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해사협력센터 선박 탈탄소화 대응 중소·중견선사 CEO 간담회 개최 한국해사협력센터(센터장 안완수)는 7월 1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국적선사 온실가스 규제이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탈탄소화 대응 중소·중견선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한국해운협회와 한국해사협력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한국선급, 한국해양진흥공사 전문가와 주요 중소·중견선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국제해운 탈탄소화 논의 동향, △국제해운 온실가스 감축 정책 현황, △외항 해운업계 Net-Zero 대응 현황이 발표되었으며, 국제해운 탈탄소화 주요 현안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한국해사협력센터 안완수 센터장은 “국제해운 탈탄소화 전환의 과도기적인 현 시점에서 이해관계자 그리고 산업 부문 간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이번 간담회와 같은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국적선사의 원활한 탈탄소화 규제 이행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KSS해운, PRODUCT MR 탱커 ‘MAGIC CHEMIST’호 인수‘LUCKY CHEMIST’호에 이어 두 번째 성공적 인수로 포트폴리오 강화 ㈜KSS해운(대표이사 박찬도, www.kssline.com)은 지난 19일, 49,999DWT급 PRODUCT MR(Medium Range) 탱커 ‘MAGIC CHEMIST’호를 성공적으로 HD HYUNDAI OIL SINGAPORE PTE LTD에 인도하였다. 지난 3월 인도받은 동형 선박 ‘LUCKY CHEMIST’호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인도로, 두 척 모두 HD HYUNDAI OIL SINGAPORE PTE LTD와의 장기 운송 계약에 투입된다. ‘MAGIC CHEMIST’호는 모나코의 SCORPIO TANKER로부터 지난 3일 인수받은 중고선으로, DRY-DOCK를 마치고 용선주에게 인도되었다. 이번 인도를 통해 ㈜KSS해운은 총 4척의 MR 탱커를 보유하게 되어 중대형 선대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했으며, 현재 KSS해운은 VLGC 14척, MGC 3척 등 총 30여 척의 선단을 운영 중에 있다. 새로 인수한 PRODUCT TANKER는 납사, 가솔린, 디젤 등 석유화학제품을 운송하며 안정적인 수익 창
2024년 제1회 대한민국 해양교육 컨퍼런스 개최 「(사)한국해양교육연구회」(회장 신춘희)는 「재단법인 바다의 품」의 지원을 받아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민족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7월 12일, 13일 양일간에 걸쳐 고려대학교 SK미래관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해양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해양교육, 보다 나은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교육을 담당하는 유, 초, 중등학교 교사들과 대학교, 학생, 학부모, 일반인들이 참가하여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 교육을 통해 국민의 해양적 소양을 함양시켜야 할 시대적인 요구와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행사 참석자들이 제일 먼저 마주치는 행사장 입구에는 해양쓰레기를 주제로 한 설치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이목을 끌었으며, 요트 전시, 해양 전문가 강의, 16개 해양 관련 기관과 교사동아리가 참여하는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그중에서도, 진로 멘토링 상담 코너는 해양 분야로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과 전문가 간의 상담이 컨퍼런스 내내 진행되었으며, 상담 코너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음에 따라 향후 프로그램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퍼런스 제1일차
팬오션, 초복맞이 사회공헌활동 실시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초복 맞이 삼계탕 기부 및 배식 봉사 팬오션은 7월 15일 초복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나눔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삼계탕 기부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팬오션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보양식으로 삼계탕을 기부하고 직접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마음을 나눴다. 팬오션은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와 2011년 처음 연을 맺고 현재까지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날 참석한 팬오션 재무관리실장 김태형 상무는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어르신들께 직접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팬오션은 앞으로도 이 같은 지역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아갈 것.”이라 밝혔다.
HMM, 亞~멕시코 신규 서비스 개설니어쇼어링(nearshoring)등 중국~멕시코 물량 증가HMM-ONE 협력 운영… 8월 16일 상해 첫 출항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멕시코로 향하는 FLX(Far East Latin America Express) 컨테이너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극동아시아와 멕시코를 연결하는 이번 서비스는 일본 ONE와 공동 운영하며, 파나막스급(4,000TEU급) 컨테이너선 등이 투입, 8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첫 출항한다. HMM 관계자는 “미국과 인접한 멕시코로 생산시설이 집중되는 니어쇼어링(nearshoring) 현상 등 중국발멕시코 화물이 증가함에 따라 신규 서비스를 개설했다”며,“서비스 확대를 통해 부산항의 수출입 및 환적 물동량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규 FLX 서비스는 상해(중국)-부산(한국)-라자로카르데나스(멕시코)-상해(중국)순으로 기항할 예정이다. 한편, HMM은 기존에도 아시아와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세 개의 서비스 NW(New West Latin America Service)1, NW2, NW3를 운영하고 있다.
해운협회, 국내 수출입물류 애로사항 점검 대책회의 개최인트라 아시아 현황 점검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한 방안 논의 한국해운협회는 7월 11일(목),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에서 「국내 수출입물류 애로사항 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한국해운협회, 한국무역협회를 비롯하여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범주해운, 장금상선, 천경해운, 팬오션 등 인트라 아시아 운항 국적선사들이 참석했다. 한국무역협회는 “원양항로의 선복투입이 증가함에 따라 인트라 아시아 일부 항로의 선복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라며 “아직까지는 우려에 그치고 있지만, 국적선사 차원에서 국내 화주 지원을 위해 미리 대비를 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국적선사들은 “현재 인트라 아시아 항로의 선복부족은 일부 외국적 선사들이 운임이 높은 중국발 서비스에 선복을 집중함에 따라 외국적 선사를 이용하는 일부 화주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제한적인 현상으로 보인다”라며 “국적선사를 이용하는 수출입 화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조 선박 투입, 선박 대형화 등을 통해 원활한 선복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컨테이너박스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