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만물류협회, 항만사업장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 수행 한국항만물류협회가 정부의 2026년도 항만사업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 보조사업을 수행한다. 항만하역사업자뿐 아니라 줄잡이업, 화물고정업, 검수·검량·검정업 등 항만운송관련사업자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 항만 현장 안전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항만물류협회는 해양수산부가 ‘2026년도 항만사업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 보조사업자로 협회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항만안전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항만사업장의 안전시설과 장비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항만하역장 근로자 재해예방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항만운송관련사업자까지 확대해 보다 폭넓은 항만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항만운송사업자와 항만운송관련사업자가 재해예방시설을 도입할 경우 국비와 항만공사 예산을 포함해 총사업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은 총사업비의 50%, 50인 이상 사업장은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협회는 올해 사업을 통해 전국 항만에 국비 17억원, 항만공사 13억원, 민간사업자 자부담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박과 물류 관계자들의 정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선박 항행정보 공유를 확대한다. 실시간 항행 관련 정보를 개방해 선박 안전과 물류 효율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항만 구축도 본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울산항만공사는 18일부터 대표 대고객 시스템인 포트와이즈를 통해 울산항 항행정보 공유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항만은 선박의 입출항과 도선, 예선, 하역 작업 등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물류공간으로, 안전한 항행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 그러나 그동안 선박 입출항 정보와 접안 계획, 항로 이용 현황 등 주요 항행정보가 여러 기관과 시스템에 분산돼 있어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활용하는 데 제약이 있었다. 이에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2022년부터 선박 항행 관련 주요 정보를 통합해 공유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항만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게 됐다. 공사는 항행정보 공유가 활성화되면 선박 입출항 계획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고, 선박 대기시간 감소와 연료 절감, 항행 안전성 강화, 항만 운영 및 물류 효율 제고, 항만 이용자 간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글로벌 해운물류 공급망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에 따른 물동량 변화와 항만 배후 입주기업, 지역 산업 영향 등을 사전에 점검해 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8일 ‘여수광양항 중동사태 대응 비상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지역 긴장이 지속적으로 고조될 경우 여수광양항의 물동량과 항만 배후 입주기업, 지역 산업에 미칠 영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비상대책반을 꾸렸다고 설명했다. 여수광양항의 주요 처리 화물인 석유화학 화물 일부가 호르무즈 해협을 경유하는 만큼, 중동사태가 장기화할 경우 물류 흐름 차질에 따른 물동량 감소와 지역 산업 영향이 우려된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따른 여수광양항 물동량 변동과 입주기업 피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력해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황학범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해운물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여수광양항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항만 운영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이용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홍보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17일 부산항 신항 북컨테이너 화물차 휴게소에서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을 열고 5등급 화물차량 운행 제한 단속과 노후차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집중되는 겨울철 대기질 관리를 위해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항에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광역시가 함께 참여했다. 5개 기관은 신항 화물차 휴게소를 찾은 화물차주들에게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단속 시행 내용과 노후 차량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 정부와 지자체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집중 홍보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서 지난해 11월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부산광역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공사, 울산광역시와 함께 항만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그 협력체
인천항만공사, 홍보선 ‘에코누리호’ 친환경선박 인증 획득 인천항만공사(IPA)의 항만 홍보선 ‘에코누리호’가 해양수산부의 친환경선박 인증을 획득했다. 에코누리호는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홍보선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친환경 항만정책을 알리는 체험형 홍보 플랫폼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에코누리호는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과 물류 현장을 해상에서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되는 홍보선이다. 시민과 학생,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해상 견학 프로그램에 활용돼 왔으며, 인천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도 확대해 왔다. 이 선박은 아시아 최초의 LNG 연료 추진 항만 안내선으로 알려져 있으며, 총톤수 260톤급, 전장 38m 규모에 최대 57명이 승선할 수 있다. LNG 연료를 사용해 기존 디젤 선박 대비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92%, 미세먼지 99%, 이산화탄소 약 23%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성능을 갖췄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에코누리호를 통해 친환경 항만정책의 중요성을 시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경규 사장은 에코누리호의 친환경선박 인증이 공공기
부산항만공사(BPA)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BIPA)이 부산항의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1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에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부산항 AI 스마트항만 경쟁력 확보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연구지원 체계를 공유하고, 부산항을 AI 경쟁력을 갖춘 거점 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AI 기반 스마트항만 및 디지털 항만 조성을 위한 공동 기획·실증·확산, 항만·물류 분야 AI·데이터 기반 기술 및 서비스 협력, 디지털·AI 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국비 및 공모사업 공동 기획과 참여, 협력체계 구축 및 공동 행사 추진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서 지난 2월 12일 2030년까지 총사업비 8921억원 가운데 약 4351억원을 투입해 부산항 피지컬 AI 실현 등을 위한 12대 중점과제와 38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함께 실증 기반의 부산항 관련 공동 국가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