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푸드 수출 33.3억달러로 역대 최대…김 11.3억달러 ‘1위’ 유지 해양수산부는 2025년 수산식품 수출액이 33.3억 달러(잠정치)로 전년(30.3억 달러) 대비 9.7%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물량도 76.5만 톤으로 전년(74.0만 톤)보다 3.4% 늘었다. 수출 1위 품목인 김은 2025년 11.3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10.0억 달러) 대비 13.7%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해수부는 해외 소비자 선호에 맞춘 제품 다변화와 한류 확산에 따른 수요 확대가 김 수출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고등어와 오징어가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고등어는 2.0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8.8% 증가했고, 오징어는 1.1억 달러로 48.7% 늘었다. 반면 참치는 5.4억 달러로 7.7% 감소했고, 굴(0.7억 달러, -3.2%), 삼치(0.7억 달러, -7.8%), 전복(0.5억 달러, -1.2%) 등 일부 품목은 감소세를 보였다. 이빨고기(0.8억 달러, +6.4%), 넙치(0.6억 달러, +9.0%), 게(0.8억 달러, +8.5%) 등은 완만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6.8억 달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부산일보 해양문학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14일 부산일보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수상자와 가족, 심사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의 가치와 의미를 문학으로 조명하고, 해양을 산업의 공간을 넘어 삶과 문화의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단 여부와 관계없이 청소년부터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해진공은 지난달 12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문학평론가와 작가 등 전문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수상작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 총 시상금 규모는 3,000만원이며, 수상하지 못한 참가자에게도 참가상을 지급해 참여 폭을 넓혔다. 수상 결과를 보면 일반부 통합 대상은 소설 ‘적도의 침묵’(이동윤)이 선정돼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일반부 최우수상은 해양소설 부문 ‘믈라카의 황혼’(현상민), 해양 시·시조 부문 ‘갯벌 도서관’(최윤정), 해양수필 부문 ‘닻’(이승형)이 각각 선정돼 각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청소년 부문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가 부산 시민과 해양의 공공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문화 행사로 ‘제1회 해양음악제’를 개최한다. 해진공은 부산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해양음악제’를 1월 22일 부산 영화의전당, 1월 24일 부산콘서트홀에서 각각 연다고 14일 밝혔다. 해진공은 이번 음악제를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했다. 관람은 무료이며, 부산메세나협회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되며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공연에는 시민 관람객과 함께 사회복지 분야 종사자, 소방관, 국군 장병 등 공공 서비스를 위해 헌신하는 ‘지역사회 영웅’ 350명을 초청해 상생 의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무대에는 부산 지역 연주단체인 더플레이어스 재즈 오케스트라와 BCMS 오케스트라가 오른다. 출연진으로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 영화음악 감독 조성우,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등이 참여한다. 안병길 사장은 “새해를 맞아 해양이 가진 무한한 가치를 부산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해양이 산업의 영역을 넘어 일상 속에서 공유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음악제 1회차는 1월 22일 목요
해수부, 저수온 위기경보 ‘경계’ 상향…비상대책반 가동 피해 예방 총력 해양수산부가 14일 낮 12시부터 저수온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양식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저수온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단계가 올라간다. 이번 ‘경계’ 발령은 국립수산과학원이 14일 오전 10시 인천 연안과 충남 가로림만·천수만, 전남 함평만·득량만·가막만 등 11개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를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해수부는 인천 자월도 5.0도, 충남 서산 4.0도, 전남 영광 3.7도, 여수 신월 5.9도 등 주요 관측지점의 수온이 낮아진 점을 들어 현장 피해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저수온 발생 현황과 피해 상황을 매일 점검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현장대응반은 양식장을 직접 방문해 양식어류 조기 출하, 보온시설 점검과 가동, 사료 급이량 조절, 긴급 방류 등을 지도하며 피해 예방에 나선다. 올해 해수부는 이상수온 대응 사업 예산을 76억 원 확보해 액화산소, 면역강화제, 보온시설과 장비 등을 확대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예산 규모가 전년
해수부 장관 직무대행, 해양수산 공공기관 업무보고서 “국정과제 성과 속도감 있게 보여야”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14일 열린 ‘해양수산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도 국정과제 이행의 한 축으로 현장에서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고유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장관 직무대행은 모두발언에서 지난주 수도권과 세종 충남권 10개 기관과 해양경찰청 업무보고가 있었고, 이날은 부산 울산 경북 전남권에 있는 해양수산 9개 공공기관이 업무계획을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업무보고 대상 기관은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박물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다. 장관 직무대행은 “해양수산 공공기관은 해운 항만 물류 수산어촌 해양환경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국가 산업경쟁력과도 연관돼 있다”며 “그간 공공기관이 안정적 조직과 관리 경영평가 중심 운영이라는 인식 속에서 국민 눈높이와 거리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난 만
