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하나투어, ‘도란도란 국내 섬 축제’ 기획전 공동 개최40여 개 섬 여행 상품 출시… 섬 관광·지역경제 동반 활성화 기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하나투어(대표 송미선)는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내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기획전 ‘도(島)란도(島)란 국내 섬 축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울릉도, 백령도, 홍도·흑산도, 남해안 섬 등 전국 대표 섬 여행지와 함께 지역별 축제를 연계한 40여 개 이상의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타임세일 상품을 포함해 2박 3일 일정의 합리적인 섬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선착순 1,000명의 예약 고객에게는 CU 모바일 상품권(1만 원권)을 제공하는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대표 연계 축제로는 ▲홍도 원추리 꽃 축제(7.1120)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8.12) ▲울릉도 오징어 축제(8.46) ▲한산도 한산대첩 축제(8.814) ▲병풍도 맨드라미 축제(9.24~10.3) ▲홍도 불볼락 축제(10월 중) 등이 포함돼 있으며, 각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기획전의 주요 상품 중 하나인 [KTX] 통영·거제 3일 상품은 외도 해
해양수산부·한국해운조합, ‘2025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2차 공모대출금리 최대 2.5% 지원… 선령 25년 이상 노후선박 교체 유도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2차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돼온 국고 보조금 연계 금융지원 사업으로, 영세한 내항해운업계의 선박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내항화물운송업 등록 업체의 약 84%가 선박 3척 이하를 보유한 소규모 사업자인 가운데, 전체 연안선박 중 선령 25년 이상 노후선박 비율이 57%에 달해 구조적인 현대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차보전사업의 지원 대상은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내항여객운송사업자, 선박대여업자로, 이들이 협약 금융기관(수협·농협·산업은행·부산은행·대구은행·신한은행·기업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를 최대 2.5%까지 보전받을 수 있다. 환경친화형 선박 건조 또는 노후선박 대체의 경우 2.5%, 일반 신조의 경우 2.0%의 이차보전이 적용된다. 이번 2차 공모의 대출 가용액은 약 400억 원 규모다. 사업 신청은 해양수산부(ww
한국해운조합, ‘가보고 싶은 우리 섬’ 주제로 영상 공모전 개최총상금 1,200만 원… 창의적 콘텐츠로 섬 관광 활성화 기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채익)이 주관하는 ‘2025년도 섬 여행 영상 공모전’이 7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본 공모전은 우리나라 섬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연안해운 및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2023년부터는 영상 중심 공모로 형식이 개편되어,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공모 주제는 ‘가보고 싶은 섬’이다. 제주도 본섬을 제외한, 연안여객선을 통해 접근 가능한 모든 섬을 배경으로 한 여행 영상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영상에는 촬영 섬의 이름이나 특색이 명확히 드러나야 하며, 풍경과 생태, 문화, 음식 등 섬 고유의 매력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공모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며, 응모자는 한국해운조합 공식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islandtour@thek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는 총 1,200만 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 대상(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한국해운조합, 2025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2차 공모 실시영세 해운업체 대상 최대 2.5% 금리 지원… 7월 14일부터 신청 접수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오는 7월 14일부터 28일까지 ‘2025년도 연안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의 2차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선박 비율이 높은 내항해운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으로, 해양수산부는 201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내항화물운송업 등록업체의 약 84%가 선박 3척 이하를 보유한 영세업체이며, 선령 25년 이상 선박의 비율이 57%에 달하는 등 선박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공모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내항여객운송사업자 ▲선박대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협·농협·산업은행·부산은행·아이엠뱅크(대구은행)·신한은행·기업은행 등 7개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다.사업 유형에 따라 ▲노후선 대체 또는 친환경 선박 건조 시에는 2.5%, ▲단순 신조의 경우에는 **2.0%**의 이자 보전이 적용되며, 이번 2차 공모의 대출 가용액은 약 400억 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해양수산부(www
한국해운조합, 공제 실무자 교육 및 신입사원 워크숍 실시“전문성·현장 대응력 강화 통해 조합원 신뢰 높인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이 공제업무 실무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2025년도 KSA Hull·P&I 공제실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본부 및 전국 지부에서 공제업무를 담당하는 신입직원과 실무자 약 40명이 참석해, 선박공제 약관 해설, 보상 실무, 선주배상책임공제(P&I) 이해,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상품별 계약 인수 실무 등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교육을 수료한 참석자들은 “공제제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업무 중 막연했던 실무 이슈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조합원사와의 소통과 신뢰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채익 이사장은 “공제사업의 신뢰는 실무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에서 출발한다”며, “실무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조합의 얼굴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이번 교육과 더불어, 지난 6월 26~27일에는 ‘2025년도 신입사원 멘토링
