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2월 27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장보고 III 배치 II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한영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 한화오션은 영국 밥콕(Babcoc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캐나다 잠수함 조달 사업(CPSP)에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은 양사 협력 진행 상황과 생산시설을 직접 확인하는 계기로 마련됐다고 밝혔다. 크룩스 대사는 잠수함 블록 제작 현장과 자동화 설비, 스마트 야드 기반 생산 시스템을 확인했으며, 현재 건조 중인 장보고 III 배치 II 현장도 둘러본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CPSP 사업에 제안한 장보고 III 배치 II에 영국산 어뢰발사관과 무장 제어체계, 잠수함 내 CO2 제거기 등을 탑재할 예정이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관련 진행 현황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밥콕 캐나다가 2023년 기술협력협약(TCA)을 체결한 이후 캐나다 해군 MRO 및 해군 지원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양사 협력 모델이 캐나다가 중시하는 현지화 기반 강화와 장기 운용 신뢰성 확보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룩스 대사는 “한화오션과
한화오션이 생산직 최고 기술자를 ‘명장’으로 선정해 업계 최고 수준의 예우를 제공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한화오션은 제1기 명장 2인을 선발하고 3월 3일부터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2월 25일 저녁 거제 벨버디어에서 ‘제1기 명장 임명식’을 열고 조수연 기원(상선사업부)과 박순복 기원(특수선사업부)을 명장으로 임명했다. 임명식에는 가족도 초청해 현장 기술인이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취지를 강조했다. 조수연 기원은 1996년 입사 후 무레일 수직·수평 EGW(전기가스용접) 용접 장치를 개발하는 등 8건의 공정 개선을 수행했고, 관련 특허 2건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무레일 용접 장치는 2024년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선정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포함된 바 있다. 1989년 입사한 박순복 기원은 자동 곡직기 개발로 생산성을 50% 향상시키고, 특수선 용접 자동화 기술 적용 등 6건의 공정 개선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13건의 작업 여건 개선을 통해 사고 예방과 작업 강도 완화에 기여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명장에게는 보상과 지원이 단계적으로 제공된다. 최초 선발 시 1,000만 원 포상금을 지급하고, 실적 평가에 따
올해 누적 8척 19억달러 달성 연간 목표 139억달러의 14퍼센트 삼성중공업은 20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680억원에 수주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해당 선박은 2028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8척, 19억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연간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14퍼센트를 달성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3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8척이며, 지난 13일 공시한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 증액분 4억달러가 반영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연초부터 LNG운반선 수주 흐름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선별 수주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대응 및 현지 인력양성 허브 구축 추진 한화오션이 캐나다 현지 조선소 및 교육기관과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북미 조선·방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한화오션은 18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Ontario Shipyards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온타리오조선소와 Mohawk College 등 3자 간 전략적 협력 의향서(LOI)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캐나다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장기 해군 사업 대응 역량 확보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아슬람 라나, 크리스 비틀, 존 폴 단코, 시마 아칸 등 캐나다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양국 간 조선·해군 산업 협력을 축하했다. 한화오션은 온타리오조선소에 설계 및 엔지니어링 자문, 생산 계획 수립 및 공정 관리, 품질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조선소 기반 첨단 공정 등 선진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온타리오주의 대형 선박 건조 역량을 단계적으로 재건하고, 캐나다의 장기적인 해군 산업 기반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인 Canadian Patrol Submarine Project를 포함한 향후 캐나다 해군
HD현대重, 사내 협력사에 동종업계 최대 성과급 지급귀향비 포함 최대 1,200만 원 지급…총 2,000억 원 규모불황기에도 동종사 유일 지급…복리후생 제도로 동반성장 HD현대중공업이 동종업계 최대 금액의 성과급을 사내 협력사에 지급한다. HD현대중공업은 13일 사내 협력사에 명절 귀향비 50만 원을 포함, 인당 최대 1,2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경영성과 공유 및 협력사와의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올해 성과급 지급 규모를 확대했고, 총 지급 규모는 2천억 원 이상이다. HD현대중공업의 경우 업황 부진으로 실적 부담이 컸던 시기에도, 협력사 직원들의 실질 소득을 높이고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내 협력사에 대한 성과급 지원을 꾸준히 유지해 왔다. HD현대중공업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사내 협력사 직원들에게 명절 귀향비를 지급하고 식대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 학자금 지원 등 사내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협력사는 조선업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누적 7척 12억달러…연간 목표 139억불의 9% 달성2028년 5월까지 인도…친환경 컨테이너선 교체 수요 지속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4,686억원에 수주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 선박은 2028년 5월까지 차례대로 인도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7척, 12억불로 연간 수주목표 139억불의 9%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척 등 총 7척으로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운반선은 노후선 비중이 큰 8,000~1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교체 수요가 지속될 전망이며,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수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중공업이 중동 지역으로 글로벌 사업 보폭을 넓힌다.