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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명품 일본으로 대량밀수출 일당 검거

지갑, 핸드백, 악세사리를 일본으로 대량 밀수출하려한 일당 검거


서울세관 지적재산권 전담 단속반은 최근 일본으로 밀수출되어 국가 신인도에 악영향을 끼치는 가짜 명품의 단속을 집중 실시한 결과, 콘테이너를 이용 가짜 명품을 대량으로 일본으로 밀수출하려 한 일당 조OO을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하여 조사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세관은 15일간 조씨 등의 차량 이동 경로를 미행, 잠복 등을 통해 현장을 급습하여 가짜 명품인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의 손지갑, 핸드백, 악세사리 등 10,399점 진정상품 가격 약 50억원 상당액을 압수하고 혐의자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혐의자 조OO는 세관의 추적과 단속을 피하고자 경기도 고양시 행주내동의 농경지 가운데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그 안에 콘테이너 보관창고를 만들어 이곳에서 포장작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동 보관창고 옆에는 고추, 오이 등 농작물을 재배하여 마치 동 보관창고가 농사용 비닐하우스로 착각케 할 정도로 정교한 방법으로 위장하여 은닉하였던 것이다.


서울세관은 혐의자가 이와 같이 정교한 방법으로 위장한 것으로 보아 일본으로 밀수출한 조직이 거대조직인 것으로 판단하고 국내 공급자, 운반책, 통관책 등을 검거코자 수사요원을 보강하여 전면 조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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