한국해운조합-신안군, 섬 관광 활성화 위해 손잡다해상교통 개선·운임지원 확대 등 지역상생형 해양관광 모델 구축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전라남도 신안군이 7월 2일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섬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고, 해운과 관광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서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도 참석해, 섬 관광과 해운산업을 국가 핵심 정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국해운조합과 신안군은 공동 목표로 ▲섬 주민 교통복지 증진 ▲연안여객 운임지원제도 개선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책적 협력 ▲스마트 해상교통 인프라 구축 ▲섬 연계 해운 네트워크 확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논의가 활발한 흑산권 일반인 여객운임 지원제도 정착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승선관리 시스템 도입, 실시간 운항정보 제공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채익 이사장은 “섬 관광 활성화는 해운산업 수요 확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회복에도 직결된다”며 “국민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해상교통 환경
한국해운조합, 공공 특수위험 배상시장 진출LX공사 드론 종합보험 낙찰… 공제상품 경쟁력 입증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이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드론 종합보험 계약 입찰에서 최종 낙찰자로 선정되며, 공제기관이 공공부문 특수위험 배상시장에 실질적으로 진입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낙찰은 단순한 계약 체결이 아닌, 공제조합의 제도적 역할과 시장 내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구조적 변화를 시사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LX공사는 전국적인 지적·공간정보 수집 업무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업무 수행 과정에서의 대인·대물 피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종합적인 보험 커버리지를 갖춘 상품 가입을 추진해왔다. 기존 입찰 구조는 손해보험사에 한정된 참여 자격으로 인해 공제기관이 배제되어 왔으나, 한국해운조합은 제도 취지에 기반한 접근을 통해 해당 장벽을 돌파했다. 조합은 지난 4월부터 LX공사를 직접 방문하며, 드론 공제상품의 구조와 보장범위,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조합이 제공하는 공제상품이 단순한 민간 보험과는 달리 조합원의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공동 책임성과 재무 안정성을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 같은 노력은 입
한국예선업협동조합 김일동 이사장, 제9대 이사장으로 연임 확정임시총회서 조합원 만장일치로 재신임… 예선업 제도 개선·공제사업 강화 약속김 이사장 “후진 양성 통해 조합 지속성장 기틀 마련할 것”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제9대 이사장으로 현직 김일동 이사장의 연임을 공식 확정했다. 조합은 2025년 6월 20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개최한 임시총회를 통해 김일동 대륙상운㈜ 대표이사를 조합원 선거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이사장은 2029년 6월까지 4년의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김일동 이사장은 그동안 조합의 운영 투명성과 예선업계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연임 소감에서 “예선업의 발전과 조합원의 권익 증진을 위해 관련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예선사용료 조정시기의 정례화, 공제사업의 확대 및 내실화를 통해 조합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김 이사장은 임기 중점 과제로 차세대 인력 양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음 세대를 이끌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조합이 장기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예선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적 자원 기반 강화와도 직결되는 행보다.
출산‧육아 제도 개선과 연안여객 대중교통화 연구로 해운업계 역할 강조다음 릴레이 주자로 한국해운협회 지목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6월 19일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사회 캠페인으로, 급속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돼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해운조합은 그간 임직원의 생애주기별 복지를 고려해 출산 및 육아 지원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맞춰 유연근무제 도입,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 제도 개선 등을 실현해왔다. 또한 조합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특히 섬 지역에서 더욱 심각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안여객선 대중교통 정책화 방안 연구」, 「내항여객운송사업 제도개선 선진화 방안 연구」 등을 통해 도서지역의 교통 접근성과 생활 인프라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과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섬진흥원의 지목으로 이뤄졌으며, 조합은 다
한국해운조합, 인도네시아 외국인 선원 송출회사 현지 점검…인력 안정성 확보 나서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채익)은 6월 1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해 외국인 선원 송출회사에 대한 현지 점검을 실시하고, 우수 선원 가족을 초청해 위로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인도네시아 현지의 KSM INDONESIA(국내 관리업체: 코리아해운㈜)와 AMAS SAMUDRA JAYA(국내 관리업체: ㈜마린벤처스)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들 업체는 매년 약 200명의 외국인 선원을 국내 연안선박에 송출하며 만성적인 선원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점검단은 문충도 회장과 이채익 이사장을 포함한 총 8명으로 구성됐으며, 선원 송출 자격 기준, 교육시설 운영, MLC(해사노동협약) 기준 충족 여부, 관리체계의 적정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어 조합은 자카르타 해리스 호텔에서 외국인 선원 가족 약 100명을 초청해 위로 만찬을 열고, 우수 선원 20여 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선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가족과의 유대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채익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연안해운 산업은 심각한 선원 수급 위기를 겪고 있으며, 인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