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행정안전부 주관 ‘레디코리아(READY Korea)’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 전액을 화재 피해자 지원사업 ‘119원의 기적’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119원의 기적’은 인천소방공무원의 자발적 모금에서 시작된 사업으로, 현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위험에 대응하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공감하고 연대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재난 대응 기관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받은 포상금을 다시 재난 현장을 지키는 이들을 위한 나눔으로 환원함으로써 안전의 가치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활 안정 지원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경규 사장은 “레디코리아 우수기관 선정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감을 갖고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 뜻깊은 포상금이 ‘119원의 기적’을 통해 또 다른 현장의 안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실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 신항 웅동 배후단지 내 불법주정차 문제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역할을 정리하고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업무조정 절차를 통해 기관별 업무를 조정하고 책임 범위를 명확히 했다는 설명이다. BPA는 14일 웅동 배후단지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조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항 웅동 배후단지에서는 대형 화물차 불법주정차가 지속되며 교통 혼잡과 안전 우려가 커졌고, 이에 지난해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BPA와 경상남도, 진해구청, 진해경찰서 등이 현장 실사와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며 해결책을 논의해 왔다. 업무조정 결과에 따라 BPA는 웅동 임시화물주차장을 주차시설로 지정해 운영하고, 면적 약 10만2386㎡ 규모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인근 항만 배후단지에 추가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배후단지 내부 도로에는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설치해 신항 내 교통안전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진해구청은 주정차 금지구간에 대해 일정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단속에 들어가며, 진해경찰서는 정기 합동단속에 참여한다. 세부 실행계획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추
일본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시의 구마가이 유이치 시장을 단장으로 한 하치노헤항 관계자 대표단이 14일 부산항을 방문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이번 방문이 2월 초 하치노헤시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항 이용 촉진 설명회’와 연계한 사전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하치노헤시를 비롯해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항진흥협회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면담에서 부산항의 환적 경쟁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자동화 기반 항만 운영 성과를 소개하고, 하치노헤 지역 화물을 부산항 거점으로 연계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비용 경쟁력과 물류 효율성 제고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현재 부산항과 하치노헤항 간에는 우리 국적 선사들이 운영 중인 컨테이너 정기항로 2개가 운항되고 있다. 양측은 기존 운송 기반을 토대로 향후 물동량 확대 가능성과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대표단은 부산항 신항의 완전 자동화터미널인 7부두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DGT)도 시찰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대표단이 현장에서 환적 처리 역량과 첨단 운영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송상근 사장은 “하치노헤시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의 부산항 방문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수라바야를 잇는 컨테이너 정기 서비스인 KCI(Korea China Indonesia) 항로가 2026년 1월 13일부터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CI 서비스는 주 1항차로 운항되며, 인천에서 출발해 칭다오 상하이 자카르타 수라바야 셔코우 부산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순환 기항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항로에는 2200TEU급부터 2954TEU급까지 총 4척의 컨테이너선이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첫 항차로는 인터아시아 라인(Interasia Lines)의 ‘INTERASIA ENGAGE’호(2200TEU급)가 13일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입항했다. 이후 TS Lines, GSL, 남성해운 선박이 차례로 투입돼 항로 운영을 안정화한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항로 개설로 자카르타 수라바야를 중심으로 수도권 수출입 화주의 물류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카르타행 폐지와 폴리염화비닐(PVC) 등 수출 화물, 중국 선전 셔코우발 가구류 수입 화물을 중심으로 연간 약 12만TEU 규모의 신규 물동량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KCI 항로는 인천항이 추진 중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울산항 해양수산인 신년인사회가 13일 울산항만공사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항만공사,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변재영 울산항만공사 사장, 이은국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두창익 울산항발전협의회 부회장 등 울산항 관련 해양수산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는 한편 정부의 북극항로 추진, 친환경 선박연료 체계 전환, 인공지능(AI) 가속화 등 울산항을 둘러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2025년도 우수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돼 우수기업 재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BPA는 지난 9일 최종 선정 결과를 통보받았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 또는 공공기관이 모기업으로 참여해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자율적인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모기업이 현장 안전관리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면 정부가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구조로,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높이고 근로환경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둔다. BPA는 항만 특유의 고위험 작업환경을 고려해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특히 2025년에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입주 중소기업 6개사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체계 구축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작업개선 컨설팅을 진행하며 안전보건 협력 활동을 강화했다. 또 혹서기 옥외 근로자 보호 캠페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 현장 여건에 맞춘 안전장비와 보호구 지원 등 근로자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