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해양·물류 분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AI) 실무형 청년 인재 육성에 착수했다. 해진공은 12월 29일 부산 유라시아플랫폼에서 ‘2026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프로그램’ 발대식을 개최하고, 해양산업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대학생 20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디지털 오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AI 시대에 해양·물류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해진공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오리엔테이션과 팀 구성,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연사로 나서 ‘AI 시대의 리더십과 창의적 문제해결’을 주제로 마스터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현장 소통도 이어졌다. 선발된 20명의 디지털 오션 리더는 2026년 2월까지 약 3개월간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다. 주요 과정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실무 역량 특화 과정(MAIS)’이 포함됐다. 참가자들은 실제 업무 환경에서 활
해양교통안전정보(MTIS) 앱이 이용 확대에 따라 사용자 목적과 현장 상황에 맞춰 안전 판단을 지원하는 맞춤형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12월 31일 MTIS 앱에 사용자별 맞춤형 홈 화면을 적용하고, 현장 안전 판단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능을 확대하는 한편 UI와 UX 기반으로 메뉴 구조를 재설계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개편된 MTIS 앱은 일반 국민과 선박 운용자에게 서로 다른 홈 화면을 제공한다. 섬 주민 등 일반 국민용 화면에는 여객선 교통정보와 실시간 해양교통혼잡도 등 바닷길 이동 관련 정보가 중심으로 배치됐다. 어업인 등 선박 운용자용 화면에는 자율적 선박 안전관리를 지원하는 기능을 집중 배치했다. 선박 운용자는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면 소유 선박 정보와 선박검사 일정, 전자증서 발급 서비스 등을 홈 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항행경보와 위치 기반 기상특보도 사용자 위치에 따라 실시간 알림으로 제공된다는 설명이다. 기존 PC 중심으로 제공되던 주요 기능도 모바일로 확장됐다. 선박 운용자는 ‘소유 선박 실시간 위치 확인’과 ‘우리 선사 관리’ 기능을 통해 선박 이동 경로와 선사별 소속 선박의
해진공, ‘대한민국 해상 공급망 종합 진단 보고서’ 발간…선복 4위 유지에도 구조적 취약성 경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이 선복량 기준 세계 4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신조 발주 부진과 선대 노후화 등 구조적 취약성이 누적되면서 중장기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졌다는 진단이 나왔다. 친환경 선박 전환 가속화와 해외 항만 인프라 투자 강화, 공급망 다변화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제시됐다.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사장 안병길)는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산업의 현황을 종합 진단하고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한 ‘대한민국 해상 공급망 종합 진단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진공은 이번 보고서가 국내 최초로 선대, 친환경, 벌크 항만물류, 컨테이너선, 컨테이너 터미널, 컨테이너 박스 등 6개 분야를 망라해 글로벌 주요국과 비교 분석을 통해 강점과 약점을 객관적으로 규명한 점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선복량 7,150만 톤으로 그리스 중국 일본에 이어 2021년부터 5년째 세계 4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발주잔량은 1,000만 톤으로 주요 10개국 가운데 7위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신조선 확보가 부족할 경우 선복량이 이탈리아에 밀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AI 수상로봇·드론 연계 원격순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장에 직접 접근해 해양쓰레기를 확인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현재 4개 항만에 배치된 해양쓰레기 수거로봇의 활용도를 높이고, 향후 자동화 시스템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전 단계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항공드론과 수거로봇이 촬영한 영상을 수신한 뒤,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해양쓰레기 의심 물체를 자동으로 탐지한다. 탐지 결과를 기반으로 수거로봇이 현장으로 자율 이동하도록 구성했으며, 공단 소속 마산지사는 마산항 일원을 대상으로 매주 정기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공단은 원격순찰 체계 도입으로 불필요한 선박 출동을 줄여 운영비를 절감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출동 위치를 설정해 자원 운용을 최적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현장 확인 시간을 단축하고, 선박 접근이 어려운 해역에서는 로봇과 드론을 활용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향후 드론과 수상로봇의 운용 시간과 주기를 조정해 위치 시간 발생량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
해수부, 2026년 1월 이달의 수산물 여행지 해양생물 등대 발표 해양수산부는 2026년 1월 ‘이달의 수산물’로 매생이와 민물장어를,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강원 양양 수산마을과 인천 옹진 모도리마을을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달의 해양생물은 대왕쥐가오리, 이달의 등대는 울산 동구 방어진항 북방파제등대가 뽑혔다. 해수부는 겨울철 대표 수산물로 꼽히는 매생이와 민물장어의 영양적 특징과 활용도를 함께 소개했다. 매생이는 식이섬유가 많고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칼슘과 마그네슘 등을 포함해 겨울철에 ‘매생이굴국’ 등으로 즐기는 수산물로 안내했다. 민물장어는 비타민 A와 E가 풍부한 대표 강장식품으로 소개됐다. 해수부는 민물장어가 눈 건강과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고 칼륨을 포함해 고혈압 예방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있다는 점을 덧붙였다. 이달의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선정된 강원 양양 수산마을은 동해안 유일의 요트 계류장을 갖춘 지역으로, 겨울철 동해의 풍경과 함께 제철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됐다. 문어빵, 미역쿠키 만들기
해수부, 2026년 생산단계 수산물 2만2500건 안전성조사 추진 해양수산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공급을 위해 ‘2026년도 수산물 안전성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계획에 따라 2026년에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을 대상으로 총 2만2500건의 안전성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항목은 방사능,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금지물질 등 196개 유해물질로, 생산단계에서부터 위해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유통 전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수부는 제철 수산물과 설·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소비량이 늘어나는 품목을 중심으로 기획조사를 지속하고,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에 대해서는 검출 물질에 따라 차등 관리와 집중 관리를 강화한다. 금지물질이 검출된 경우에는 1년 동안 2개월마다 1회 집중관리하고, 이후 5년간 연 1회 조사를 실시한다. 금지물질 외 항목에서 부적합이 발생한 양식장도 5년간 연 1회 조사를 이어간다. 패류독소 관리도 강화한다. 해수부는 최근 마비성 패류독소의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는 추세를 반영해, 기존 봄철 집중조사 기간인 3월부터 6월 외에도 1월부터 2월, 7월부터 10월로 조사 기간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