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제부마리나 일대서 민·관 합동 수중·수변 정화활동해양 생태계 보호 앞장…특수임무유공자회 등 100여 명 참여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2일 화성시 제부마리나 일대에서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민·관 합동 수중 및 수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적 환경보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특수임무유공자회 회원, 제부마리나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해 수중 쓰레기 제거와 해안 미화에 힘을 모았다. 특히 전문 잠수요원들이 바닷속으로 직접 들어가 폐로프, 어구 잔해,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고, 참가자들은 인근 해안 일대를 순회하며 플라스틱, 캔, 유리병 등 육상 쓰레기를 치웠다. 김석구 사장은 “해양 쓰레기 문제는 단순한 환경오염을 넘어 해양 생태계 보전과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중 정화활동과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수거된 폐기물은 분류 후 적법한 처리 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향후 공사와 특수임
울산항만공사, 국정과제 이행 위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착수AI·ESG·북극항로 등 반영한 ‘2040 비전’ 수립…전사 전략사업 본격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정부의 123대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고 울산항의 실질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22일 오전 본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향후 경영전략 고도화 방안과 전략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전략 수립은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기후에너지, 북극항로 개척, 재난안전 강화,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등을 적극 반영한 ‘2040 비전’과 4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전략사업과 성과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와 함께 전사적인 이해도 제고를 위해 다음 달 초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국정과제 연계 교육을 실시하고, 3분기 중 경영전략 워크숍을 통해 기관 비전과 핵심가치, 전략사업 이행계획 등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정부의 국정과제는 공공기관 경영전략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핵심 기준”이라며 “울산항
YGPA 주니어보드, 공사 항만위원회 첫 참관 시행정책결정 현장 경험 통해 청년 직원 참여·소통 강화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YGPA)는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가 공사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항만위원회를 최초로 참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참관은 청년 직원들에게 정책 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경영 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는 YGPA가 추진 중인 조직문화 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젊은 직원들의 시각을 경영에 반영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항만위원회의 주요 안건과 운영 절차를 직접 청취한 데 이어, ‘주니어보드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이어진 항만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공사의 정책 방향과 주니어 직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참관은 청년 직원들이 기관 경영을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공사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주니어보드의 제안이 경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PA,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 시행미사일 피격 가정해 항만 복구 전 과정 점검…유관기관 합동 대응력 강화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21일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부산항 8부두에서 ‘부산항 통합피해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의 미사일 공격으로 항만이 피해를 입은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초기 화재 진압과 부상자 긴급 후송, 화학 불발탄 처리 등 초동조치부터 선석, 철도, 도로, 전력 복구 및 유류 유출 방재까지 항만 운영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복구 활동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부산항만공사를 비롯해 육군 제2작전사령부, 부산시, 경찰, 소방 등 17개 유관기관과 200여 명의 인력, 굴삭기, 크레인, 선박, 헬기 등 50여 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이를 통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전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상근 BPA 사장은 “부산항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의 핵심 물류 거점”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항만 기능을 조기에 복원하고, 관계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호 다시 여수항 찾아 여수항 두 번째 입항지속적 재방문으로 대표 크루즈 기항지 도약 기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 이하 YGPA)는 일본 MOL 선사가 운영하는 크루즈선 ‘미츠이 오션 후지(MITSUI OCEAN FUJI)’호가 21일 여수항에 두 번째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미츠이 오션 후지’호는 총톤수 32,477톤급의 중형 크루즈선으로, 승객 478명과 승무원 338명 등 최대 816명이 탑승할 수 있다. 해당 선박은 지난 5월 여수항에 첫 기항한 이후 3개월 만에 재방문했다. 이번 재입항은 YGPA가 국제 크루즈 박람회 참가, 포트세일즈 활동, 선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전라남도, 여수시, 전남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지속 추진한 결과다. 황학범 YGPA 사장 직무대행은 “일본 크루즈선의 두 번째 방문은 여수항이 국제 크루즈 관광지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규 노선 개척과 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여수항을 대한민국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비롯해 순천만국가정원, 남도 미식 등 지역
