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한국예선업협동조합, 해운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해양위험 관리·공제사업 활성화·국내외 네트워크 공유 등 협력 추진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9월 9일 조합 본부 대회의실에서 해운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운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사·연구 및 홍보 협력 ▲보험·공제 관련 자문과 위험 분산 등 공제사업 활성화 ▲해양 위험 관리 및 안전체계 구축 ▲국내외 네트워크 상호 공유 ▲조합원사 복리 증진 및 공동 관심 분야 교류 등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은 항만에서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지원하는 예선업을 담당하는 조합원사들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1981년 설립됐다. 조합은 선용품·선박 유류 공동구입, 기술 지도 및 교육, 해외 동향 정보 제공 등을 주요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1949년 설립된 한국해운조합은 현재 약 2,300여 조합원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권익보호 정책업무, 각종 공제사업, 경영지원 대부사업, 유류사업 등을 통해 해운업자의 경제·사회적 지위 향상과 해운산업 발전을 도모하
한국해운조합, 근로복지공단과 선원 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9월 4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선원 재해보상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재해보상 및 재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양 기관은 해상 및 육상 근로자의 재해보상 체계를 연계해 종합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조합 소속 선원 재해자는 연평균 515명에 달하고 있으며, 선원법에 따라 선원의 재해에 대한 보상은 조합이 공제상품을 통해 수행하고 있다. 장해보상 등은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준용하여 처리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직영병원 네트워크를 통해 산재 분야의 재활치료와 직업병 판정 등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조합 선원에 대한 의료지원, 전문 진단, 보상제도 자문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단 직영병원을 활용한 선원 재해 치료 지원 ▲장해 판정 및 직업병 대응을 위한 전문성 공유 ▲제도 운영 관련 인적교류 등을 추진하며,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한
한국해운조합, 근로복지공단과 선원 복지 향상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9월 4일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과 ‘선원 재해보상 및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선원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선원의 재해보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조합 소속 선원의 연평균 재해자 수는 515명에 달하며, 선원의 재해보상은 선원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을 근거로 조합이 자체 공제상품을 통해 수행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단 직영병원을 활용한 산재 의료서비스 제공 ▲장해 판정 및 직업병 분야 전문성 공유 ▲보상제도 운영을 위한 인적 교류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은 육상 근로자의 산재 보상과 재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에 직영병원을 운영하는 등 산재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조합은 이러한 자원을 선원 복지 향상에 적극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근로복지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조합 선원들이 더 나은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한국해운조합, 북극항로 대응 실무전담반 출범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9월 2일 본부 8층 대회의실에서 ‘북극항로 대응 실무전담반(TF)’ 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북극항로 개발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 이번 실무전담반 출범은 해양수산부가 추진 중인 ‘북극항로 개발’의 중장기 국가 전략 기조에 맞춰 조합 차원의 선제적 제도·정책·산업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조합은 이를 통해 조합원사의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킥오프 회의는 북극항로 관련 동영상 시청, 운영계획 안내 및 질의응답, 자유토론, 총평 등의 순서로 약 1시간 진행됐으며, 회의 현장에서는 북극항로의 전략적 가치와 조합의 역할, 분과별 과제 추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북극항로 대응 실무전담반’은 본부 및 지부 실무자 총 24명으로 구성됐으며, 기획정책대응반, 공제제도반, 교육훈련반, 정보지원반, 유류·선용품공급반 등 5개 분과로 편성됐다. 해당 전담반은 비상설 형태로 운영되며, 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추진 단계에 따라 조합원사의 수요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조합은 향후 조합원사의 북극항로 진출이 본격화될
문충도 한국해운조합 회장 연임…“혁신·참여·전환으로 연안해운 위기 돌파” 한국해운조합(KSA)이 문충도 회장의 연임과 함께 새로운 3년의 항해를 시작한다. 한국해운조합은 3일 서울 본부 대회의실에서 제18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문충도 회장의 연임 임기를 공식화했다. 문 회장은 지난 8월 열린 2025년도 제1회 임시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했으며, 2025년 8월 16일부터 2028년 8월 15일까지 조합을 이끌게 된다. 현재 한국해운조합은 전국 2,200여 조합원을 대표하는 연안해운업계의 중심 기관으로, 고유가와 선원 구인난, 국제 환경규제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취임사에서 문 회장은 “해운산업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조합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조합의 불필요한 관행과 비효율을 혁신하고, 조합원이 주체가 되는 참여형 조합, 성과 중심 조합, 미래 전환형 조합을 구현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문 회장은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뒤 일신해운(주) 대표이사로 해운업계에 몸담아 왔으며, 한국해운조합 화물선업종 부회장, 포항상공회의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지방국세청 세정자문위원으로도 활