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LNG 컨퍼런스 및 전시회 LNG 2026을 계기로 카타르 국영 조선소와 손잡고 개조와 애프터마켓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삼성중공업은 2월 4일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국영 조선소 QSTS(Qatar Shipyard Technology Solutions)와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QSTS는 카타르 동부에 위치한 조선소로, 세계 최대 LNG 선사로 알려진 나킬라트(Nakilat)의 자회사다. 삼성중공업은 QSTS가 LNG 운반선 등을 포함해 2000여 척의 수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우선 개조와 AM(After Market, 애프터마켓)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범위는 탈탄소 및 에너지 저감 설비, 선상 탄소포집장비 등 친환경 설비와 디지털 솔루션 분야 개조 사업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소형 해양 프로젝트 및 특수 목적선 신조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중동 지역에서 친환경 선박 전환 수요와 해양 개발 프로젝트가 확대되는 흐름에 맞춰, QSTS의 설비와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현지 사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 조달 업무 최고 책임자인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특임장관이 2일 오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잠수함 건조 현장과 생산 자동화 설비를 둘러봤다. 퓨어 장관은 조립공장을 방문해 용접 로봇 기반 생산자동화 설비 등을 살펴보고, 시운전 중인 장영실함에 승함해 함정 내부와 관련 기술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는 김희철 대표이사와 국방부 이두희 차관 등 관계자들이 현장 안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방문에는 Ontario Shipyard, Irving Shipbuilding, Davie, Seaspan Shipyards 등 캐나다 주요 조선소 관계자들도 동행해 조선 해양 분야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퓨어 장관은 승함 이후 “대단한 경험이었다. 내부 기술력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한화오션은 사업장 방문을 마친 퓨어 장관 측에 CPSP와 연계한 캐나다 현지 기업들과의 산업협력 방안을 설명하고, 글로벌 경제 안보 공급망 분야에서 협력 확대 의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퓨어 장관은 캐나다 정부의 국방 조달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인사로, 대형 사업에서 전략적 필요성과 산업 참여, 동맹 협력 메시지 등을 대외적으로 설명
삼성중공업이 2025년(연결 기준) 매출 10조6500억원, 영업이익 8622억원을 기록했다고 1월 30일 공시했다. 회사가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를 웃도는 실적으로, 연매출이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2016년 이후 9년 만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7.5% 늘었고, 영업이익은 71.5% 증가했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 매출 10조4142억원을 기록한 이후 연매출 10조원대에서 벗어나 있었으나, 이번 실적으로 다시 10조원대를 회복했다. 영업이익은 최근 12년 내 최대 수준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실적 개선 배경으로는 고수익 선종 중심으로 수주 포트폴리오가 재편된 점과 해양 프로젝트 생산 물량 확대가 꼽힌다. 현재 거제조선소에서는 말레이시아 제트엘엔지(ZLNG), 캐나다 시더(Cedar), 모잠비크 코랄(Coral) 등 3기 FLNG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 중이다. 미국 델핀(Delfin) FLNG 신조 계약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협력조선사 활용과 글로벌 오퍼레이션 전략이 본격화되며 생산 물량이 늘어 매출 개선 폭이 확대될 것으로 삼성중공업은 내다봤다. 회사는 2026년 가이던스로 매출 12조8000억원,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를 제시했다. 삼성
한화오션이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와 발전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합의에 도달했다.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력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추진한다는 취지다. 한화오션은 1월 29일 노사 간 합의를 통해 선진화된 노사관계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사는 공정한 운영을 위한 협력적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화오션지회는 상생협력 차원에서 고용노동부 등 각종 기관에 제기했던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 한화오션은 이번 합의를 노사 간 대화와 협력의 기반을 재정립하는 계기로 삼고, 관련 법령과 합의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투명하고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확립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합의는 노사 간 신뢰 회복과 협력 강화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투명하고 건강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포 자료에는 합의서 서명 직후 한화오션 경영지원실장 정인섭 사장과 전국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강주용 수석부지회장이 악수하는 모습의 사진 1매가 첨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