인천항만공사, 국제항만협회 어워즈 최종 후보 올라‘AI·IoT·수중로봇’ 결합한 스마트 유지관리기술…온라인 투표 이벤트도 진행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가 국제항만협회(IAPH) ‘2025 지속가능성 어워즈’ 인프라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항만 인프라 스마트 유지관리 기술’이 업계와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최종 후보로 오른 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센서, 수중 로봇을 통합한 솔루션으로, 항만시설의 상태를 실시간 진단하고 위험요인을 조기에 예측·대응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IPA는 이 기술이 항만의 운영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2030년경 국내 항만시설물의 절반 이상이 사용연수 30년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기존 육안 중심 점검방식을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하면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IPA는 이 기술을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등과 함께 해양수산부 연구개발 과제로 3년간 공동 개발했으며, 인천항 현장에 실제 적용 가능한 형태로 완성했다. 어워즈 최종 후보 선정을 기념해 IP
울산항, 민·관·군·경 총동원 ‘을지연습 통합방호훈련’ 실시… 항만 안보태세 총점검복합 테러·사이버공격 대응 시나리오 실전 훈련… 국민참관단도 참여“울산항은 경제 안보 핵심… 전시 대비 훈련 지속할 것” UPA 밝혀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0일 오후 2시부터 울산본항 5부두 일원에서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한 대규모 통합방호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면전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통합훈련으로,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을 비롯해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200여 명이 대거 참여했다. 참여기관은 제53사단, 해군 제3함대사령부, 울산지방경찰청, 해양경찰청, 울산소방본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으로, 국가 기반시설인 울산항의 기능 일부가 마비되고 복합 테러 위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경이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검증했다. 훈련은 ▲특작부대 침투 ▲해상고속침투 선박에 대한 소탕작전 ▲페러글라이딩 침투조 제압 ▲자폭 드론에 의한 화재 발생 대응 ▲사이버 위기 속 항만운영시스템 복구 등 다양한 위협 시나리오에 기반해 입체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드론을 활용한 모의 공격과 테러 상황 재현 등은 실전성과 긴장감을 더했
여수광양항만공사, 전남 MICE 얼라이언스 신규 가입… 엑스포장 거점화 본격 시동K-MICE 전략기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중심으로 국제행사 유치 확대지역경제 활성화·관광 경쟁력 제고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직무대행 황학범)가 전남 지역 MICE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전남 MICE 얼라이언스’의 신규 회원으로 선정됐다. 전남 MICE 얼라이언스는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기반 협력체로, 회의(Meeting), 인센티브 여행(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 등 MICE 전 분야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컨벤션센터, 특급호텔, 관광지, 항만공사 등 다채로운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YGPA는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위치한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한 복합 MICE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K-MICE의 전략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여수세계박람회장은 대형 회의장과 전시장, 해양관광자원, 특급호텔이 집약된 복합단지로, 국내외 MICE 수요에 부응할 수
인천항만공사,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임직원 전원 참여 비상대피·방독면 실습 등 위기 대응능력 강화공습경보 발령 대비 국민행동요령 숙달… 국가안보 의식 제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8월 20일 오후 2시,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공사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공습상황 발생 시 임직원의 생존 역량과 국민행동요령 숙달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은 정부의 공습경보 청취를 시작으로 공사 직장민방위대와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피훈련 ▴공습경보 시 국민행동요령 실습 ▴방독면 착용 실습 등의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안전디딤돌 앱’을 활용해 사전 대피장소와 대피 경로를 확인하고, 실시간 대피 행동을 통해 위기 대응 절차를 직접 체득했다. 방독면 착용 및 피난 유도 절차까지 포함된 이번 훈련은 단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실질적 생존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IPA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공습이라는 비상상황에 대한 실질적 대응훈련으로, 위기 대응 역량뿐 아니라 국가안보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부산항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 네이버 스티커로 만난다… BPA, OGQ 스티커 24종 무료 배포8월 20일부터 6개월간 배포… SNS 인증 이벤트도 동시 진행부산항 대표 캐릭터 활용한 시민 소통 콘텐츠 확대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대표 캐릭터 ‘해범이’와 ‘뿌뿌’를 활용한 OGQ 스티커팩을 오는 20일부터 무료로 배포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 BPA는 19일, 네이버 OGQ 마켓을 통해 공개되는 이번 스티커팩 ‘해범이와 뿌뿌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총 24종 이미지로 구성됐다고 밝혔다. 계절별 활동, 운동, 취미 등 일상적인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한 이모티콘으로,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서 게시글·댓글 작성 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스티커는 오는 2026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무료 배포되며, 배포 기간 내 다운로드한 이용자는 이후에도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BPA는 스티커 배포와 동시에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8월 20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다운로드한 스티커를 실제로 사용한 화면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된다. 이벤트 세부 사항은 BPA 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