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노련 2018년도 3분기 정기회의 개최 임기 마친 위원장에 감사장 수여 및 신임 정책고문 위촉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의장 송명섭, 이하 전해노련)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해양환경공단 대회의실(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2018년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송명섭 의장을 비롯한 전해노련 관계자들은 이번 회의에서 정부의 일자리나누기 정책을 비롯해 지난 2018년 6월 26일에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던 공무원에 대한 임신기간 내내 단축근무 실시, 육아휴직 배려․촉진장치 등의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에 대해 토론했다. 또한 이와 같은 정부의 정책에 발맞추어 전해노련 소속 공공기관 종사자들도 이러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는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였다. 이날 송명섭 의장은 이번 회의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는 부산항만공사 전찬규 위원장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황민군 위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전해노련 대외 정책홍보 강화를 위해 한국 SNS신문방송인클럽 이승재 의장을 신임 정책고문으로 위촉했다. 이승재 정책고문은 “막중한 책무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수천 명이 넘는 전해노련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이사부호의 탐사 연구 결과 서태평양 키오스트 해산 명칭 확정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직무대행 박영제)은 지난 2017년 12월 15일, ‘키오스트 해산(KIOST Sea Mount)’의 명칭이 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여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KIOST 박요섭 박사(책임기술원) 연구팀은 2017년 2월, 서태평양 해산 탐사를 수행하는 중 괌 동측의 공해상에서 대규모의 원추형 수중화산을 발견했다. 이 수중화산은 높이가 약 4천 미터이며 가로 35km, 세로 33km에 달하고 수심 약 6천 미터인 심해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지난 2016년 취항한 이사부호에 장착된 ‘심해용 다중빔 음향측심기’를 통해 이 화산의 규모와 형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과학조사선 이사부호의 연구 성능과 탐사 자료의 분석 능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된 것으로, 향후 구글 어스(Google Earth) 등의 인터넷 지도에 ‘키오스트 해산’이 등재될 경우 전 세계인이 서태평양 해역의 랜드마크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는 평이다. 이후 KIOST는 ‘키오스트 해산’을 국제수로기구(IHO) 산하 해저지명소위원회(SCUFN)에 제출하
해양부 국제 해사안전·환경 정책 등 공유 위한 설명회 열어 18일(월) 부산에서‘2017 국제해사 정책 현장 설명회’개최...관계자 150여명 참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8일(월)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최근 국제 해사안전·환경 정책 및 외국항 항만국 통제(PSC, Port State Control) 관련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2017 국제해사 정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주요 국제기구에서는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회원국감사제도(IMSAS) 등 선박안전운항 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이 자국 항만에서의 운항질서 관리와 환경 보전을 위해 항만국 통제 제도 운영을 강화하는 추세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국제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MO), 해사안전위원회(MSC),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등에서 논의되는 정책을 소개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해운선사․조선소 임직원 및 해운, 조선, 해양환경 관련 업·단체와 학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제기구 동향 외에도 우리나라…
한국 국제해사기구(IMO) 최상위 이사국 9회 연속 진출 2019년까지 연임 국제해사분야 규범 제정 등에 주도적 역할 담당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나라가 12월 1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제30차 총회에서 A그룹(주요 해운국) 이사국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사회 내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A그룹 이사국은 해운분야 기여도가 높은 나라 중 회원국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C그룹 이사국에 진출해 5회 연임하였고, 2001년부터 9회 연속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되어 약 30년 간(1991~2019)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간 우리나라는 IMO 이사국으로서 회원국 협약 이행 독려 및 동반성장 추진,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친환경 선박 등 해사분야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IMO 사무총장을 배출하고 이번 회의에서 다시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되는 등, 해사분야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9년까지 A그룹 이사국으로서 활동하며 IMO의 사업·인사·예산 관련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해양부 세네갈 예비 항해사기관사 양성 위한 교육 지원 20일에서 24일 세네갈 현지서 교육 실시 우리나라 국격 향상도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수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세네갈 다카르에서 선원학교(ENFM)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선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네갈 선원학교는 항해 및 기관학과를 운영하여 예비 항해사 및 기관사 교육에 힘써 왔으나, 훈련용 실습선이 없고 경험 있는 교육자도 부족하여 현장실습 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지난 2015년 우리나라 감척어선 1척*을 세네갈 정부에 공여하였으며, 올해부터 2020년까지 이 선박을 활용한 실습훈련과 국제해양법 등 국제규범 이론 등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여선박을 활용하여 항해 및 기관분야 등 선내 실습훈련을 진행하고, 불법(IUU)어업, 항만국 검색, 해상안전의 이해 등 해양수산 분야의 국제사회 규범 등에 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하였다. 세네갈 해양훈련학교의 바바카르 파예(Babacar Faye) 학장은 “한국 정부가 훈련용 선박을 제공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주신 데 대해
2018년도 한 중 어업협상 타결 입어규모 축소 등 성과 거둬 무허가 조업 등 중대 위반행위한 어선 집중관리 자원관리 분야 협력강화 등 논의 ▲ 주요 합의사항 중국어선 입어규모를 전년 대비 40척 감축한 1,500척으로 합의 제주 인근에서 조업 가능한 중국 쌍끌이저인망어선 50척→42척으로 축소 서해 북방한계선(NLL) 불법조업 예방을 위한 중국정부의 단속활동 강화 무허가, 영해침범, 폭력저항 등 중대위반행위를 한 어선 추가 처벌을 위한 인수인계 강화 및 한·중 불법어업 공동단속 시스템 시범 운영 한·중 잠정조치수역에서의 치어방류사업 등 자원관리사업 공동 시행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1월 13일(월)부터 16일(목)까지 4일간 중국 충칭에서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11.13~11.16)와 고위급 회담(11.16)을 진행하고, ‘2018년도 한-중 어업협상’을 타결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측에서는 신현석 수산정책실장이, 중국 측에서는 장현량 어업어정관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규모, 조업조건 및 절차규칙, 조업질서 유지방안, 잠정조치수역 내 자원관리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하였다.