해수부, 불법어구 즉시 철거 도입 준비…어구관리기록 유실어구 신고제 하위법령 입법예고 해양수산부가 새로운 어구관리제도 시행을 위한 수산업법 하위법령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1월 14일부터 2월 2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갔다. 지난해 4월 수산업법 개정으로 불법어구를 신속히 철거하고 폐어구 발생을 줄이기 위한 제도 틀이 도입된 데 따라, 시행에 필요한 세부 기준과 절차를 시행령 시행규칙에 담았다는 설명이다. 새 제도는 2026년 4월 23일 시행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수부가 추진하는 어구관리제도는 불법 무허가 어구를 현장에서 즉시 철거할 수 있도록 한 불법어구즉시철거제, 어구의 과다 사용을 막고 폐어구를 적법하게 처리하도록 하는 어구관리기록제, 대규모 유실어구 발생 시 신고를 의무화하는 유실어구신고제 등 3개 제도다. 해수부는 어업인의 어구 사용 책임성을 높이고 폐어구 발생을 예방해 해양환경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에는 행정대집행 적용 특례를 통해 철거된 어구 시설물의 보관과 처리, 반환 절차와 비용 징수, 위반행위에 대한 벌칙과 행정처분 부과 근거가 담겼다. 어구관리기록제와 유실어구신고제의 미이행에 대해서는 100만원 이하
해수부, 설 앞두고 민물장어 원산지 표시 기획단속 실시 해양수산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민물장어를 구매할 수 있도록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민물장어 원산지 표시 기획단속을 실시한다. 최근 민물장어 수입 물량이 늘면서 저가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해수부는 명절 선물과 외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유통 판매 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부정 유통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대상은 살아있는 활민물장어뿐 아니라 손질 민물장어 필레와 냉동 민물장어까지 포함한다. 특히 손질 장어는 가공 이후 육안으로 원산지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원산지를 혼동 표시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점검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병행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장어구이 전문 음식점과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벌이고, 온라인은 네이버쇼핑 등 통신 판매 채널에서 단속반이 직접 제품을 구매해 확인하는 방식의 암행점검을 적용한다. 단속에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하며, 손질 민물장어처럼 외관으로 확인이 어려운 품목은 유전자 분석법 등 과학적 방법도
해수부, 부산 울산 경북 전남권 공공기관 9곳 업무보고 14일 유튜브 생중계 해양수산부는 1월 14일 세종 본관 대회의실에서 부산 울산 경북 전남권역 산하 공공기관 9곳의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업무보고 전 과정은 해양수산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번 업무보고는 산하 공공기관장이 고유 업무를 명확히 파악하고 국정기조에 맞춘 방향성과 의지를 바탕으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는지 부처 차원에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관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해양박물관, 울산항만공사,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9곳이다. 업무보고에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해 소관 실 국장과 실무자,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다. 각 기관은 국정기조 및 국정과제에 부합한 중점 추진과제 이행계획, 경영관리 실적, 외부 지적사항 개선, 지역발전 노력 등을 보고하고, 이후 참석자 간 자유토의를 진행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6일 실시한 수도권 충남권 공공 유관기관 업무보고와 1월 7일 해양경찰청 업무보고 영상도 이번 생중계 영상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해수부,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1곳 추가 공모 지역 거점 8개로 확대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분야 예비창업자와 소기업 등의 성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 신규 지역센터 1개소를 1월 14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 달간 추가 공모한다. 해양수산 창업투자지원센터는 해양수산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부터 성장, 도약 단계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 투자 지원 거점이다. 센터를 통해 창업 및 경영 상담, 시제품 개발, 마케팅과 판로 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개최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현재 센터는 부산, 제주, 경북, 강원, 전남, 충남, 전북 등 7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1개소가 추가되면 전국 거점은 8개로 늘어난다. 각 지역센터는 지역 수요와 산업 여건을 반영해 수산물 기반 가공기업부터 해양생물자원 활용 제품 개발 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는 아직 센터가 운영되지 않는 시 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 도는 센터를 직접 운영할 사업 수행기관을 사전에 선정한 뒤, 사업 필요성과 사업내용, 기대성과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2월 13일까지 해양수산부에 제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해운·항만물류 기업의 인공지능(AI) 도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리스크를 줄이고 안전한 기술 활용을 돕기 위해 ‘해양산업 AI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진공은 이번 가이드라인이 2026년 1월 22일 시행되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법은 기술 개발 기업뿐 아니라 AI를 도입해 활용하는 기업에도 일정한 법적 책임을 부여하는 만큼, 해양 분야 기업의 사전 준비 필요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가이드라인은 해진공이 발간한 첫 해양산업 특화 AI 지침서로, AI 개념부터 수명주기 단계별 기술적·윤리적 고려사항, AI 서비스 도입 체크리스트, 용어 해설 등을 담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진공은 해양산업에서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고영향 AI’ 가운데 선박, 채용, 대출심사 분야를 주요 검토 대상으로 제시했다. 특히 선박 분야에서는 선원이 개입하지 않는 완전자율운항선박을 중심으로 AI 오작동에 따른 인명 피해와 선박 손상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점검 항목을 수록했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