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세관직원 대상 Idea Festival 행사 개최

인천본부세관장(세관장 오병태)은 인천본부세관과 산하세관(수원, 안산,평택, 부평세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민원사항, 협업과제(업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공동 추진해야 하는 과제) 위주의 업무개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27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그중 우수사례 4건을 선정해 발표대회를 갖고 아이디어 제출직원들에 대하여는 시상했다.

아이디어 페스티발 수상의 영광은 최우수상에 '보세운송절차 개선(평택세관 최재웅)', 우수상에 '수사서류 검찰 제출창구 일원화(인천세관 안  준)', '15년전 규정! 현실을 제대로 반영할까요?(인천세관 김종훈)'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평택세관 '최재웅 반장(관세주사보)'은 2005년에 세관에 입사한 새내기 직원으로 “평소 민원인이나 업체에서 불편해 하는 사항을 꼼꼼히 기록하여 자체 업무개선시스템에 등록하고 있다”고 하면서 “5년 후에는 관세청 최고의 아이디어맨”이 되겠다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포상금, 인사우대, 외국세관시찰 등 각종 특전과 수상자로서의 명예가 부여된다.

인천세관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페스티발과 같은 행사를 통하여 국민과 업체의 불편을 없애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개선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킴으로서 조직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품질 관세행정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이루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