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섬 지역 택배비 지원 사업 전면 개편…운송장만으로 신청 ‘효도 택배’도 지원 해양수산부는 섬 주민이 육지보다 높은 배송요금을 부담하는 현실을 고려해 추가 택배비를 지원하는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 지원’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개편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그동안 섬 주민이 직접 결제한 택배만 지원 대상이어서 자녀 등이 대신 결제한 온라인 구매 택배는 지원받기 어려웠고, 소액의 추가 배송비를 지원받기 위해 운송장과 결제 영수증 등 복잡한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편은 신청 서류를 줄이는 동시에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온라인 신청을 가능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신청 절차가 간소화된다. 기존에는 택배 이용 증빙(운송장 사본 등)과 추가 배송비 결제 영수증 등 2종 서류를 제출해야 했고, 실비 확인이 어렵다면 건당 3,000원을 지원하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터는 운송장 등 택배 이용 증빙만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서류를 단순화하고, 지원 금액도 건당 3,000원 정액 지원으로 통일한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주민 불편이 줄고 지방정부의 행정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지원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해수부, 어선청년임대사업 지원 강화…임차료 70%로 상향 어구 구입비도 신규 지원 해양수산부는 2월 26일부터 3월 26일까지 한국수산자원공단(FIRA)을 통해 2026년 ‘어선청년임대사업’ 지원 대상 청년 어업인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수부는 청년의 어업 진입 초기 부담을 낮추고 연안어업 활성화와 어촌 소멸 대응을 위해 2022년부터 어선청년임대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지원 폭을 확대해 더 많은 청년이 어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강화안의 핵심은 임차료 지원 확대와 조업 초기 비용 지원 신설이다. 해수부는 어선 임차료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하고, 지원 대상 인원도 25명에서 35명으로 늘린다. 또 어선 임대 이후 실제 조업에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부담을 고려해 어구 구입비 지원을 새로 도입한다. 어구 구입비는 최대 250만 원 한도에서 50%를 지원한다. 해수부는 어구 구입비 지원이 청년 어업인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로, 정책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최현호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선청년임대사업은 청년의 도전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청년 의견을 지
정부, 항생제 내성 대응 3차 대책 확정 2028년 ASP 제도화 목표 수산 분야 항생제 관리도 강화 질병관리청은 2월 25일 항생제 내성 관련 7개 부처와 함께 「제3차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2026~203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람 동물 식물 식품 환경 전 분야를 통합하는 ‘원헬스(One Health)’ 관점의 범정부 계획으로, 2021~2025년 제2차 대책을 보완해 국제 기조에 맞춘 실행 중심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질병관리청은 항생제 내성이 감염 치료 실패와 사망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의료기관뿐 아니라 농축수산 식품 환경을 경로로 발생·전파될 수 있어 범부처 대응이 필수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9월 유엔(UN)이 항생제 내성 관련 정치선언문을 채택하며 다부문 협력 기반의 국가 대책 이행을 촉구한 점도 이번 3차 대책 수립 배경으로 제시됐다. 정부는 국내 항생제 사용량과 내성률이 주요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2023년 인체 항생제 사용량은 31.8 DID로 OECD 평균(19.5)보다 1.6배 높고, 주요 내성균인 MRSA의 2023년 내성률은 45.2%로 전 세계 평균(27.1%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해진공)가 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홍보송을 제작 뒷이야기와 함께 유튜브 콘텐츠로 공개한다. 해진공은 2월 25일 오후 6시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부작 콘텐츠를 매주 수요일 순차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진공의 주요 사업과 역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정보 전달 중심의 형식에서 벗어나 대중문화 요소를 접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영상에는 해진공 인공지능 캐릭터 콥씨가 등장해 에이핑크 보미, 펜타곤 후이와 대화를 나누며 공사의 사업과 비전을 알아가는 과정이 담긴다. 출연진은 콘텐츠 속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해진공의 메시지를 담은 홍보곡을 직접 완성한다. 홍보송 제작은 후이가 작사 작곡을 맡아 총괄했으며, 보미는 목소리로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해진공은 두 아티스트의 개성이 결합해 공사의 비전과 역할을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홍보송은 유튜브 영상 공개와 함께 향후 해진공 홈페이지 등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해진공은 통화 연결음, 옥외 및 방송 광고 등 다양한 채널로도 활용해 국민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해진공은 콘텐츠 공개 기간 동안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이 제주지역 어선원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제주사고조사센터’를 개소했다고 2월 25일 밝혔다. 공단은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는 제주 해역에서 근해연승 자망 채낚기 등 다양한 어선 조업이 연중 이뤄지는 반면, 조업 밀도와 원거리 출어 비중이 높아 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점을 고려해 지역 협력 거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이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2020~2024년) 제주 선적 어선의 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1,247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20년 267건, 2021년 206건, 2022년 225건, 2023년 259건, 2024년 290건으로 2021년 일시 감소 이후 증가세로 전환됐다고 공단은 밝혔다. 공단은 2024년 제주지역 어선 해양사고율이 전년 대비 16.3% 수준으로 전국 권역별 평균(4.4%)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동중국해까지 나서는 원거리 조업이 많고, 최근 기후 영향으로 너울성 파도나 돌풍 발생 빈도가 높아지면서 조업환경 불확실성이 커져 사고 시 인명피해 위험도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제주사고조사센터는 해양수산부 어선원안전감독관과 함
한국해양구조협회에 3,000만 원 상당 11종 220개 전달5-8월 초·중등생 대상 안전 체험 교실 운영…생존수영 등 실습 중심2021년부터 4회 총 1억 2,000만 원 규모 지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4일 오후 부산해양경찰서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에 3,000만 원 상당의 수난 구호 물품 11종, 총 220개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은 공기통, 심장충격기, 수중 랜턴, 레스큐 튜브, 구명환 등 실제 구조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장비들이다. 해진공은 해양구조, 해양교육, 해양환경 등의 활동을 하는 민간 해양구조대원으로 구성된 법정법인 단체인 한국해양구조협회에 전문 장비를 지원함으로써 해양 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진공의 수난 구호 물품 지원은 지난 2021년부터 4회에 걸쳐 총 1억 2,000만 원 규모로 이뤄졌는데, 올해는 일회성 물품 지원을 넘어 해양 안전교육 인프라 구축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이와 함께 지역 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선발한 부산 지역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안전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이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