산이 어려워** 해류를 따라 올라오는 자연산 치어를 잡아 키우는 정도의 양식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방어의 대량생산을 가능케 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4월 방어 수정란의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이어 6월에는 인공종자 생산(5∼6cm)에도 성공하였다. 작년 11월부터 어미 방어(7kg~15kg) 80마리를 자연 상태와 같은 조건 하에서 사육하며 난 성숙 정도를 예측하여 적정 시기에 배란을 유도하였고, 알 크기가 700㎛ 이상이 되는 시점에 호르몬
뱀장어 몸에 좋다고 아무 때나 잡지 마세요 뱀장어 포획 금지기간 및 금지체장 등 내용 신설 7월 1일부터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내수면에서 차츰 그 숫자가 줄어들고 있는 뱀장어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포획 금지기간 설정, 금지체장 도입 등 내용을 담은「내수면어업법」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월 1일 토요일부터 시행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소비되는 극동산 뱀장어는 아직 양식용 인공종자가 대량생산 되지 않아 어린 뱀장어(실뱀장어)를 자연에서 채집하여 양식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뱀장어 남획 및 해양환경의 변화로 인해 실뱀장어의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국내외 수요는 증가하고 있어 뱀장어 자원 보호 및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뱀장어 자원 보호를 위한 조사 연구 및 관련자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초「내수면어업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개정안에서는 뱀장어가 산란을 위해 바다로 내려가는 시기인 10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31일까지를 뱀장어 포획 금지기간으로 정하였으며, 이 기간에 강이나 하천에서 뱀장어 포획은 금지된다. 다만 예외적으로 댐이나 호소지역에서의 포획
러시아 정부와 함께 극동지역 수산투자 해법 찾는다 6월 28일 수요일 러시아 정부 주최 제1회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월 28일 수요일 러시아 하바롭스크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에 우리 수산분야 투자자들이 참석하여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 조성 등 러 극동지역 투자 관련 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수역은 우리나라가 명태를 조업할 수 있는 유일한 어장이자 대구, 꽁치,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의 주요 공급지로, 우리 원양어선의 어획 할당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수산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한국 투자자의 날’ 행사에는 러시아 트루트네프 러시아 부총리가 직접 참석할 예정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에 대한 러측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한국통산, 부산항만공사 등 우리나라 기업․기관 4곳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러 현지 ‘수산물류가공 복합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우리측이 희망하는 투자 부지제공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김양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러시아 부총리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수산물 복합물류단지 부지 확보 문제 등 투
FIRA 민간과 함께 연어 자원 고부가가치화 추진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업무협약에 따른 연어 자원 바이오산업화 확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민간기업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와 연어 자원 가치 창출의 일환으로 바이오산업화 확대 협업에 관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2년 5월, 내수면 생물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국내 연어 유전자원을 활용한 의약품(주사제, 연고제, 점안액), 의료기기, 화장품, 기능성식품 등 다양한 연어 관련 제품들을 연구·개발·제품화하는 등 연어 자원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2차 협약은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어 정액의 PDRN, 정소 등 연어 유전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바이오산업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 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FIRA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연어 자원 조성과 바이오산업의 융합적 추진에 따른 국내 연어 자원의 고부가가치를 실현하고 나아가 사회·경제적 가치로서 연어 자원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