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연수원, 2023년 국제승선실습(GOBT) 프로그램 공식 환영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25일(목) 2023년 국제승선실습(GOBT) 프로그램 공식 환영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 시범사업 이후 세 번째를 맞는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환영식은 일부 참가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공식 환영식의 하이라이트는 다채로이 구성된 문화공연이었다. 교육생 및 교원들은 노래와 기타연주 등 열정적으로 무대를 꾸몄고, 부산 영도구 소재 태권도장 초등학생 시범단 공연 또한 눈길을 끌었다. 금년 참가 10개국 콜롬비아, 피지, 인도네시아, 케냐, 멕시코, 페루, 필리핀, 탄자니아, 태국, 베트남에서 온 40명의 교육생들은 3주간 기초안전교육, 선박 친숙화 교육, APEC SEN Global Leadership Programme 등을 수료하였다. 육상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은 60일 간 진행될 승선실습을 위해 실습선 한우리호에 승선하였으며, 4회의 연안 항해, 전공별 특화교육, 기항지 체험 등을 통해 국제적 해기사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국제승선실습 프
한구해양수산연수원 수산전문인력의 일자리 창출 첫걸음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 입교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25일(목) 2023년도 수산계고교 특성화사업 공통프로그램과정 중 종합승선실습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계고교 특성화사업 공통프로그램 중 종합승선실습교육과정은 수산계 지정학과(승선학과)재학생 대상으로 하는 어선해기사 승선실습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부(소득복지과)를 통해 전액 국비(교육비, 교재비, 숙식비 무료)로 운영되는 종합승선실습교육과정이다. 이날 입교한 35명(어업:29명 기관: 6명)의 교육생들은 연수원에서 승선실습과정을 3개월 수료하고, 5급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을 통해 교육생의 현장실무역량을 제고하여 어선업계의 부족한 초급해기사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수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한국산 패류 위생을 인정하다한국의 패류 위생관리 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 패류 수출 확대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이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지난 6년간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에 비약적 발전이 있었다고 잠정 평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미국에 굴 등 패류를 지속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국 FDA는 1972년 체결된 「한·미 패류 위생협정」과 2015년에 갱신된 「대(對)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약 2년 단위로 우리나라 패류 생산해역 등에 대한 정기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와 부적합 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이행여부를 평가하여 우리나라 패류의 대(對)미 수출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지정해역 1호(한산·거제만), 2호(자란만·사량도) 인근 육·해상오염원 관리와 저감 조치, 패류 수확관리,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해요소 관리, 수출공장 위생관리 등 대(對)미 수출패류 위생관
캐나다 한국 굴 위생 인정, 100만불 수출 다시 기지개한국 패류위생계획에 대한 캐나다 당국의 동등성 평가 결과 적합 판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캐나다 위생당국이 실시한 ‘한국패류위생계획’(Korea Shellfish Sanitation Program, KSSP) 동등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냉동굴을 캐나다에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2019년 자국 식품안전 통합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냉동굴을 계속 수출하려면 패류 위생관리 체계가 자국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해야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하였다. 이후, 캐나다는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에 대한 사전서면자료를 검토하고(’20.3~’21.12), 지정해역 위생관리, 냉동굴 가공시설, 실험실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하였다(’22.4~5). 그리고 올해 3월, 캐나다 위생당국은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이 적정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캐나다로 냉동굴을 지속 수출하기에 적합하다는 최종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해왔다. 이번 동등성 평가는 우리나라 냉동굴 위생관리체계가 캐나다 위생당국에 의해 최초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캐나다 굴 수출량이 확대되는 계
국립수산과학원, 새로운 비전 및 중장기 전략 선포혁신적 연구로 국민께 행복을 드리는 세계일류 연구기관 될 것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27일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은 향후 5년간의 새로운 중장기 비전, 목표, 전략방향 등 연구종합계획을 전직원과 공유하고, 본격적인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연구종합 계획 수립 경과보고 ▲새로운 비전·전략체계 선포 ▲새로운 중장기(’23~‘27) 전략체계에 따른 기관 운영 방향 제시 ▲ 비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과원은 비전 선포식에서 ‘해양수산 연구를 통한 정책지원 및 현장기술 보급’이라는 새로운 미션 아래, ’혁신적 연구로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국민께 행복을 드리는 세계일류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선언하였다. 