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KAI T-50i 2대 인도네시아 운송 완료 방산물류 역량 재확인 CJ대한통운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제작한 훈련용 전투기 T-50i 2대를 인도네시아로 운송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고난도 방산물류 수행 역량을 다시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3일 경남 사천에서 출고된 총 30톤 규모의 T-50i 2대를 국내 내륙운송과 항공운송, 현지 통관 및 육상운송을 거쳐 인도네시아 공군기지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육상과 항공을 아우르는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한 사례로, 방산물자 운송에 필요한 정밀한 경로 설계와 현장 대응 능력이 동시에 요구됐다. 훈련기는 대형 동체 구조와 복잡한 전자장비를 갖춘 특수 화물인 만큼 운송 과정 전반에서 세밀한 사전 분석이 이뤄졌다. 특히 기체의 전후 하중 분포와 무게중심이 조금만 달라져도 균형 유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적재와 이동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정밀성이 요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방산물류에 특화된 로드 서베이를 통해 운송 체계를 사전에 설계했다. 길이 약 13m, 높이 4.8m에 이르는 대형 화물이 내륙운송 구간에서 교량이나 표지판 등 구조물과 충돌하지 않도
KOBC 컨테이너·건화물 운임지수 동반 5% 넘게 하락KCCI 1,597로 5.1%↓, KDCI 18,317로 5.5%↓컨테이너, 수에즈 복귀로 '화주우위' 가속…건화물, 춘절 후 회복 전망 한국해양진흥공사 해양산업정보센터가 10일 발표한 KOBC 운임지수에 따르면 컨테이너선과 건화물선 운임지수가 모두 5% 넘게 하락했다. 이번 주(2월 9일 기준) KCCI(컨테이너선 종합지수)는 1,597을 기록해 전주(1,683) 대비 86포인트(-5.1%) 하락했다. KDCI(건화물선 종합지수)는 18,317로 전주(19,377) 대비 1,060포인트(-5.5%) 떨어졌다. KCCI는 전주 급락(9.7%) 대비 하락 폭은 다소 완화했지만, 중동·오세아니아·지중해 등 공급 변동성이 큰 항로의 낙폭이 전체 지수의 하방 압력을 강화했다. 미주항로는 공급망이 정상화됨에 따라 유효 선복량이 확대된 상태로, 당분간 운임은 저운임 기조로 장기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중해 항로는 연초 GRI(일반 운임 인상)와 춘절 전 선행 선적에 의해 형성된 운임수준이 유지되기보다는 수요가 둔화하면서 화주 저항과 할인 요구가 먼저 반영되어 하락했다. 수에즈운하 노선의 단계적 복
KOBC 운임지수 컨테이너 6.4% 하락 건화물 16.6% 급등 KOBC 해양산업정보센터가 2월 3일 공개한 KOBC 운임지수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지수는 하락한 반면 건화물선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하며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컨테이너선 운임을 반영한 KCCI(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는 2월 2일 기준 1683을 기록해 전주(1월 26일) 1799 대비 116포인트 하락했다. 주간 변동률은 6.45% 내렸다. 센터는 KCCI 하락 배경으로 수요 둔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조선 인도 확대와 홍해 우회 항로 장기화에 따른 선박 배치 효율화가 겹치면서 유효공급이 늘어난 점을 들었다. 항로 전반의 약세가 지수 하락을 주도했으며, 특히 북미와 유럽 등 주요 항로에서 6~8%대 하락률이 나타나 종합지수의 하방 압력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연초 춘절 이전 선적 선행과 GRI 반영으로 일시적으로 높아졌던 인상분이 빠르게 희석됐고, 수요가 이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면서 약세가 지속되는 흐름이라는 평가다. 단기적으로 선적 공백과 선사들의 공급 운용 조정에 따라 항로별 조정 폭은 달라질 수 있으나, 전반적인 운임 레벨은 하향화할 것으로 전망했
미국 관세 25% 압박 재부상 미주향 수출 물류 불확실성 확대 미국이 한국산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을 밝히면서, 미주향 수출 물류 현장에서 선적 일정과 운송계약 전략을 다시 점검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관세가 실제 발효되는지, 적용 품목과 범위가 어떻게 확정되는지에 따라 해상운송 중심의 선적 패턴은 물론 항공 전환, 재고 운영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미국 측은 한국이 이전에 합의한 무역 관련 이행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관세율을 15%에서 25%로 상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관세 인상 대상으로 자동차, 목재, 의약품 등도 언급되면서 관련 업종의 대미 출하 계획과 운송수단 선택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협상은 진행 중이지만, 단기간에 불확실성이 해소되기는 쉽지 않다는 신호도 나왔다.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간 대면 협의는 첫날 합의 없이 마무리됐고, 우리 정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합의 이행과 연동된 입법 절차가 변수로 지목되며 2월 국회 일정과 맞물려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외교 채널도 가동됐다. 우리 외교장관이 미측 국무장관과 회담을 추진하는 등 고위
KOBC 운임지수, 컨테이너 5.2% 하락 건화물 10.5% 상승 KOBC 운임지수 집계 결과, 컨테이너선 지수(KCCI)는 1월 26일 기준 1,799로 전주(1,898) 대비 99포인트(5.2%) 하락했다. 반면 건화물선 지수(KDCI)는 16,621로 전주(15,047)보다 1,574포인트(10.5%) 상승했다. 컨테이너선 시황은 신조선 인도 누적과 블랭크 세일링 축소로 실질 가용 선복이 늘면서, 춘절 조기 선적으로 형성됐던 단기 고점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항로가 동반 약세를 보인 가운데 중동 오세아니아 지중해 등 환적 비중이 높은 항로에서 유효 공급 증가가 겹치며 하락 폭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또 미국 관세 인상 전 재고를 충분히 확보한 상태에서 1월 수요가 둔화했고, 홍해 우회 항로가 뉴노멀로 정착되면서 운임을 지지하던 효과가 약해진 점도 하락 요인으로 거론됐다. 춘절 이후 공급 정상화가 이어질 경우 추가 하락 조정 가능성도 제기됐다. 건화물선은 중국의 철광석 재고 비축 재개로 케이프사이즈가 반등한 데다 브라질 곡물 물동량 호조로 파나막스 강세가 이어지며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정리됐다. 케이프사이즈는 주 후반 조정이
연말 비수기 원자재 수요 둔화에 해상운임 약세 건화물 하락세 뚜렷 컨테이너는 인상 효과로 2주 연속 반등 한국해양진흥공사(KOBC)가 22일 발간한 주간 통합 시황 리포트에 따르면 연말 비수기 진입과 원자재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반적인 해상운임이 약세를 보였다. 건화물은 철광석과 석탄 등 주요 화물의 체감 수요가 줄고 선복 부담이 겹치며 하락 압력이 확대된 반면, 컨테이너는 운임 인상 효과가 유지되며 일부 주요 항로에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건화물 시장의 대표 지표인 발틱건화물운임지수(BDI)는 12월 19일 2023을 기록해 전주 2205 대비 182 하락했다. KOBC 건화물 종합지수(KDCI)도 같은 기간 19116으로 전주 20712보다 1596 낮아졌다. 보고서는 중국 주요 항만의 철광석 재고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제철소의 신규 수입 수요가 부진하고, 연말을 앞둔 포지션 조정 과정에서 태평양과 대서양 모두 가용 선복이 충분해 화주 우위의 협상 구도가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컨테이너 시장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2주 연속 상승하며 운임 인상분이 유지됐고, 북미와 지중해, 중동 등 주요 항로에서 상승세가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