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어선원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빅데이터 기반 해양사고 예방 역량 제고 등을 위해 올해 상반기 신규직원 44명을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는 20일부터 4월 2일 오후 3시까지 공단 채용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채용 규모는 정규직 31명, 계약직 13명이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5명, 검사직 11명, 운항관리직 8명, 연구조사직 6명, 공무직 1명, 계약직 13명으로 구성됐다. 연구조사직은 선박기본설계, 해사정책·연구, 빅데이터 분석·운영, 어선원 안전·보건 분야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채용을 통해 확보한 인력을 바탕으로 어선원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 해양사고 예방 정책 추진, 대국민 여객선 안전·편의 서비스 고도화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어선원 중대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사고조사센터 운영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을 활용한 해양교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과학적 해양사고 예방 활동도 고도화하고 있다. 이번 채용에서는 일·가정 양립 지원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육아휴직 대체인력 9명을 정규직으로 선발하고, 취업지원 대상자와 고졸 인재 대상 제한경쟁 채
KMI, 호르무즈 위기 대응 TF 가동…해운물류 공급망 상시 점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호르무즈해협 일대 긴장 고조에 따른 해운물류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호르무즈 위기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KMI는 해운물류 공급망 영향 분석과 정책 대응 지원을 위해 관련 지표와 기업 동향을 일 단위로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르무즈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교역의 핵심 통로로 꼽히는 지역이다. 국내 원유 수입 역시 중동 의존도가 높아 이 해역의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교란은 물론 국내 에너지 수급과 해운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KMI는 최근 발표한 동향분석에서도 호르무즈해협 봉쇄 가능성이 해상운송 공급망 전반에 중대한 변수라고 진단한 바 있다. KMI는 이에 따라 기존 국제공급망연구 기능을 바탕으로 보다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TF를 구성했다. TF에는 해운물류·해사연구본부를 중심으로 선사·운임, 안전·안보, 산업·물류기업·금융, 물동량·교역, 외신 모니터링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KMI는 지난해 조직 개편을 통해 국제공급망연구 기
제36차 임시이사회 18~19일 런던 개최선원 2만명 고립 우려 속 유조선 피격·컨테이너선 체선 확산 국제해사기구(IMO)가 호르무즈 해협 무력 충돌 사태를 논의하기 위한 제36차 임시이사회(C/ES.36)를 18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 본부에서 연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라비아해와 오만만, 걸프 해역, 특히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상선 안전과 선원 보호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IMO “선원 고립은 용납 불가”…민간선박 공격 중단 촉구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IMO 사무총장은 회의 개막을 앞두고 페르시아만에 약 2만명의 선원이 고립돼 있으며 이는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모든 당사자가 국제법에 따라 선원 보호와 항행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현재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해당 해역 통항을 자제할 것도 권고했다. 이번 임시이사회는 다수 이사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으며, 스페인의 빅토르 히메네스 페르난데스 의장이 회의를 주재한다. 유조선 피격·원유 수출 급감…호르무즈 마비 장기화 중동 해역의 해상 물류 차질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 Reuters에 따르면 이달 초 기준 약 150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인근에 정박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전라남도, 영암군,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국내 어선건조·개조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4자 협력에 나섰다. 공단은 17일 영암군청에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 일원이 국내 최초 ‘어선건조·개조업 진흥단지’로 선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단지의 안정적 운영과 어선 산업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라남도는 2024년 기준 전국 등록 어선 6만3731척 가운데 2만6780척이 몰린 국내 최대 어선 수요지로, 전국의 약 42%가 집중돼 있다. 특히 영암 대불산단에는 어선 설계와 기자재, 조선, 검사, 수리 관련 업체가 집적돼 있어 어선 건조·개조 산업을 특화해 육성하기에 적합한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어선 건조·개조 산업 특화 정책 공동 개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우수 기업 유치와 정착 지원, 입주 기업 기술 사업화와 홍보·마케팅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공단과 지자체는 278만 평 규모의 진흥단지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과 인력을 집적해 국내 어선 산업의 현대화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함께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해양수산부가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MCF) 세계총회를 계기로 K수산식품의 유럽시장 홍보와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해수부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풀만호텔에서 열리는 MCF 세계총회와 연계해 K수산식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MCF는 프랑스 최고 권위의 셰프 협회로,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요리사와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이번 세계총회는 매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행사로, 5년마다 프랑스 외 국가에서 개최되며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수부는 행사 기간 유럽 명장 요리사와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K수산식품을 주 식재료로 활용한 만찬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우리 수산식품의 맛과 활용성을 알리고 유럽 등 전략시장을 겨냥한 수출 확대 기반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홍보관에는 22개 업체의 50개 제품이 전시된다. 이들 제품은 MCF 명장 요리사 5인이 평가하는 식자재 경연대회에도 출품되며, 1위부터 3위까지 선정된 3개 업체 제품은 MCF 회원사가 운영하는 현지 호텔과 식당, 백화점 매장 입점 기회를 얻게 된다. 총회 이후에는 명장 요리사와 해외 바이어들이
해수부, 제14기 해리포터 기자단 출범…국민 눈높이 정책소통 강화 해양수산부가 국민의 시선으로 해양수산 정책과 현장을 전달할 ‘제14기 해(海)리포터 기자단’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대국민 소통 활동에 들어간다. 해수부는 17일 발대식을 열고 올해 활동할 해리포터 기자단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리포터 기자단은 대학생, 전문가, 일반 시민 등 다양한 배경의 참여자로 구성돼 해양수산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2013년부터 운영돼 온 이 기자단은 해양수산부 공식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정책 현장과 해양수산 이슈를 소개하며 국민과 정책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해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정도현 해양수산부 대변인이 기자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콘텐츠 전문가 강의를 통해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돼 기자단의 실무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제14기 해리포터 기자단은 앞으로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현장 취재, 정책 홍보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국민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수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