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부 장관, 전국항운노조위원장 면담…항만 현장 근로환경·고용안정 논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항만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근로자들의 고용안정 문제를 논의했다. 해양수산부는 29일 전재수 장관이 김상식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 위원장과 만나 안전한 항만 현장 조성과 근로자 고용안정을 위한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 장관은 “항만 현장에서 헌신하고 계신 항만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통해 항만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만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상식 위원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 석탄 물동량이 감소하면서 항만근로자의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앞으로도 정부와 노조가 상호 신뢰 속에서 협력해 안전하고 활기찬 항만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을 보장하고, 에너지 전환 등 산업 구조 변화 속에서 고용안정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해수
연안도시 활력, 해양문화자원에서 찾는다KMI, 지속가능한 해양문화 도시 조성 위한 정책 방안 제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조정희)이 연안도시의 해양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문화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그동안 보존 중심으로 인식되던 해양문화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정책 대안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 KMI는 ‘해양문화자원을 활용한 연안도시 활력 증진 방안 연구’를 통해 연안도시의 해양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연계할 수 있는 정책적 방향을 발표했다. 연구는 정부가 「제1차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본계획(2021~2025)」을 수립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토대가 되는 실태조사가 이뤄지지 못한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다. 분석 결과, 전국 74개 연안 시군구 기준으로 평균 27.8건의 해양문화자원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동해안의 고성·양양·강릉·삼척, 남해안의 창원·거제·통영·여수, 서해안의 강화·태안·보령·신안군 등이 유산 자원 밀집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혔다. 연구는 이러한 자원적 특성과 공간적 분포를 토대로 네 가지 정책 전략을
KRISO, WMU 해사 컨퍼런스 공동 개최 성료 디지털 전환·탈탄소·AI… 한국, 글로벌 해사산업 혁신 주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가 세계해사대학(WMU),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WMU Maritime Affairs Conference 2025’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됐으며,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해 각국 정부와 학계·산업계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해사산업의 디지털 전환, 탈탄소화, 인공지능(AI) 도입 등 핵심 의제를 집중 논의했다. 컨퍼런스의 주제는 ‘Transforming a Maritime Future: Digitalization and Decarbonization’으로, 해운과 조선, 항만산업이 직면한 미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KRISO는 자율운항과 AI,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무대에서 한국의 기술력을 각인시켰다. 최현택 책임연구원은 자율운항선박 상용화를 위한 전략을, 이원희 선임연구원은 AIS 데이터를 활용한 선박 항로 예측 연구를, 강희진 친환경해양개발연구본부장은 글로벌 그린
한국해양진흥공사, 신입사원 12명 임용 84대 1 경쟁률 뚫은 인재… 9월 현업 배치 앞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는 29일 본사에서 2025년도 정규직 신입사원 12명의 임용식을 열었다. 이번에 임용된 신입사원은 일반직 10명, 정보기술(IT) 분야 1명, 기능직(총무·운전) 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블라인드 채용 방식에 따라 서류, 필기, 두 차례 면접을 거쳐 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임용식에서 안병길 사장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함께 우리나라가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해진공의 역할이 크다”며, “그 중심에 선 신입사원 12명이 미래 해양금융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입사원들은 약 한 달간의 기초 입문과정과 금융교육, 부산신항 현장실습 등을 이수한 뒤 오는 9월 29일부터 각 부서에 배치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 노량진수산시장 방문 수산물 물가 점검·조합장 간담회… 기후변화 대응·해상풍력 상생 논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수산물 물가를 점검하고 수협중앙회 및 지역 조합장들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전 장관은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주요 어종 판매 점포를 둘러보며 최근 수산물 가격 동향과 고수온에 따른 수급 영향 여부를 확인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는 수협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별 조합장 협의회장 등 13명이 참석해 수산업 현안과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해상풍력 개발과 수산업·어촌 간 상생 방안, 어선·양식업 생산 현장 혁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전 장관은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산 현장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수산물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국민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해상풍력과의 질서 있는 상생 협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현장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해수부–부산시, 제2회 정책협의회 개최 연내 해수부 부산 이전 협력 의지 재확인… 정주여건 지원 대책도 논의 해양수산부와 부산시가 해수부의 연내 부산 이전을 앞두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동 과제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해양수산부 김성범 차관은 29일 부산시청 회의실에서 성희엽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과 만나 제2회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세종에서 열린 1차 협의회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양 기관이 합의한 공동 협력과제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 차관은 “해수부의 연내 부산 이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청사 개청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 부시장은 “해수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무엇보다 직원들이 부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 마련이 중요하다”며, “이전 인력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기관은 정책협의회를 정례화해 해수부의 부산 이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공동 협력과제의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화엔진, 세계 최초 LNG운반선용 VCR 엔진 생산 메탄슬립 최대 50% 저감… 조선업계 탈탄소 전환 속도 한화엔진(대표이사 유문기)이 세계 최초로 LNG운반선에 탑재되는 VCR(Variable Compression Ratio, 가변압축비) 적용 이중연료(X-DF) 엔진 생산에 성공하며 조선업계 탈탄소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엔진은 29일 창원 본사에서 ‘VCR 적용 X-DF엔진 세계 최초 생산 기념행사’를 열고, VCR 기술이 탑재된 5X72DF-2.2 엔진의 첫 출하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엔진은 엔진기술사인 WinGD가 10여 년간의 기술 검증을 거쳐 개발한 VCR 기술이 실제 LNG운반선에 적용된 첫 사례로, 삼성중공업이 건조 중인 카타르 프로젝트 LNG운반선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유문기 한화엔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장해기 삼성중공업 부사장, WinGD 관계자, 선주사 및 선급 관계자 등 조선·해운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세계 최초 상용화 성과를 함께 기념했다. VCR 기술은 운항 조건에 따라 압축비를 실시간으로 조절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차세대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LNG 연료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
부산항만공사, ‘BPA ESG·혁신 Week’ 개최9월 1~5일, ESG 세미나·지역사회 기부·안전교육 등 15개 프로그램 마련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오는 9월 1일부터 5일까지 ‘2025 BPA ESG·혁신 Week’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BPA ESG, 0 to 100’을 주제로, 환경 영향 최소화(0)부터 협력사·지역사회와의 상생(50), 신뢰 구축(100)까지 부산항이 지향하는 ESG 경영의 방향성을 담았다. 올해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된 흐름에 맞춰 프로그램 규모가 지난해 6개에서 15개로 대폭 확대됐다. 임직원과 협력사는 물론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ESG 세미나 및 캠페인 ▲청렴문화 확산 활동 ▲경영진 안전점검 ▲생활 속 친환경 실천 ▲지역사회 나눔 ▲디지털 혁신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운영된다. 특히 9월 4일 열리는 ‘제3회 지속가능 ESG경영 세미나’에서는 ‘ESG, 부산항의 지속가능 성장의 열쇠’를 주제로 기업 ESG 도입 사례, 안전경영, 인권 감수성 교육 등 구체적 사례와 실천 방안이 공유될 예정이다. 이 밖에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