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 부산지역 TAC 정책설명회 및 수산경영컨설팅 개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가 부산지역의 TAC 참여어업인을 대상으로 ‘TAC 정책설명회 및 수산경영컨설팅’을 개최한다. 이번 TAC 정책설명회에서는 2017년도 총허용어획량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과 어선별 TAC 할당 절차, 어선별 어획량 조사 방법 등에 대하여 어업인들에게 설명하고, 어업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종별 어업수지 등을 분석하여 참여어업인들에게 맞춤형 수산경영컨설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FIRA 강영실 이사장은 “최근 연근해생산량이 100만톤 이하로 감소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TAC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어업인들을 직접 찾아가서 TAC 정책을 홍보하고, 수산경영을 컨설팅하여 정부3.0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관리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강망 어구 유실 줄여 수산자원 보호한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조석간만의 차이를 이용하는 서해안 전통 어구인 안강망의 강풍에 의한 어구 유실 방지를 위한 어구 개선•변경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안강망 어구는 조류의 흐름에 따라 움직여 일명 ‘뺑뺑이 그물’로 알려져 있으며 겨울철 강한 북서풍에 의해 자루그물 부분이 얽혀서 파손되거나 유실되는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는 하루 중 조류의 흐름이 가장 약해지는 정조시에 종종 발생하는데, 안강망의 자루그물은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물살을 충분히 받지 못하면 그물 입구가 닫히면서 물 위로 떠올라 바람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 이에 서해수산연구소는 안강망 어구의 입구가 닫히는 원인이 안강망에 사용되는 무게추가 해저 바닥에 고정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와 실험을 수행했다. 현재 사용되는 안강망어구에는 60~80kg 의 원기둥 모양의 무게추가 각각 2개씩 부착되어 있어, 무거운 무게추가 해저 바닥에 박혀 어구 입구가 열리지 않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얇고 긴 여러 개의 직사각형 철판을 이용해 한곳에 집주된 무게를 넓은 면적으로 분산 시킨 무게 분산
해삼의 본국인 중국 수출을 위한 협력의 자리 만들었다 국・도립 해삼 연구자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서해수산연구소(인천광역시 소재)는 지난 2월 16일 국•도립 해삼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삼 양식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해삼 양식산업의 효율적인 연구추진을 위해 ▲전문가 주제 발표(4편) ▲해삼관련 연구 및 사업현황 등 정보교류 ▲연구자간 효율적인 네트워크 구축 ▲해삼 양식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지향적 발전방안 모색 등 선제적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각 시•도별 해삼 종자를 포함한 양식 생산 및 어획량 등 관련 지표들을 현행화하여 체계적인 연구 추진을 위한 기반조성 및 정부 3.0에 발맞춰 대국민 서비스(개방•공유•소통•협력)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해삼은 주요 생산국인 동시에 소비국인 중국에서 건강식품으로 인식되어, 한•중 FTA 체결에 따라 2024년 관세철폐 등 고부가가치 수출전략 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삼의 중국 수출은 대부분 1차 가공인 자숙(삶아서 익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첨단 기술과 융합하여 양식분야 4차 산업혁명 이룬다 해양부 2월 16일 목요일 ~ 2월 17일 금요일 제주서‘제1차 미래양식투자포럼’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미래양식투자포럼(회장 김임권)과 함께 2월 16일 목요일부터2월 17일 금요일까지 2일 간 제주도 라마다호텔에서 ‘2017년 제1차 미래양식투자포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양식투자포럼은 첨단기술과 양식기술 간 융·복합을 촉진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르웨이 ‘북대서양 씨푸드포럼’을 본떠 작년 11월발족된 단체로 정보통신․금융․수산 등 각계 전문가와 140여 개의 분야별 선도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작년 11월 11일 있었던 발족식에서는 140여개 기업 공동으로 미래양식 관련 기술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관련 분야 기업들 간의협력 기반을 마련하였다. 발족식 이후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양식 분야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유망 사업 모델을 소개하여 분야별 전문가들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도록 할 계획이다. 첫 번째 사업 모델은 원자재 운송 전문 선사인 ‘Polaris Shipping’ 사의 대형선박을 활용하여 수산 양식, 신재생 에너지 생산
맞춤형 수산자원 관리로 풍요로운 어장 되돌린다 해양부 2월 13일 월요일「수산자원 유형별 맞춤형 관리 방안」 발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연근해 어업자원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어업생산량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담은「수산자원 유형별 맞춤형 관리 방안」을 수립하여 2월 13일 월요일에 발표한다. 지난 해 우리나라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92만3,447톤으로 집계되어 44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톤 이하로 떨어졌으며, 이는 생산이 정점에 달했던 1986년(172만 톤)의 절반에 가까운 수준이다. 해양수산부는 2016년 연근해 어종별 생산 추이 등을 자세히 분석하여 유형별 맞춤형 관리 및 어업관리제도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자세한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하였다. 2016년 연근해 어업생산량 분석 및 향후 목표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은 92만3,447톤으로 2015년 생산량(105만8천 톤)보다 12.7% 감소하였다. 특히 주요 어종 중 멸치(33.4%↓), 오징어(21.8%↓), 갈치(21.5%↓), 참조기(42%↓), 꽃게(24%↓), 전갱이(50%↓)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 연근해 자원량의 지속적인 감소와 더불어 작년 특히 고수온 현