KIOST 부산 영도 혁신도시로 청사 이전 10월 30일부터 부산에서 해양연구의 새시대 열어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 이하 KIOST)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경기도 안산의 현 청사에서 부산 영도 동삼동 혁신도시의 신축 청사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청사 이전은 이달 30일부터 시작되며 12월 22일까지 마무리가 될 예정이다. 부산 신청사는 영도구 동삼동에 위치하여 총 13개동(지하2층-지상9층), 연면적 44,060 (대지 159,634 ) 규모이며, 전체 시설의 약 68%가 연구실험시설로 구성된다. 또한 초에너지 절약형 건축시범사업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최적화된 설계기술을 적용했으며 천리안 해색관측위성 관제소, 해수유동 모사를 위한 수리실험동, 유전체 분석 등을 위한 생물실험동, 해양센서 및 장비정비동, 해양 빅데이터 처리 등의 연구시설과 정밀한 실험을 위한 클린룸과 해양 시료 등을 보관하기 위한 냉동•냉장시설이 구축된다. 홍기훈 원장은 “신청사의 부산이전을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포함한 세계적인 인재 영입과 동삼동 해양클러스터의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세계 해양과학기술 연구 개발의 중심으로 자리 잡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산 학 학 관 함께 모여 우리나라 해사분야 역량 높인다 영암에서 국제해사기구 주요 이슈 대응 위한 협의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8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전남 영암에서 국제해사기구(IMO)의 주요 전략 및 이슈에 대응하기 위한 ‘제8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에서는 깨끗한 바다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의 운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내비게이션, 친환경선박 등 높은 수준의 기술 기준을 꾸준히 논의 및 개발해오고 있다. 향후 15년간 약 1,400조원 이상의 시장 형성이 전망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산·학·연·관 합동으로 ‘국제해사협의회’를 운영하여 전략적인 대응방안을 논의해 왔다. 8회 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해양수산개발원,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관계자와 국내 해운·해사·조선분야 전문가 60여 명이 참석하여 국제해사기구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연구과제들에 대한 중간 점검 및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29일(화)에는 국제해사기구 회의별 주요 참석인력 등을 구축하기 위한 ‘IMO 전문가그룹’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
선박평형수 관련 산업 육성 위해 7개 기관 한데 뭉쳤다 5월 1일 월요일 선박평형수 관련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선박평형수 관리협약 발효(17년 9월)에 따른 처리설비 도입 의무화 및 시장 확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5월 1일(월) 선사․개발사․시험기관 등 선박평형수 관련 7개 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에서는 2004년 선박평형수 주입 및 배출로 인한 생태계 교란을 방지하기 위해 회원국의 모든 선박에 대해 평형수 처리설비 설치를 강제화하는 내용의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을 채택하였으며, 올해 9월 8일 발효 예정이다. 이 협약이 발효되면 현존 선박은 5년 이내에 평형수 처리설비를 추가로 설치해야 하며, 새로 건조하는 선박은 즉시 설비를 갖추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본 협약의 원활한 이행과 협약 발효 시 창출이 예상되는 40조원 규모(17년~22년)의 선박 평형수 처리시장에 대비하여 업계 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민간상생협의체 구성을 적극 지원하여 왔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이번에 한국선박평형수협회를 비롯하여 한국선주협회,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해양부 국제해사분야 인재양성 이끌어..개도국 장학지원 등 확대 국제해사기구(IMO)와 협력하여 장학지원 등‘2017년 기술협력프로그램’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국제해사기구(IMO)와의 협의를 통해 개도국 역량개발을 위한 ‘2017년 IMO 기술협력프로그램'의 내용을 확정하였으며, 개도국 장학지원을 확대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3년 국제해사기구 사무국과 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04년부터 개도국의 국제협력을 위한 기술협력사업을 상호 협의하여 추진해 왔으며, 작년까지 총 106개의 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특히 국제해사기구 산하 세계해사대학(WMU)에 재학 중인 개도국 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미화 2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원하였으며, 작년까지 총 19개국(32명)을 후원하여 국제해사분야 인재 양성 및 국가 간 우호 증진에 노력해 왔다. 올해부터는 장학금 지원 규모를 연 37만 달러 규모로 확대하여 기존에 지원하였던 세계해사대학(WMU)뿐 아니라 국제해사법 대학원(IMLI)에 재학 중인 개도국 학생 2명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국제해사분야 선도국인 우리나라가 개도국 인재 양성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