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 한국해양진흥공사,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해운물류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가 21일(목) 오후 한국해양진흥공사(KOBC, 사장 김양수)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및 해운물류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협업과제 및 공동활용 데이터 내용에 대한 분석 ▲정보화 서비스 개발 ▲해운물류 데이터 제공·연계 및 기술 등의 부분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해운물류 데이터 관련 상호 협력을 통하여 데이터의 업무 활용 활성화 및 기술 협력 등 양 기관 간 해운물류 협력 범위가 확대된다는 측면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실무진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10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BPA와 KOBC는 부산을 대표하는 해운물류분야 전문 공공기관이다. 양 기관의 고유업무와 관련된 해운물류 데이터를 생산한다는 점에서 정보교류 및 협력 필요성이 증가하였다. BPA 진규호 경영본부장은 “데이터를 활용한 국민편의 제고, 신성장동력 확보 등을 위한 데이터기반행정은 기업에 있어 너무나도 중요한 과제이다.”며, “업무협약을 통하여
해수부 과감한 어업규제 철폐 및 국제수준 어업관리로 수산선진국 도약거미줄 어업규제를 대폭 개선하여 어업인 편의와 조업 효율성 향상‘어획증명제도’로 불법 수산물 시장 유입을 전면 차단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제 수준의 어업관리를 통해 우리 어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어업 선진화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9월 21일(목) 총리 주재로 열린 제29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하였다. 우리 어업은 115년 전에 만들어진 수산관계법령을 바탕으로 그간 복잡하고 다양한 규제 하에 관리되어 왔으나, 어업 생산성은 하락하고 자원남획이 지속되면서 어업 현장의 비효율성과 갈등이 심화되었다. 이에 정부는 어업 제도의 틀을 전환하여 규제를 간소화하고 국제 수준의 어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하는 한편, 수산물의 정확한 어획 위치 등을 국민에게 제공하여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하였다. 구체적으로, 어업인의 편의와 조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의 복잡하고 다양한 1,500여 건의 규제는 2027년까지 절반 가까이 폐지할 계획이다. 그리고 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
남해 서부 일부 해역 제외한 전 연안에서 고수온 주의보 해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9월 20일(수) 14시부로 동해 중·남부 연안, 남해 동부 연안, 서해 중·남부 연안, 제주도(추자도 포함) 및 충남‧경남 내만에 대한 고수온 주의보를 해제*하고, 남해 서부 연안 및 전남 내만에 대한 고수온 경보는 주의보로 대체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남해 서부 일부 해역을 제외한 전 연안에서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되었다. 9월 20일 12시 현재, 특보 해제 해역의 수온은 22.3~26.8℃, 주의보 대체 해역의 수온은 26.5~27.5℃의 범위를 보였다. 기상청의 중기예보에 따르면 특보 해제 해역은 앞으로 폭염이 발생할 우려가 적고, 연안 수온도 지속적으로 하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수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는 있지만, 일시적으로 수온이 변동할 수 있고, 여전히 특보가 유지되고 있는 일부 연안도 있다.”라며, “어업인들께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수온 대응 양식장 관리요령에 따라 양식생물을 계속해서 철저히 관리해 주시고,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
한국해양진흥공사 1,000억원 규모의 포모사 본드 발행 성공국적선사 지원을 위한 외화조달 다변화 노력 지속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지난 19일 대만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8천만 달러(약 1,000억원) 규모의 포모사본드(Formosa Bond) 발행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모사본드란 대만 금융시장에서 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되는 채권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설립 이후 최초의 사모채권 발행이자 지난 5월 발행한 글로벌 공모채권(미화 3억 달러) 이후 두 번째 외화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함으로써 외화자금 조달방식을 다변화하여 국적선사의 증가하는 달러화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한편, 한국해양진흥공사는 금번 사모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을 위해 대만 투자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방식의 투자설명회를 진행하였고 대한민국 해운시장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위상과 우수한 신용등급, 정부의 적시 지원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여, 대만 투자자들의 참여율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국책은행이 발행한 외화 공모채권의 금리와 유사한 수준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 97bp 수준까지 경쟁적인 금
해양수산부에 청년의 목소리를 들려줄 ‘제1기 2030자문단’ 모집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25일(월)부터 10월 13일(금)까지 청년(만 19세~39세 이하)으로 구성된 ‘해양수산부 제1기 2030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30자문단을 구성하게 되었으며, 이들은 해양수산부 주요 정책에 대한 청년여론 전달 및 개선사항 제시, 신규 정책 발굴,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공개 모집은 지원자의 관심 분야와 자문 활동의 효율성을 고려하여 △수산·어촌, △해운·해사·항만, △해양환경, △해양산업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칠 계획이다. 심사에서는 해양수산 분야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험, 참여 의지와 열정, 문제 해결 능력, 성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명 내외의 자문단원을 최종 선발한다. 2030자문단에게는 분과별 자문 회의 진행, 간담회 참석 등 활동 실적에 따라 수당과 경비를 지급하고, 활동 증명서를 수여한다. 또한, 우수 단원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을, 우수 분
인천 마시안 등 2023년 자율관리어업 우수공동체 4개소 선정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에서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9월 14일(목)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평가위원회를 열고, 2023년 우수공동체 4개소(최우수1, 우수1, 장려2)를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6월 지자체로부터 자율관리어업 활동이 우수한 공동체를 추천받은 뒤 7월 현장점검, 9월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우수공동체를 선정하였다. 4개 공동체는 내년에 최소 3천 5백만 원에서 최대 8천 6백만 원의 육성사업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최우수로 선정된 인천 마시안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조업 금지기간 확대, 어장 휴식년제 등을 자체적으로 실시할 뿐만 아니라, 체험어장을 통한 소득 창출, 어촌특화상품 개발 등 수산자원 보전과 어촌자원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공동체가 함께 노력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전남 보성 군농 공동체는 해양쓰레기 배출 절감을 위한 새꼬막 채묘방식 전환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어장청소 및 해적생물(해파리, 불가사리 등) 제거활동 등 어장환경 조성에 힘써온 점을 좋게 평가받았다. 장려로는 전남 고흥 월정 공동체와 충남 보령 삽시도 공동체가 선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