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최근 중국의 신흥경제개발 중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강소성과 농업 및 관광분야 교류를 해나가기로 했다.
김진선 도지사는 지난 9월 4일부터 9월 15일 까지 실시한 「제1차 동아시아관광 대세일즈」의 마지막 일정으로 14일 중국 강소성 남경시 소재 남경농업대학에서「새농어촌건설운동」특강을 실시한데 이어 이날 저녁 량보화(梁保華) 강소성장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면담ㆍ만찬을 갖는 자리에서 량보화 성장이 양도ㆍ성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농업과 관광분야의 교류협력을 적극적으로 요청 해옴에 따라 앞으로 이 분야“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기본적인 의견접근을 보았다.
이에 따라 향후 양 지방정부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가치를 조화시켜 상호이익을 창출해낼 수 있게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실질적인 교류협력이 이루어지도록 계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중국 내륙 철운송의 시발점인 연운항을 최대 무역항으로 하고 있는 강소성은 중국 동부연해 중심에 위치고 있으며 면 적은 강원도의 약 6배인 10만2600㎢에 이르고 있으며 인구은 7438만명으로 강원도 153만명의 49배에 이르고 있다.