한국해운조합·팬스타그룹, 해상여객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채익)이 2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팬스타그룹(회장 김현겸)과 해상여객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채익 이사장과 김현겸 회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사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팬스타그룹 여객선 운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양측은 해상여객 수요 확대와 연안해운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팬스타그룹은 부산오사카를 매주 3회 운항하는 정기 국제여객선 ‘세토내해 크루즈’를 비롯해 ▲대한해협 원나잇 크루즈 ▲부산오사카 팬스타 미라클 자유크루즈 ▲부산~대마도 쾌속선 ‘팬스타 쓰시마링크호’ ▲코스타 크루즈 전세선 등 다양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조합원사 임직원의 복지 증진과 섬 관광 활성화, 나아가 국내 해상여객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향후 조합원사와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도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KSA·한국해운조합, 정운천 이사장 초청 특강 개최“생명을 살리는 식생활”…저출산·난임 문제 해결 위한 한식의 가치 강조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채익)은 26일 서울 본부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활농 정운천 이사장을 초청해 ‘생명을 살리는 식생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저속노화 식단과 웰빙, 균형 잡힌 한식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마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운천 이사장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난임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건강한 한식 식생활은 단순한 식문화 차원을 넘어 생명을 살리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재임 시절 ▲한식 세계화 추진 ▲원산지 표시제 도입 ▲국가 식품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도하며 식문화·식품정책 분야에서 족적을 남겼다. 특히 전북대병원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한식이 고혈압·당뇨·고지혈증 예방과 남성 생식 건강 증진에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해 한식의 과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확산시킨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1971년 대비 2023년 출생아 수가 78% 감소했고, 2024년 상반기 출생아 중 34.1%가 유·사산으로
한국해운조합, 북극항로 개척 대응 실무전담반(TF) 구성정부의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정책마련 단계에서 조합원사 참여 방안 모색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 이하 KSA)이 북극항로 개척 본격화 움직임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 대응 실무전담반(TF)’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 북극해가 기후변화 등으로 새로운 해상 물류 요충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조합은 조합원사의 전략적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보에 나선 것이다. 실무전담반은 ▲기획정책대응반 ▲공제제도반 ▲교육훈련반 ▲정보지원반 ▲유류 및 선용품공급반 등 5개 분과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스터디와 연구를 통해 세부 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TF 전체 회의에서 종합·심화시켜 단계별 실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합은 이를 통해 북극항로 운항에 따른 국제 규제 및 정책 동향을 조사하고, 북극 특화 공제상품 설계와 위험도 분석, 조합원사 대상 맞춤형 정보제공 및 협력모델 개발,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정책 방향에 발맞춘 전방위 대응 체계, 이른바 ‘올코트 프레싱 전략’을 통해 실질적 지원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채익 이사장은 “
한국해운조합, 제5기 6급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 내항상선 인력난 해소 박차총 37명 이론과정 수료… 실습선 교육·매칭 행사 등 실무 중심 커리큘럼 강화해운조합 “전원 내항상선 진출 지원… 해운업계 안정적 인력 공급 지속”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과 인천해사고등학교(교장 양희복)가 공동 운영하는 해기교육원 제5기 상선 6급 해기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8월 8일, 인천해사고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과정은 내항상선 분야의 해기사 수급난 해소를 위한 핵심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마친 37명의 수료생은 향후 내항 해운업계의 일원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해기교육원 6급 해기사 양성과정은 2022년 신설 이후 올해로 5기를 맞이했다. 이번 기수에는 총 83명이 지원한 가운데, 항해 19명·기관 18명 등 총 37명이 최종 선발됐다. 수료생들은 지난 5월 9일 입교 후 약 3개월 간 이론교육을 마쳤으며, 교육과정에는 실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실습선 교육도 새롭게 포함됐다. 실습선 교육은 7월 23일부터 29일까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실습선 ‘한나래호’에서 일주일간 진행됐다. 이외에도 7월 21~22일 양일간 수도권, 충청, 경상, 전라, 제주 등 전국 27개
한국해운조합, 제6회 섬의 날 참가…섬관광 활성화·지자체 협력 확대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은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전남 완도군에서 열린 ‘제6회 섬의 날’ 행사에 참가해 섬여행의 매력을 홍보하고, 도서지역 간 교류를 통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이 운영한 ‘도란도란 국내 섬여행’ 홍보부스에서는 권역별 대표 섬여행지와 섬축제, 주요 여객항로, 섬여행 영상 공모전 수상작 등을 소개했다. 또 관람객에게 섬여행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부스 운영이 성황을 이뤘다. 섬 관광지 안내자료와 여객선 이용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판과 홍보물도 큰 호응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조합은 해사전문지 기자단 초청행사를 열어 섬의 가치와 해상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알리고, 여객선 체험과 청산도 견학 일정을 진행해 미디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울릉군수와의 조찬 간담회를 통해 신안군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울릉군청과의 협약 추진 방안을 구체화, 동·서남권 도서 인접 지자체와의 협력 범위를 넓혔다. 올해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 주최, 전라남도와 완도군 주관으로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김민재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