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주 해양방산 전시회 첫 참가 첨단 함정역량 과시한화브랜드 제고에 주력, 글로벌 방산 기술력 선도한화오션 호위함 3종, 장보고-III 배치-2 잠수함 등 4종 선보여한화시스템, 통합 전투체계(ICS)∙KDDX 통합 마스트(I-MAST) 등 첨단 함정장비 전시 한화그룹의 대표 방산기업들이 함께 호주에서 열리는 해양방산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화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7월24일부터 26일 호주 퍼스에서 열리는 IODS(Indian Ocean Defence & Security) 전시회에 참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상함, 잠수함과 각종 첨단 함정 장비를 대거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상선 및 함정 건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화시스템은 함정 전투체계 독자개발 기술 및 해양 무인 체계 역량을 보유한 해양시스템 분야의 최강자다. 양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해양기술 역량을 과시하고, 양사의 시너지를 앞세워 호주 함정 시장에서 한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총 3종의 호위함과 장보고-III 배치-2 잠수함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전
한화오션, 美 함정 MRO 사업 참여를 위한 자격 확보미 해군 측과 ‘함정정비협약 (MSRA)’ 체결, MRO 사업 진출 위한 교두보 확보세계적 수준의 한화오션 함정 기술력 및 정비 역량 입증미 해군과의 협력 발판 삼아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 확대에 박차 가할 것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한화오션은 22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함정정비협약(Master ship repair agreement, MSR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향후 5년간 미국 해군이 규정한 함정에 대한 MRO 사업 입찰에 공식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한화오션이 보유한 함정 기술력과 정비 역량을 세계적 시장에서 입증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미 해군과의 협력 강화로 글로벌 방산 시장에서 한화오션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중요한 성과다. MSRA는 미 함정의 유지보수와 정비를 위해 미국 정부와 일반 조선업체 간의 협약이다. 미 해군 함정 정비에 관한 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인증이다. 미 해군의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MSRA를 획득한 기업은 미 해군의 다양한 함
KR, 사이버 복원력 승인 세미나 개최새롭게 적용되는 IACS 사이버 복원력 적용 규칙 이해도 높여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2일 부산 코모도 호텔에서「사이버 복원력 승인 세미나」를 국내 자동화 시스템 제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선박에 디지털 기술이 빠른 속도로 적용됨에 따라 사이버 위협 및 공격에 대한 리스크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국제선급연합회(IACS)는 선박의 사이버 복원력 강화를 위해 22년 UR E26 ’선박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과 UR E27 ’선내 시스템 및 장비의 사이버 복원력 공통규칙‘을 제정했으며, 지난해 개정을 거쳐 24년 7월 1일 이후부터 건조 계약되는 선박에 새로운 개정본이 적용된다. KR은 이와 같이 새롭게 적용되는 사이버 복원력 승인 및 적용 규칙에 관한 업계의 이해를 돕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본 세미나는 사이버 복원력에 대한 형식승인을 주제로, △사이버 복원력 적용대상 및 절차 안내 △보안 기능 요구사항 △제출문서 요구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이어 제조사로부터 의견 및 질의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R은 제조자 및 관련 대
KR, 제19차 유럽위원회 개최 탈탄소 및 해사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1일 영국 런던에서「제19차 KR 유럽위원회(KRE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 최초 설립되어 현재는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제이피 모건(J.P. Morgan), 유니티쉽매니지먼트(Unity Ship Management) 등 유럽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R은 매년 유럽위원회 개최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KR의 기술 개발 현황과 영업 활동 등을 유럽 현지의 해사업계 리더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19차 위원회에서는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에 관한 KR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 소개하고, 특히 해사산업계의 탈탄소 촉진을 위해 유럽
KR, 국내 최초「탄소 포집 시스템 설치 선박」위험성 평가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4개社 공동 협업 결실…순수 국내 기술 개발로 업계 주목 국내 탄소 포집 기술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 발휘토록 지속적으로 협력 예정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OCCS)이 완공되어 실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KR을 비롯하여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4개社가 협업하여 진행된 것으로, 그 결실로 2,200TEU급 컨테이너인「HMM 몽글라」호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KR은 이 프로젝트에서 탄소 포집 시스템의 위험성 평가와 관련 규정 적용을 수행하였다. 이번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이 운항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액화 및 저장하는 기술을 적용하였고 본격적인 실증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국제해사기구(IMO)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능동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탄소 포집
KR 창립 64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 개최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 모색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창립 64주년을 기념하여「KR 창립 64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Collaborative Insights for a Sustainable and Digitalized Future(지속가능 및 디지털화된 미래를 위한 협력과 통찰력)’ 로 해사산업이 함께 협력하여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세미나는 IMO(국제해사기구)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KR 이형철 회장이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에게 인터뷰를 하는 형태로 IMO 재임 기간동안의 경험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대담을 가진다. 이후 제 1세션에서는 ‘Decarbonization’를 주제로, △Transition to Net-Zero with KR : Responding to Upcoming GHG Regulation(KR 조준호 팀장) △맞춤형 GHG 전략(현대글로비스 이원 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