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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마약을 가까이 하면 가족과 멀어진다 캠페인 실시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마약류 및 대리운반의 불법성 홍보 


인천공항세관은 13일에서 17일가지(15일 제외)까지 여름방학 및 피서철을 맞아 해외연수, 해외여행 등 여행자가 증가함에 따라 마약이 들어있는 물품의 대리운반 부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마약류의 위험성 및 대리운반의 불법성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일에서 10일가지 세관에서 모집한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80명은 세관 마약조사과 직원과 함께 인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여행객을 대상으로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누어 주고, 피켓과 어깨띠, 마약견 등을 이용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이로 인해 마약류 밀반입 방지 및 신고의식을 고취하고 우리나라의 마약 청정국 이미지를 지켜나가는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세관에 따르면 최근 해외여행은 물론 학생들의 해외연수가 급증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마약과 접하기 쉬운 해외에서 일시적 호기심으로 마약을 복용하거나, 별다른 불법의사없이 마약을 대리운반하는 경우 큰 피해를 볼 수 있어 자원봉사학생들과 함께 마약류 및 대리반입의 위험성을 홍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종호 세관장은 이번 캠페인이 해외여행자에 대한 마약밀반입방지 효과뿐만 아니라, 자원봉사학생 스스로도 이러한 홍보활동을 함으로써 마약의 위험성을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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