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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 공격 NATO 해역까지 번졌다…불가리아 앞 상선 침몰·탱커 화재 흑해 공격 NATO 해역까지 번졌다…불가리아 앞 상선 침몰·탱커 화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상선 공격이 우크라이나 연안을 넘어 불가리아와 러시아 연안으로 확산하고 있다. 불가리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드론 공격을 받은 상선이 침몰하고 러시아 소치 인근에서는 아프라막스 탱커가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하면서 흑해 상선운항의 위험지역이 넓어지고 있다. Reuters에 따르면 불가리아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상선이 드론 공격을 받은 뒤 침몰했다. 불가리아 당국은 선원 구조와 사고원인 조사에 나섰으며 유럽연합은 민간 상선을 대상으로 한 공격을 강하게 비판했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민간선박과 선원을 위험에 빠뜨리는 공격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러시아 연안에서도 선박공격이 발생했다. 라이베리아 국적 아프라막스 탱커 Aframax Rio가 소치 인근에서 무인수상정의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다. 러시아 교통부는 선원 23명이 모두 구조됐으며 부상자는 없다고 밝혔다. 최근 흑해 선박공격은 우크라이나 오데사항에 기항한 선박을 중심으로 발생했지만 이번 사건들은 공격범위가 서부 흑해와 러시아 연안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흑해를 이용하는 벌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