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 노사 공동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3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노사 공동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은 공단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해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고취하고 청렴·반부패 윤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용석 이사장, 조봉현 노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날 공단은 선언문을 통해 윤리적 가치관 확립, 법규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이해충돌방지,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 등을 준수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공단은 내부 구성원의 윤리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윤리경영 시행과제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청렴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의 준법, 윤리 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윤리경영 실천 선포식을 계기로 우리 공단 조직 문화에 윤리경영이 완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시행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추석을 맞이해 지난 12일 마라복지센터(서울시 송파구 소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응원을 전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중증장애인 보호 복지시설로 공단과는 올해로 10년째 인연을 맺고 있으며 지난 설에 있어 이번 추석에도 따뜻한 소통 행사를 이어갔다. 공단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랑해(海)천사기금’을 재원으로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센터는 시설이용자 생활지원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전국 12개 지사에서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이 활발히 전개됐으며 해양환경교육원은 부산시 영도구 일대에서 소외이웃 250세대에 기부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민족의 최대명절을 맞아 이렇게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양환경공단, 추석 연휴 해양오염사고 비상대응체계 가동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4일부터 1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을 해양오염사고 대응 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공단은 추석 연휴기간을 앞두고 전국 12개 지사 방제세력을 대상으로 불시 점검을 실시해 공직기강을 확립했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긴급출동태세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공단은 빈틈없는 해양오염방제 대비,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제10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10일 제주도에서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IOCAS; Institute of Oceanology Chinese Academy of Sciences)와 ‘제10차 한‧중 유해해양생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해해양생물에 대한 국가 간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단을 비롯해 국립수산과학원,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등에서 해양환경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과 연구소는 2014년부터 해파리 대량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유해해양생물 관련 논의를 확대해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이번 행사에는 해파리, 유해조류, 갯끈풀, 괭생이모자반 등 월경성 유해해양생물에 대한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월경성 유해해양생물이란 국경을 넘나드는 유해해양생물로 개별 국가의 노력과 함께 주변국과 협력을 통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또한 양 기관은 업무협약 상 협력범위를 유해해양생물 전반으로 확대해 갱신했고 이번 워크숍에서 세부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해양환경
KIOST, 고수온이 태풍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 규명해양-대기 수분 불균형 현상에 의해 형성된 강한 비구름떼로 더욱 강화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고수온이 태풍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 38년간 발생한 312개의 태풍을 분석한 결과, 비슷한 강도의 태풍이라도 고수온 해역을 지나면서 급강화된다는 사실을 밝혀 네이처 자매지인 ‘지구·환경 커뮤니케이션즈(Communications Earth & Environment)’에 게재하였다.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태풍이 고수온(Marine Heatwaves) 해역을 지날 때 가열된 바닷물과 대기 사이에 온도차로 인해 바닷물이 대기 중으로 수증기를 활발하게 공급하는 ‘수분 불균형(Moisture Disequilibrium)’ 현상이 강하게 발생한다. 이로 인해 대기 아래층에 형성된 태풍의 중심에 많은 양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강한 비구름 떼가 발생하고, 많은 강수를 동반한 저기압성 소용돌이**(Vortical Hot Tower)는 기존 태풍의 순환을 강화시킨다. 반면, 일반 해역에서는 ‘수분 불균형’ 현상이 크게 발생하지 않아, 바다 표면에서 대기 하층으로의 수증기 유입량이 고수온 해역 보다 훨씬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아라뱃길 하천쓰레기 수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인천지사(지사장 나선철)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지사장 김지웅)와 협력해 경인항 아라뱃길에서 하천쓰레기 10톤(t)을 수거했다고 9일 밝혔다. 지사는 지난 7월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지사와 하천쓰레기의 해양 유입을 저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활동을 공동 기획했다. 이번 활동에는 공단 소속 선박 2척이 동원됐으며 아라뱃길지사에서 제공하는 주요 부유물 분포와 지형 정보에 따라 서해 갑문 초입에서부터 한강 갑문까지 약 18킬로미터(km)를 순찰하며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활동으로 아라뱃길에 부유하던 폐목재, 수초, 산업용 오탁 방지망, 폐플라스틱 등 폐기물 약 10톤(t)을 하루 만에 수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나선철 지사장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육상에서부터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양환경보호와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악천후 속 900톤급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구조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김진배)는 28일 거제 서이말 동방 3해리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인 ‘가스 브로드웨이(GAS BROADWAY)호’를 구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고 선박은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으로 총톤수는 992톤이며 승무원 12명이 탑승한 상황에서 거제 인근 해역에서 항해하던 중 중앙 엔진 고장으로 표류했다. 당시 해상 기상은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거제 앞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으며 높은 파도(3~4m)와 강한 바람(16~18㎧)으로 구조 작업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공단 소속 예인선 601백룡호는 28일 23시경 신속히 현장에 도착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구조, 구난을 진행했으며 29일 5시경 진해만까지 본선의 예인, 투묘 작업을 완료했다. 공단은 작업 전 절차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감독을 강화해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마칠 수 있었으며 예인 이후에도 본선의 수리 작업을 지원했다. 김진배 지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안전하게 작업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해양환경공단, ‘2024년 청렴정책추진단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9일 공단 본사(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최종안 도출을 위한 ‘2024년 청렴정책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5월 청렴정책추진단을 발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는 추진단 내 청렴윤리인권팀, 제도개선팀 및 노동조합 집행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두 차례 청렴정책회의를 거쳐 발굴된 부패취약분야 제도개선 과제 50여 건을 검토해 최종안 5건을 선정하고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선정된 과제는 오는 9월 경영진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쳐 내부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용석 이사장은 “부패취약분야 제도 개선을 통해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을 없애고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양포유류 보전을 위해 연구자들 한자리에 모인다수과원, 2024년 해양포유류 보전의학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및 해부조사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 이하 수과원)은 오는 8월 26일(월)부터 29일(목)까지, 고래연구소(울산시 소재)에서 2024년 해양포유류 보전의학 네트워크 세미나 개최 및 해양포유류 해부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과원 고래연구소는 지난 ‘22년 12월, 국내 해양포유류 보전을 위해 수과원 해양포유류 연구자와 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인 해양포유류 보전의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년 연구 성과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자들과 전공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해양포유류 해부 조사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9개 대학과 6개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분야별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포스터 세션을 통해 젊은 연구자들과 해부 조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해양포유류 관련 다양한 연구 분야를 간접 체험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포경위원회 보전위원회 부의장인 아르헨티나
해양환경공단, 제3차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특강 실시바다와 함께 하는 해양관광 주제로 홍장원 박사 초빙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22일 저녁 8시부터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함께 해양관광을 주제로 제3차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특강은 언제, 어디서나 해양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해양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각계 전문가 및 명사를 초빙해 실시간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된다. 3차 특강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박사를 초빙해 해양관광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현안사항, 발전방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국민해양환경온라인교육센터(http://edu.merti.or.kr)를 통해 무료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참여가 어려운 경우 녹화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해양환경교육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국민 해양보전 인식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특강은 총 8회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까지 해양 인문학, 탄소중립, 해양과학, 해양생물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