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연 해외 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에 국내 화주·물류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부산항만공사는 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해양수산부와 공동 개최한 ‘해외 물류사업 진출 지원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당초 예상 인원 100명을 웃도는 약 150명의 화주, 물류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BPA가 운영 중인 해외 물류거점과 해외사업 지원 기능에 대한 업계의 기대감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BPA가 현재 운영 중인 해외 주요 거점별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주성씨앤에어, 삼성SDS,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등 5개 기관이 발표에 나서 우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와 현지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지원 대상과 지원 범위에 대한 현장 질문이 이어졌다. 한 커피 유통 전문기업은 커피 수입을 위한 해외 물류센터 설립도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지를 질의하는 등 구체적인 사업 적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와 함께 미국 LA·LB 물류센터를 활용
UPA, 울산항 체선율 1.88% 기록…창립 이래 최저 울산항만공사가 항만시설 확충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지난해 울산항 체선율을 공사 창립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끌어내렸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10년간 2%를 웃돌던 울산항 체선율을 집중 관리한 결과 2025년 체선율이 1.88%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2011년 역대 최고치인 5.14%와 비교하면 3.26%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울산항은 컨테이너선과 자동차운반선을 제외한 입항 선박의 92% 이상이 부정기 운항 형태여서 체선율 관리에 구조적 제약이 있는 항만으로 꼽혀왔다. 이에 따라 UPA는 항만시설 확충과 성능 개선에 중점을 두고 대응을 이어왔다. 특히 배후부지 공사가 진행 중인 북신항 액체부두의 선석을 우선 준공해 공용부두로 활용하면서 체선 발생을 최소화했다. 장시간 하역이나 선석 부족으로 체선이 예상되는 선박의 선석을 공용부두로 조정해 운영 효율을 높인 것이다. 항만시설 개선도 체선율 저감에 힘을 보탰다. UPA는 대형선박의 접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계선주와 방충재를 교체하고 준설을 실시하는 등 입출항 여건 개선에 나섰다. 아울러 유휴 선석을 줄이기 위해 선석운영지원시스템과 울산
BPA, 내부통제 시범운영 착수…사전 예방형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 부산항만공사(BPA)가 사전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체계를 본격 가동하며 전사적 위험관리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만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경영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위험요인 사전 발굴 중심의 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하고, 3월부터 시범운영에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선제적 위험관리를 강조해 온 송상근 사장의 경영 기조를 제도화한 것으로, 감사원의 공공부문 내부통제 가이드라인을 반영해 운영체계를 정비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업무 전반을 점검해 잠재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총 73건의 리스크 프로파일과 자가진단 도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사후 대응보다 예방에 초점을 맞춘 위험관리 기반을 구체화했다는 설명이다. 또 최고경영진이 주도하는 내부통제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략적 의사결정 구조를 정비하고, 부서장 중심의 책임관리 문화와 실무자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해 조직 전반의 위험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앞서 BPA는 지난 2월 말 내부통제실무협의회의 종합 검토와 내부통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운영방안을 최종 확정했다. 공사는 오는 8월까지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 뒤 성과를 분
UPA, 국민참여 모니터단 ‘정보너울단’ 모집…정보공개·공공데이터 개선 의견 수렴 울산항만공사(UPA)가 정보공개와 경영공시, 공공데이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할 국민참여 모니터단 ‘정보너울단’을 모집한다. UPA는 정보 수요자인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이용자 맞춤형 정보공개와 공공데이터 제도 운영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3월 3일부터 15일 밤 11시 59분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학력과 연령, 직업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주요 활동은 정보공개, 경영공시, 공공데이터 제도 운영 관련 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이다. 선발 결과는 3월 25일 오후 5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합격자에게는 문자나 유선으로도 개별 통보한다. 지원자는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 후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UPA는 활동비 지급과 함께 우수활동자 상금, 수료증 수여 등의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UPA 홈페이지에는 이번 정보너울단 모집이 메인 공지로 안내돼 있으며, 관련 문의는 공사 홈페이지에 적시된 연락처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연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 업계 대표들과 만나 현안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3일 사단법인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를 비롯해 선용품, 급유, 선박관리, 선박수리, 검수·검정 등 부산항 연관산업 주요 협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부산항 연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업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도 함께 참석해 연관산업의 인력수급과 고용 문제를 놓고 업계와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연관산업 행정·제도 지원 확대,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 연관산업 간 업무 연계 체계 고도화, 업계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부산항만공사와 연관업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애로를 점검하고 상호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연관업계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항만연관산업의 주요 현안을 합리적으로 개선, 해소함으로써
부산항만공사, 환적모니터링시스템 Port-i 이용 대상 전면 확대 부산항만공사(BPA)가 자체 개발한 AI·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시스템 ‘Port-i’의 이용 범위를 부산항 이용자 전체로 확대한다. 부산항만공사는 3월 3일부터 부산항 항만물류통합플랫폼 체인포털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Port-i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Port-i는 부산항 9개 컨테이너 터미널의 실시간 환적 상황을 연계·통합해 선석과 선박, 화물 처리 현황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를 통해 부산항의 글로벌 환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선박 및 화물 모니터링과 이상 탐지, 부산항 전체 터미널의 통합 선석 스케줄 제공 등을 주요 기능으로 갖춘 AI·블록체인 기반 지능형 플랫폼이다. 그동안 Port-i는 부산항 이용 선사와 터미널운영사 등에 제한적으로 제공돼 왔으나, 이번 확대 적용으로 부산항 이용자 누구나 체인포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용자는 체인포털에 접속한 뒤 업체회원 또는 개인회원으로 가입하고, 환적모니터링(Port-i)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세부 기능은 Port-i 누리집 내 사용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