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더 운반’ 기업고객 서비스 확대…디지털 미들마일 통합운송 강화 CJ대한통운이 디지털 미들마일 운송 브랜드 ‘더 운반’의 사업 범위를 기업고객 화물운송 전반으로 넓히며 통합운송 솔루션 고도화에 나섰다. CJ대한통운은 11일 ‘더 운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고 기업물류 서비스 강화를 위한 ‘기업 계약운송’ 카테고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기존 차주와 화주를 연결하는 직거래 플랫폼 기능에 더해 정기 운송 맞춤형 서비스, 운송 설계, 무료 물류 컨설팅 등 기업고객 대상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개편은 단순한 차·화주 연결을 넘어 주문 접수부터 배차, 관제, 운송 완료, 정산까지 운송 전 과정을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는 방향으로 ‘더 운반’을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기업고객은 온라인에서 예상 운임을 직접 산출하고 서비스 구조와 도입 효과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23년 ‘더 운반’ 출범 이후 3년간 미들마일 운송 시장의 주문 패턴과 배차 흐름, 구간별 수급 데이터 등을 축적해 왔다. 이를 분석한 결과 기업고객이 요구하는 것은 단순 연결이 아니라 운임과 배차를 포함한 운송 프로세스 전반의 최적화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중동 전쟁에 해운시황 출렁…컨테이너·유조선 급등, 건화물은 혼조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여파가 글로벌 해운시장 전반으로 번지면서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시황이 급등했다. 반면 건화물선 시장은 중동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중국 철강 거래 둔화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9일 내놓은 주간 통합 시황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주 해운시장은 선종별로 흐름이 뚜렷하게 갈렸다. 건화물선은 곡물과 에너지 화물 수요 증가에도 중국 철강 생산 감산과 거래 둔화로 운임이 약세를 보였고, 컨테이너선은 중동 리스크 확대에 따른 항로별 수급 변동성 확대로 반등했다. 유조선은 중동 전쟁과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 영향으로 전 선종 운임이 급등했다. 건화물선 시장에서는 BDI가 2010포인트로 전주 대비 6.1% 하락했다. 케이프 운임이 13.9% 급락하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다만 파나막스와 수프라막스는 각각 1.0%, 3.61% 상승했고, KOBC 건화물선 종합지수(KDCI)는 2만1625달러로 4.0% 올랐다. 중동 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항 지연과 우회 움직임이 늘면서 보험과 보안 비용이 상승했고, 같은 물동량을 운송하는 데
CJ대한통운, KAI T-50i 2대 인도네시아 운송 완료 방산물류 역량 재확인 CJ대한통운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훈련용 전투기 T-50i 2대를 인도네시아로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고난도 방산물류 수행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3일 경남 사천에서 출고된 총 30톤 규모의 T-50i 2대를 국내 내륙운송과 항공운송, 현지 통관 및 육상운송을 거쳐 인도네시아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상과 항공을 아우르는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한 사례로, 방산물자 운송에 필요한 정밀한 경로 설계와 현장 대응 능력이 동시에 요구됐다. 훈련기는 대형 동체 구조와 복잡한 전자장비를 갖춘 특수 화물인 만큼 운송 과정 전반에서 세밀한 사전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기체의 전후 하중 분포와 무게중심이 조금만 달라져도 균형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재와 이동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정밀성이 요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방산물류에 특화된 로드 서베이를 통해 운송 체계를 사전에 설계했다. 길이 약 13m, 높이 4.8m에 이르는 대형 화물이 내륙운송 구간에서 교량이나 표지판 등 구조물과 충돌하지 않도
KOBC 컨테이너·건화물 운임지수 동반 5% 넘게 하락KCCI 1,597로 5.1%↓, KDCI 18,317로 5.5%↓컨테이너, 수에즈 복귀로 '화주우위' 가속…건화물, 춘절 후 회복 전망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가 10일 발표한 KOBC 운임지수에 따르면 컨테이너선과 건화물선 운임지수가 모두 5% 넘게 하락했다. 이번 주(2월 9일 기준) KCCI(컨테이너선 종합지수)는 1,597을 기록해 전주(1,683) 대비 86포인트(-5.1%) 하락했다. KDCI(건화물선 종합지수)는 18,317로 전주(19,377) 대비 1,060포인트(-5.5%) 떨어졌다. KCCI는 전주 급락(9.7%) 대비 하락 폭은 다소 완화했지만, 중동·오세아니아·지중해 등 공급 변동성이 큰 항로의 낙폭이 전체 지수의 하방 압력을 강화했다. 미주항로는 공급망이 정상화됨에 따라 유효 선복량이 확대된 상태로, 당분간 운임은 저운임 기조로 장기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중해 항로는 연초 GRI(일반 운임 인상)와 춘절 전 선행 선적에 의해 형성된 운임수준이 유지되기보다는 수요가 둔화하면서 화주 저항과 할인 요구가 먼저 반영되어 하락했다. 수에즈운하 노선의 단계적 복
KOBC 운임지수 컨테이너 6.4% 하락 건화물 16.6% 급등 KOBC 해양산업정보센터가 2월 3일 공개한 KOBC 운임지수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지수는 하락한 반면 건화물선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컨테이너선 운임을 반영한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는 2월 2일 기준 1683을 기록해 전주(1월 26일) 1799 대비 116포인트 하락했다. 주간 변동률은 6.45% 내렸다. 센터는 KCCI 하락 배경으로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조선 인도 확대와 홍해 우회 항로 장기화에 따른 선박 배치 효율화가 겹치면서 유효공급이 늘어난 점을 들었다. 항로 전반의 약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항로에서 6~8%대 하락률이 나타나 종합지수의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연초 춘절 이전 선적 선행과 GRI 반영으로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인상분이 빠르게 희석됐고, 수요가 이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서 약세가 지속되는 흐름이라는 평가다. 단기적으로 선적 공백과 선사들의 공급 운용 조정에 따라 항로별 조정 폭은 달라질 수 있으나, 전반적인 운임 레벨은 하향화할 것으로 전망했
미국 관세 25% 압박 재부상 미주향 수출 물류 불확실성 확대 미국이 한국산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히면서, 미주향 수출 물류 현장에서 선적 일정과 운송계약 전략을 다시 점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관세가 실제 발효되는지, 적용 품목과 범위가 어떻게 확정되는지에 따라 해상운송 중심의 선적 패턴은 물론 항공 전환, 재고 운영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측은 한국이 이전에 합의한 무역 관련 이행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관세율을 15%에서 25%로 상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관세 인상 대상으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도 언급되면서 관련 업종의 대미 출하 계획과 운송수단 선택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단기간에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 쉽지 않다는 신호도 나왔다.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간 대면 협의는 첫날 합의 없이 마무리됐고, 우리 정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합의 이행과 연동된 입법 절차가 변수로 지목되며 2월 국회 일정과 맞물려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외교 채널도 가동됐다. 우리 외교장관이 미측 국무장관과 회담을 추진하는 등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