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최고 수출 증가율, 올들어 무역적자 최저치 기록

2007년 5월 인천지역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유지하며 전년 동월대비 50% 증가한 18억5천만 달러, 수입은 전년동월 대비 7% 증가한 18억8천만 달러로, 무역수지가 올 들어 가장 낮은 3천1백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 인천지역 수출입실적 >

                                                                    (단위:백만불, %)

자동차 수출의 견실한 증가세가 전체수출 주도했다. 수출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유지 하였고, 특히 인천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인 중화학공업품목(구성비 88%)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45%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대비 50%의 증가율 기록하며 전국 최고 증가율 기록했다.

중화학공업품중 주요 품목인 수송장비(구성비 39%)가 95%증가하여 지속적으로 수출의 주역을 담당 하였고, 특히 승용자동차(구성비 30%)가 168%의 증가율을 보여 주도적 위치를 유지했으며, 기계류와 정밀기계(구성비19%)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14% 증가하였고, 이어 철강제품(구성비 11%)은 철강의 봉 및 형강(72%증가), 합금강의 판(52%증가)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45%의 증가했다. 석유제품은 전년도 수출이 미미 했으나 금월 112백만불 수출(구성비 6%)을 기록하여 902% 대폭 증가했다. 국가 별로는 EU(25%), 중국(15%), 동남아(13%), 미국(12%)의 4개국에 대한 수출이 전체 수출실적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은 원자재 수입의 소폭증가로 전년 동월대비 7%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인 원자재(구성비 67%)의 수입이 5%증가에 그쳤고, 자본재(구성비 22%)와 소비재(구성비 11%)가 각각 15%, 7% 증가 했고, 원자재 부분에서는 가장 많은 수입 비중을 차지하는 연료(구성비38%)의 수입이 원유와 가스 수입 감소에 따라 8%감소했으며, 원유수입(구성비 16%) 8%감소했고, 가스수입(구성비 21%) 14%감소했다.

자본재 부분에서는 가장 많은 수입비중을 차지하는 기계류와 정밀기계(구성비 11%)가 10%증가 하였고, 수송장비(구성비 4%) 수입이 121% 증가했으며, 소비재 부분에서 곡물(구성비 4%)과 직접소비재(구성비 2%)가 각각 18%, 19% 증가했고, 국가별로는 중동(24%), 중국(17%), 일본(13%), 호주(11%)의 4개국으로 부터의 수입이 전체 수입의  약 65%를 차지했다.

무역수지는 대폭 개선되어 적자폭이 전년 동월대비 4억9천만 달러 감소한 3천1백만 달러의 적자를 보이며 올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입비중 38%의 구성비를 차지하는 연료(원유, 가스 등 에너지류)의 수입이 8% 감소함에 따라, 주요 수입품목인 원자재(구성비 67%)의 수입이 전년 동월대비 5% 소폭 증가한 반면, 수출에 있어서는 최고 비중을 차지하는 중화학공업품(구성비 88%)의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45% 증가 하였고, 특히 수송장비(구성비 39%) 수출이 95%증가 하고 석유제품(구성비6%)의 수출이 902% 증가하여 무역수지가 대폭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