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노르웨이 트롬쇠항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북극경제이사회(AEC)에 가입하며 북극권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북극항로 시대를 겨냥한 국제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넓히는 행보다. 부산항만공사는 현지 시각 24일 노르웨이 트롬쇠에서 항만과 지자체, 국제기구 사무국을 잇달아 방문하고 북극권 국가들과의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노르웨이 북부 최대 도시의 연중 부동항인 트롬쇠항을 찾아 지속 가능한 북극항로 활용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양 항만 간 정보 교환과 항만 운영 경험 공유 등 실무 협력 방안이 담겼다. 트롬쇠항은 북극이사회와 북극경제이사회 사무국이 위치한 전략 거점으로 꼽힌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 북극항로 운항과 관련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어 트롬쇠 시장과 북극이사회 사무국을 방문해 북극권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트롬쇠 시장과의 면담에서는 북극항로 활성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상생 방안이 논의됐고, 북극이사회 사무국 방문에서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 기
인천항만공사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포럼과 업무협약, 화주 면담, 선사 간담회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동남아 물동량 확대를 위한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이경규 사장이 지난 2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항만·물류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포트세일즈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호치민 현지 물류 관계자들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인천항 호치민 포럼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공사는 이와 함께 항만 협력 업무협약 체결, 주요 화주기업 면담, 국적선사 주재원 간담회 등을 병행하며 현지 협력 기반 다변화에 주력했다. 공사는 특히 가구제조 및 유통 화주기업을 직접 찾아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서비스 강점을 설명하고, 인천항을 활용한 수출입 물류 확대를 요청했다. 동남아 지역 화물 유치 확대를 위해 항만 이용 장점과 네트워크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알렸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호치민 소재 SPITC 컨테이너터미널과 항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항만 인프라 및 기술 협력, 항로 운영 협력, 선사 및 물류기업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어 국적선사 주재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베
여수광양항만공사(YGPA)가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특강을 통해 K컬처와 크루즈 산업을 접목한 여수세계박람회장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24일 제3기 항만물류 리더스 아카데미 9회차 강연에서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김경호 교수를 초청해 ‘K컬처와 문화산업, 그리고 여수세계박람회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글로벌 석유화학·철강산업 침체 등 지역경제가 직면한 현실을 진단하며, 20세기 물질 중심 산업화 프레임에서 벗어나 21세기 감성과 창의를 기반으로 한 문화 중심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K컬처를 단순한 한류 콘텐츠가 아니라 한국인의 삶과 미학, 디지털 시대의 공감 기술이 결합된 복합문화 생태계로 규정하며, 문화콘텐츠 산업이 관광과 패션, 식품, 의료 등 다양한 연관 산업으로 확장되는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여수세계박람회장의 발전 방향과 관련해서는 크루즈 산업과 K컬처의 결합 가능성에 주목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이 크루즈항과 인접해 있고 KTX, 공항 등 우수한 교통망과 공연·전시시설을 갖춘 반면, 관광 콘텐츠와 쇼핑시설 측면에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울산항만공사(UPA)가 항만안전문화 주간을 맞아 울산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와 함께 항만 종사자 안전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벌였다. 울산항만공사는 25일 울산항 일반부두에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울산항 하역사 등과 함께 항만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항만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관기관과 업·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 필요성을 현장에 직접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에서는 부두 내 항만안전 캠페인 현수막 게시, 항만 출입자 및 차량 운전자 대상 안전 홍보물 배포, 안전 메시지 팻말 홍보 등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현장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항만 운영 정책에 반영해 울산항 내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현재 유관기관 및 업·단체와 협력해 울산항 중장기 하역 안전사고 저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 제도 개선, 안전기술 도입, 안전 기반시설 구축 등 항만 안전을
인천항만공사가 인천관광공사, 카페리 선사와 함께 중국 칭다오에서 한중 카페리 여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에 나섰다. 한중 관광 정상화 흐름에 맞춰 인천항 국제카페리의 경쟁력을 알리고, 변화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취지다. 인천항만공사는 25일 중국 칭다오 하이텐 호텔에서 열린 ‘2026 칭다오 K관광 로드쇼’에 인천관광공사와 카페리 선사와 함께 참가해 인천항 국제카페리 홍보와 여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는 국내 지자체와 지역관광공사, 여행사 등 65개 한국 측 기관·기업이 참가했고, 현지에서는 산동성 주요 여행사와 언론사 등 유력 바이어들이 참석해 한중 관광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공사는 현장에서 B2B 상담 테이블 운영과 네트워킹을 통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인천항 카페리의 강점을 집중 소개했다.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대형 선박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내세워 카페리 여행의 차별성을 부각했고, 기존 중장년층 중심 수요를 MZ세대와 자유여행객까지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카페리 여객 활성화를 위한 후속 마케팅도 이어갈 계획이다. 4월에
인천항만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시행한 공공기관 공문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인천항만공사는 ‘2025년 공공기관 등 공문서 보도자료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331개 공공기관 등 총 3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단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각 기관 누리집에 게재된 보도자료를 대상으로 외국 문자와 표현 사용 등 용이성과 어문 규범 준수 여부인 정확성을 중점 점검해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분류했다. 평가 결과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 산하 14개 기타공공기관 가운데 우수 등급을 받은 5개 기관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공사는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바른 우리말 사용을 위해 보도자료 작성법 관련 내부 교육을 진행하고, 매월 공공언어를 바르고 쉽게 쓰기 위한 자료를 사내에 공유하는 등 공문서 품질 향상과 정확한 국민소통을 위해 노력해왔다. 윤상영 인천항만공사 홍보실장은 “해양수산부 산하기관 가운데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공공기관으로서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