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지속가능경영 국제 평가 ‘골드(Gold)‘ 등급에코바디스(EcoVadis) 글로벌 평가기관 ‘골드(Gold)’ 등급 획득지난해 ‘실버(Silver)’에서 1년만에 상향…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국내 해운업계 최초로 프랑스 소재 기업 환경 영향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글로벌 기업 지속가능성 성과 조사에서 '골드(Gold)’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기업의 환경 및 사회적 영향을 평가하는 글로벌 평가기관으로서, 지속가능성 및 공급망 분야 전문가들이 과학적 CSR 평가방법에 따라 기업의 ESG 정책, 성과 등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HMM은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 관리 등 4개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골드(Gold)’ 등급은 평가에 참여한 모든 글로벌 기업 가운데 상위 5%에 해당된다. 에코바디스(EcoVadis)는 전 세계 160여개국, 200여개 산업에 걸쳐 7만5,000개 이상의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노동•인권 △윤리 △공급자 관리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25%), 브론즈(상위
해운협회, 헬기추락 순직 해경 유가족에게 위로금 1억원 전달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대만해역에서 조난당한 선박 ‘교토1호’ 해상수색작업을 지원하다 돌아오던 중 헬기 해상추락사고로 순직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단 소속 故정두환 경위(50), 정비사 故차주일 경사(42), 전탐사 故황현준 경사(27) 유족들과 중상을 입은 기장 최모 경감(46)을 위해 위로금 1억원을 해양경찰청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운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해상에서 조난당한 선원수색작업을 지원하고 귀환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해양경찰 대원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는 한편, 중상을 입은 최모 기장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고 밝히고, “우리 선원들의 생명과 선박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해경에 대한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해사재단은 한국해운협회의 후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양구조에 헌신한 바다의인(義人)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바다의인상을 시행하고 있다.
해운업계-포스코플로우,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상운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장기적인 상호협력체계 구축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와 포스코플로우(사장 김광수)는 4월 8일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플로우-해운업계 간 상생협력 및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엄기두 차관은 축사를 통해 해상 수출입 물류 발전을 위한 해운업계와 포스코플로우의 상생협약에 환영의사를 표하면서, 이번 협약이 해상운송 전반에서 국적 해운선사와 수출입 기업간의 상생 협력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와 포스코플로우 간 이번 업무협약은 각각 해운업계와 포스코그룹을 대표하여, 선화주 상생협력의 모범적 대표사례를 제시하고 상호 해상운송 경쟁력 향상을 통한 국가 경쟁력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실제적인 상생 협력방안 협약서를 통해 담았다. 특히, 양자 간의 협약서에는 ▲국적선사 이용확대를 기반으로 최상의 운송서비스 제공 협력 ▲수출입화물 배선 관련 협의 및 국적선 적취율 향상 협력 ▲해운법과 공정거래법을 준수하고 시장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입찰 계약체결 노력 ▲해상
미래 해기인력 육성협의회 발족위한 협약식 거행지속적인 해기인력 양성위한 정책 공동개발키로 전문 해기인력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해기교육기관과 선원 및 해운단체가 참여하는 ‘미래 해기인력 육성협의회’가 4월 6일 본격 출범했다. 한국해운협회를 비롯하여 한국해양대학교,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등 12개 해기교육기관과 선원 및 해운단체장들은 이날 여의도 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미래 해기인력 육성협의회’ 발족을 위한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양질의 해기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개발 등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한국인 선원수는 지난 1985년 9만7,544명을 정점으로 매년 평균 2%씩 감소하여 2020년 말 기준 3만3,565명으로 줄었으며, 특히 상선 해기사는 2만1,115명에서 1만5,062명으로 감소해 국적상선대의 정상적인 운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협의회 출범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해상인력 부족뿐만 아니라 해사산업 전반에 걸친 전문인력 부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나라의 미래 해사산업 발전이 위협을 받게 될 위험성이 크다는 공감대가 조성된데 따른 것이다. 이번 협의회 출범을 통해 12개 기관 및 단체들은 앞으로 ▲한국 선원의 수급
한국해양진흥공사,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피해지역 주민에게 전하는 국민 응원댓글 캠페인도 함께 펼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공사’)는 3월 30일(수)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경북지역의 산불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2천만원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이재민 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며, 공사 SNS채널을 통해 진행된 `동해안 산불피해 이웃 돕기 댓글 기부 캠페인’의 국민 응원 메세지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최근 유례없이 이어진 장기간의 산불로 강원·경북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하루빨리 산불피해가 복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운협회 4개 해운단체, 원양구난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대형 해난사고 예방 및 신속처리위한 오션터그 도입 추진 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는 한국해운조합(회장 고성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한기준),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박영안)과 함께 3월 30일 여의도 해운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원양구난선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4개 해운단체장은 업무협약에 서명하고 이를 통해 대형 해난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처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오션터그를 투입할 수 있는 국내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대형 해양사고가 발생한 경우 국적선박 구난을 위한 오션터그의 도입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나, 채산성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추진력이 상실되는 상황이 반복되어 왔다. 이에 한국해운협회를 비롯한 4개 단체는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난을 위한 오션터그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구난선박도입을 위한 재원확보와 구체적인 선박 운영방안 등을 위한 논의기구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이 날 협약을 통해 4개 단체는 ▲원양구난선의 신속한 도입 및 운용 ▲원양구난선 운용을 위한 법인의 설립과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