이는 새정부의 국정비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와 국정과제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실현하고, 현재 수산업이 직면한 글로벌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수산자원 감소 및 고령화, 어촌소멸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수급사와의 안전협력 강화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한 도․수급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도 ․ 수급사 재해예방 조치를 위하여 「2023년 제1회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올해 안전보건협의체 운영방향 및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급사별 작업장에서의 자율적 체크리스트를 통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 이행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제79조(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따라 ▲ 작업의 시작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의 연락방법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대피방법 ▲작업장에서의 위험성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 개인보호구 착용 등 안전조치 준수여부를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금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석한 구성원 17명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제공하는 안전보건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5개 수급사 별로 특화된 비상대응요령을 재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통하여 수급사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체계도 함께
한국수산자원공단,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IOT 기술 활용 잠수·해상안전 시스템 및 기술 홍보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이하 수산공단)은 ‘안전한 공공기관 일터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2)'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주최하였으며, 국내 250여 개 기관‧기업이 700여개 부스를 설치해 인공 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5세대(5G)이동통신 등을 접목한 최첨단 우수 재난안전기술‧제품을 선보였다. 수산공단은 박람회를 통해 초분광 센서가 장착된 육상드론(최대 운영거리 15km, 비행시간 55분, 최대 풍속 15m/s)과 고수심해역에 대한 수중 생태계 모니터링이 가능한 수중드론(360도 무지향성 움직임, 수심 200m에서 7시간 수중 운영 가능,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 등 현장 근로자 안전 확보를 위하여 IOT 기술 활용 잠수·해상작업 해양안전 관제시스템 기술 홍보 부스를 운영하였다. 이춘우 수산공단 이사장은 “디지털 기술과 안전시스템을 활용한 인프라 확대로 해상작업 환경이 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
수과원, 우루과이 국립수산청과 MOU 체결중남미 수산과학협력 거점 마련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2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우루과이 DINARA(국립수산청)와 수산과학기술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루과이 국립수산청에서 수과원과 지속가능한 어업, 수산자원 관리, 양식 기술 향상 등을 위한 교류 협력을 희망하여 왔으며,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EXPO) 유치 활동을 계기로 우루과이에서 협약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오후 4시(현지시간), 우루과이 국립수산청에서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과 하이메 코로넬(Jaime Coronel) 우루과이 국립수산청장이 서명하였고, 이어서 현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MOU에는 △수산과학 분야(수산양식, 수산자원 관리, 수산물 가공•위생, 수산물 안전, 해양환경) 정보 및 자료 교환 △전문가 교류 △공동 연구 △워크숍 등 과학 활동과 기타 협력 활동을 담고 있다. 우루과이는 목축업이 발달한 나라이며, 오징어, 이빨고기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정부의 수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며, 우루과이의 수도, 몬
KIOST, 독도산호의 유전체를 밝히다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의 보전 방안 수립 기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독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Dendrophyllia cribrosa)*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유전체 크기는 625 Mb로 염색체는 14쌍이며, 유전자 수는 약 30,490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KIOST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독도의 생태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착나무돌산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난 2016년 독도에서 폭 5m, 높이 3m의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가 발견된 바 있다. 이들은 열대해역의 산호류와 달리 미세조류와 공생하지 않는 비공생산호로서, 공생산호류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나, 그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에, KIOST 남해연구소 위해성분석연구센터 염승식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게놈연구재단(이사장 박종화, 이하 GRF) 김정은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지난 2020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똥여에서 유착나무돌산호를 채집하여 유전체를 해독 및 분석하고, 염색체
KIOST, 단순 분쇄 폐어망 활용 콘크리트 구조물 내구성 향상에 기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우리나라 연안 및 양식장에서 수거된 폐어망 및 로프를 단순히 절단, 파쇄하여 콘크리트에 보강재로 활용해도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어망과 로프를 분쇄하여 섬유형태로 콘크리트에 보강하게 되면, 콘크리트의 취성적인 파괴를 방지하여 균열의 발생원인인 길이변화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해양 염분으로 인해 부식에 노출되는 해양, 항만 콘크리트 구조물에 해당 보강재를 적용한다면 내구성능 향상으로 구조물의 내구연한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폐어구·부표는 연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약 6.7만 톤 추정)의 약 54%를 차지하며 해양환경오염, 선박사고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한편, 정부는 해가 갈수록 급증하는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에 대응하고자 해양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지난해 “제1차 해양폐기물관리 기본계획(2021~2030)”을 수립하였으며, 어구․부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구부표 보증금제 및 어구실명제 도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K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