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노련, 농해수위 위원장과 간담회 개최어기구 위원장, 전해노련과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지난 5일 오후 4시 30분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어기구 위원장(충남 당진시)과 국회 본관 농해수위 위원장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해노련의 요청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어기구 농해수위 위원장과 전해노련 소속 각 기관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종사자 및 국민들을위한 여러 건의사항들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토론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들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고,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본연의 업무를 좀 더 충실히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송명섭 전해노련 의장은 “해양수산 관련 국민들을 위해 공공기관 직원들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화답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선급 노조위원장(서정웅)은 선박안전법상 선박검사원 처벌강화에 따른 부작용과 과거에 비해 침체한 해운조선의 현황을 알리고, 법령 및 제도 개선과 자국 선급에대한 국회 및 정부 차원의
창립 47주년 기념일 맞아 ‘도선사의 날’ 개최(사)한국도선안전교육연구센터, ‘도선 시뮬레이터 준공 및 개소식’도 같은 날 함께 열어 (사)한국도선사협회(회장 조용화)는 9월 2일(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 스튜디오홀에서 협회 47주년을 기념하여 ‘2024년 도선사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선사의 날’은 1937년 인천항에서 유항렬 도선사가 정식 개업한 이래 전국 12개의 지회에서 선박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도선해 온 대한민국 도선사의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격려하면서 관계자와의 소통에도 힘써 해운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2022년부터 기념해왔다. 한국도선사협회 조용화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에 설치되는 첨단 도선시뮬레이터는 도선업무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중대한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우리 도선사는 이 시뮬레이터를 통해 다양한 해양 상황을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경험하며, 복잡한 항로와 기상 변화, 긴급 상황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조 회장은 "해양강국을 위한 최일선에서 도선사들이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한-영 해운협회 공동세미나 개최2050 넷제로와 녹색해운을 위한 금융의 역할 주제로 발표 한국해운협회는 2024 한국해사주간(2024 Korea Maritime Week) 기간 중 9월 11일(수)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카프리룸에서 영국해운협회(UK Chamber of Shipping)와 공동으로 『2050 넷제로와 녹색해운을 위한 금융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수출입은행 양종서 수석연구원이 ▲해운 탈탄소에 있어서 금융의 문제(Matter of Finance in Shipping Decarbonisation), 영국해운협회 Kartina Ross 정책국장이 ▲해운산업 넷제로 전환의 촉진(Enabling the Shipping industry’s Net-zero Transition)을 주제로 발표한 후 중앙대학교 우수한 교수를 좌장으로 패널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동시통역이 제공되고, 해운산업 및 주제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한국해운협회에서 세미나 참석자 신청을 받는다. (Tel. 02-739-1551~7, E-mail : sy@oneksa.kr)연사 등 세미나
㈜KSS해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으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 www.kssline.com)은 금일 본사에서 IT 전문 기업 엑셈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SS해운은 최근 해운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라이제이션과 디카보나이제이션(2D)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국내외 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DX 프로젝트는 2024년 9월부터 진행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우선 ㈜KSS해운의 현재 디지털 환경 현황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한다.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나면 전사 업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최종적으로는 데이터 기반 지능형 플랫폼을 구축해 지능형 데이터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범위는 선박 운항과 관리 뿐만 아니라 경영, 재무, 영업, 기획 등 전사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SS해운은 전사적 업무 프로세스의 최적화와 데이터 관리의 일원화, 효율적인 선박 운영과 합리적인 경영 정책 설정 등 경쟁력을 강화해
국제선박 한국인선원 단체협약 체결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 이하 “선원노련”)과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이하 “해운협회”)는 2024년 8월 28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국제선박 한국인선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지난해 2023년 11월 6일 선원노련과 해운협회가 합의한 ‘선원 일자리 혁신과 해운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사합의’에 따라 한국인선원의 보편적인 근로·복지 기준 및 기타 제반 사항을 정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선원의 근로조건 개선은 물론 그 동안 유급휴가, 유급휴가급, 유족 특별위로금 등 각 사안별로 노사합의를 통해 정해왔던 것들을 총망라하였다. 특히, 외항해운 분야의 노사 간 신뢰와 상생협력을 토대로 하여 최초의 한국인선원 단체협약을 제정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선원의 유급휴가 일수 확대 및 점진적인 정년 연장, 직무상 상병보상 및 유족보상, 유족 특별위로금을 상향조정 하였으며, “유급 휴가급과 미사용 유급 휴가급을 현실화”하여 취업규칙에 반영키로 함으로써 선원의 실질적인 근로조건 개선에 이바지할 것
HMM, ‘E-Waste Zero’ 업무협약 체결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 참여Scope 3 온실가스 감축 등 ESG 경영 실천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자제품 재활용 공제조합인 E-순환거버넌스와 ‘E-Waste Zero, 폐전자제품 자원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HMM은 E-순환거버넌스의 ‘모두비움, ESG나눔’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HMM은 폐전자제품 1000여대를 기증했으며, 앞으로 사무실 및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ESG 가치실현에 동참하는 기업,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자원순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제조합이다. 참여기업에는 Scope 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등을 발급해 준다. HMM 관계자는 “친환경 연료 도입, 운항 기술 고도화 등 기존 Scope 1, 2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이어, Scope 3까지 범위를 확대해 ‘2045 NetZero’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