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가 국가정보원 지부와 함께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위해물품 반입 상황을 가정한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하며 항만보안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공사는 여객과 화물이 오가는 항만 물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에 대비해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천항만공사는 21일 국가정보원 지부와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국제여객터미널에서 항만보안 강화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객터미널 내 위해물품 반입 상황을 실제와 같이 설정하고, 보안검색요원의 식별, 보고, 대응 절차가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단계별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사는 여객과 화물 등 항만을 통과하는 전 과정에서 잠재적 보안위협이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2025년 안보 위해물품 적발 실적은 18건으로 제시됐다. 훈련에는 인천항만공사와 국가정보원 지부, 인천항보안공사 보안검색 인력이 참여해 상황 발생 시 조치 절차를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와 크루즈 입항 증가 등으로 테러와 해킹을 포함한 복합적 안보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보
인천항만공사, 농어촌 ESG 실천 인정패 2년 연속 수상 인천항만공사(IPA)가 농어촌과 연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농어촌 ESG 실천 인정패’를 2년 연속 수상했다. 공사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과 현장형 지원사업을 통해 농어촌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2025년 농어촌 환경·사회·투명경영(ESG)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농어촌 ESG 실천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수상 기관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공사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 분야에서 농어촌과 연계된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해 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해양폐기물을 활용한 리사이클 제품 제작, 도서지역 문화예술 지원, 어촌마을 재생사업 등을 추진해 온 것이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농어촌과의 상생을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ESG경영의 핵심 가치로 추진해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21일 인천항만공사 본사 31층 대강당(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263 IBS타워)에서 ‘2026년 수출입 및 물동량 전망 세미나’를 열고 2025년 수출입 실적과 인천항 물동량 흐름을 점검하는 한편, 2026년 전망과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내년도 수출입과 항만 물동량 변화를 사전에 분석하고, 인천항 마케팅 추진 계획까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는 한국은행 조사국 국제무역팀 백재민 팀장의 ‘2025년 수출입 평가 및 2026년 전망’을 시작으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항만수요분석연구실 최석우 실장의 ‘항만 물동량 추이 및 전망’,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 안길섭 실장의 ‘2025년 인천항 물동량 현황 및 2026년 마케팅 추진계획’ 순으로 진행됐다. 백재민 팀장은 2025년 국내 수출입 동향을 설명하며 2026년에는 반도체·IT 중심으로 수출이 1.4% 증가하고, 자본재·소비재 중심으로 수입은 2.4%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최석우 실장은 내년 국내 총 물동량이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인천항과 관련해서는 대외 불확실성 해소를 전제로 컨테이너 물량이 35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입주 관심기업 의견 수렴…1월 A구역 공고·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추진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복합물류부지와 관련해 입주에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에는 관련 업계 약 80개 사에서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암물류2단지 2단계 부지는 총 59만㎡ 규모로, 공사는 이 가운데 A구역 25만㎡에 대한 1차 모집공고를 2026년 1월에 추진하고, B구역 34만㎡에 대한 2차 모집공고는 6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1차 모집공고(A구역)에서는 초소형 부지 4개(4만3천㎡), 소형 부지 1개(2만4천㎡), 중형 부지 1개(5만4천㎡), 대형 부지 1개(12만6천㎡)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6년 3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목표로 절차를 진행한다. 입주 가능 업종은 복합물류, 공동물류, 제조물류, 냉동·냉장물류 등 인천항을 통한 수출입화물 물동량 창출이 가능한 분야 전반이다. 임대기간은 30년이며, 사업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아암물류2단지 2단계는 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창립 22주년을 맞아 지난 1월 15~16일 이틀간 사랑의 헌혈과 연탄 배달 봉사 등 정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PA는 15일 부산항보안공사, 부산항시설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헌혈행사를 열고 동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공사는 연 4회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도 겨울철 혈액 수급이 감소하는 시기에 맞춰 진행됐다. 창립기념일 당일인 16일에는 부산항 인근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1만 장을 기부하고, 부산 동구 범일동 5동 일대 가정에 연탄 1,300장을 직접 배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송상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부서장, 노동조합 간부, 참여 희망 직원 등 총 35명이 참여해 노사가 공동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BPA는 2022년부터 부산연탄은행과 협력해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연탄 1만 장을 후원하고 노사 공동 연탄 배달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이후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부산 내 연탄 수요가 많은 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봉사를 실시했다. 송상근 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노사 임직원들이 함께 현장에서 봉사를 실천하게 되어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1월 16일 부산항만공사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22주년 기념식을 열고, 북극항로 개척과 AI 대전환, 친환경 항만 전환을 축으로 부산항의 글로벌 허브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04년 국내 최초 항만공사로 출범한 이후 부산항의 관리·운영 주체로서 항만물류 산업 성장을 이끌어 왔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출범 당시 3조4천억 원이던 자산은 현재 8조 원을 넘어섰고, 직원 수는 70여 명에서 280여 명으로 늘었다. 기관 예산은 1,400억 원에서 1조9천억 원 규모로 확대됐으며,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도 2004년 1,041만 TEU에서 2025년 2,480만 TEU로 증가했다. 부산항 개항 150년을 맞는 2026년을 ‘전환의 해’로 규정한 송상근 사장은 창립 22주년을 계기로 글로벌 항만업계의 선도자(퍼스트 무버)로서 항만 패러다임을 직접 설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위해 세 가지 방향을 중심으로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째는 북극항로 개척을 통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확장이다. 공사는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캐나다 등 북극권 주요 항만과 연결되는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