체계적인 국가방역시스템의 효율적 운영 위해 모였다 2017년 국가 및 지자체 수산생물질병 예찰 실무협의회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2월 9일~10일 양일간 수산생물질병으로 인한 양식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국가 및 지자체 질병예찰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12개 시•도 수산질병방역기관 실무자가 참석해 ▲수산생물 질병예찰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합리적 업무 분담 ▲국가방역서비스 강화를 위한 순회방역팀 운영 ▲2017년 수산방역사업 추진계획 소개 등을 통해 맞춤형 수산생물 질병 예찰•방역 및 국가 통합방역 기반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자리가 되었다. 올해는 국가방역서비스 강화를 위해 전국 주요 양식장을 대상으로 연중 순회 방역팀을 운영하고 예찰•신고•방역 조치 등에 대한 교육과 적극적인 현장 대응으로 질병발생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로 했다. 또한 지난해 구축한 수산방역통합정보망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및 12개 시•도 질병예찰요원들을 대상으로 예찰•진단•방역관리 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하고
전복 양식산업 발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전복 양식산업 현안문제 해결 위한 연구자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남해수산연구소(여수시 소재)는 지난 2월 9일 전복 양식산업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전남권 전복양식어업인, (사)전복산업연합회, 전복연구회 및 관련연구기관 관계자 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 워크숍에서는 ▲전복 재배치 양식어장의 환경평가(수산과학원 최양호 박사) ▲자연재해 피해저감 방안(수산과학원 박정준박사) ▲전복 먹이용 해조류 신품종 개발(수산과학원 황은경 박사) ▲전복산업의 수급안정대책(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성진우 박사)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복 우량모패확보 및 종자생산방안과 적정 어업권 및 양식어장 관리방안 등 전복산업 발전 및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는 전복양식 면허지 및 시설 집중화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현안문제 발생에 따라 전복양식어장 재배치를 위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남해수산연구소에서는 가두리 시설방법 개선•어장관리 방안•다양한 먹이원 및 자연재해 피해 예방 기술 등을 개발해 양식어업인에게 기술이전 등 적극 노력하고
해양부, 생식용 굴 위생관리 강화 경남 일부 해역 굴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 익혀먹으면 안전 해양수산부는 최근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 경남 일부 해역에서 생산된 굴에서 노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생식용 굴의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해당 해역의 굴은 가열·조리용으로만 유통되도록 할 계획임을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월 3일 금요일 통영에서 열린 굴 위생관리 협의회를 통해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된 통영, 거제, 고성 등의 일부 해역에서는 생식용 굴 생산을 잠정 중단하고, 가열·조리용으로 용도 표시를 철저히 하도록 조치하였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취약하여 85도에서 1분이상 가열시 사멸하므로 익혀서 먹을 경우 안전에 문제가 없다. 경남도 등 해당 지자체에서는 굴 제품에 대해 가열조리용으로 용도를 정확히 표시하는지 여부를 위판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굴 생산해역의 위생 관리를 위해 해당 지역 가정집 정화조 소독 및 해상 오염행위 단속 강화 등 오염원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해삼의 다양한 정보 담은 전문 번역서 발간 해삼양식산업화 발전 위해‘돌기해삼, 역사•생물학•양식’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바다의 산삼’으로 알려진 해삼의 영양학적•역사학적 지식은 물론, 최신의 양식기술•가공기술 및 마케팅과 다양한 요리법까지 총망라한 책자를 한국어로 번역해 발간했다고 밝혔다. 해삼은 전 세계적으로 중국에서 가장 즐기는 해산물로 본 책자는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에서 해삼에 대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영어로 발간된 출판물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해삼 소비가 늘어나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자를 번역한 ‘돌기해삼 - 역사, 생물학, 그리고 양식’ 번역서를 양식어업인•관련단체•유관기관에 무료 배포예정이다. 본 번역서는 인간 삶에 있어 해삼, 기르는 어업에서 양식으로의 발전된 과정, 양식 현황 및 방법, 해삼의 분류 및 생태•생리학적 특성, 면역과 질병, 식품으로서의 가치 및 이용방법을 담아 총 24장(580페이지 상당)으로 구성된 해삼 전문서이다. 본 책자에는 양식어업인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심이 많은 해삼의 식품으로서 영양학적•의학
동해안 대문어 금어기 마련하면 경제효과 더 커진다 3년에 걸친 표지방류 조사 결과 대문어 성장 밝혀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동해수산연구소(강원 강릉시 소재)는 대문어의 성장 및 회유경로를 밝히기 위해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표지방류 조사 결과, 대문어는 인근해역에서 성장하고 한 달에 평균 700g이 성장한다고 밝혔다. 동해수산연구소는 최대 50kg까지 성장하는 대문어의 지속적인 자원관리를 위해 강원도내 자율관리어업공동체와 함께 2014년부터 3년에 걸쳐 강원도 동해시와 고성군에서 총 602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문어는 방류 해역에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인근해역에서 성장하고 있었으며, 3kg 이하의 어린 대문어는 한 달에 약 200g까지, 3kg 이상의 대문어는 한달 만에 1kg 이상 성장해, 크기가 큰 개체일수록 성장 속도도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안에 서식하는 대형 대문어는 11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암컷과 수컷의 교미가 이루어지고, 3~5월에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화 후 약 3개월은 바닷물에 떠돌아다니는 어린시기(부유유생)를 보내다가, 발판이 발달해지면서 부착 생활에 들어간다. 동해수산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